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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건반 없는 공연…'활의 춤' 제대로 보여주겠다" 2023-02-07 18:32:57
초중반 유행한 낭만적인 스타일이 아니라 바로크 원전의 뉘앙스를 최대한 살려 연주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다미는 열세 살이던 2001년 금호영재 콘서트로 데뷔했다. 파가니니 콩쿠르 1위 없는 2위, 나고야·하노버 콩쿠르 우승 등 출전 콩쿠르마다 입상하며 ‘콩쿠르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미국 커티스 음악원에서...
피아니스트 조성진 "만만찮은 헨델…태어나 가장 많이 연습했죠" 2023-02-05 18:26:28
“바로크 음악은 (그 맥락을) 온전히 이해한 뒤 연주에 자신감이 붙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헨델 레퍼토리의 음반을 준비한 때가 태어나서 가장 많이 연습한 시기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작년 2월 코로나19로 해외 투어가 취소되면서 한 달짜리 휴가가 생겼어요. 매일 7~8시간씩...
'헨델'로 돌아온 조성진…"태어나서 가장 많이 연습했어요" 2023-02-04 22:23:46
연습하면서 헨델 작품을 익혔어요. 이전에 바로크 음악을 많이 접하지 않았기에 바흐보다는 헨델 음악이 접하기 쉬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공부하면서 헨델 음악 또한 만만치 않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죠.” 그는 바로크 음악이 지닌 매력에 대해 “해석의 폭이 넓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로크 음악은 고전주의, 낭만주...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 첫 내한…'카운터테너' 매력 뽐낸다 2023-02-03 10:09:49
연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카운터테너와의 바로크 오페라 향연’이다. 16일 경기 군포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17일 경북 안동문화예술의전당, 1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청중과 만난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 오케스트라는 1770년 창단한 유서 깊은 악단이다. 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 왕립 오페라극장과 왕실...
[인터뷰] "평생의 과업 '모차르트 교향곡 전곡 완주' 이제야 끝냅니다" 2023-02-01 18:42:38
힘든 시기에 모차르트 음악을 계속 붙들고 있다 보니 이런 비애가 절실히 와닿았죠. 이후 재개된 연주에서 저뿐만 아니라 다들 작품에 담긴 비극적인 요소들을 음악적으로 보다 분명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더라고요.” 김 감독인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성과로 KCO의 합주력 향상을 꼽았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KCO는 1965년...
세상을 경악시킨 악마의 소리…'불후의 명작'으로 살아나다 [김수현의 마스터피스] 2023-01-12 17:10:22
옮겨놨다니. 작품을 둘러싼 일화는 바로크 시대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이탈리아 작곡가 타르티니가 작곡에 대한 열의를 불태우던 17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타르티니는 어느 날 꿈에서 악마와 마주한다. 악마의 바이올린 솜씨는 경악할 만한 수준이었다. 너무나 아름다운 소리였고 당시로는 상상할 수도 없었던 고난도...
[음악이 흐르는 아침]아르칸젤로 코렐리 '크리스마스 협주곡' 2022-12-20 18:32:36
축하하는 풍습이 있었다. 바로크 중·후기로 분류되는 이 시기의 음악가들은 이런 민속음악을 본뜬 목가풍의 ‘파스토랄레(pastorale)’를 일반 기악곡 뒤에 붙여 성탄절용으로 연주했다. 이 중 오늘날까지 가장 널리 알려지고 자주 연주되는 작품이 이탈리아 바이올리니스트 겸 작곡가 아르칸젤로 코렐리(1653~1713)의...
[오늘의 한경arteTV] 임선혜의 옴브라 마이 푸 2022-12-19 18:08:30
초청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찾았다. 바로크 성악계의 계보를 잇는 레즈네바는 이번 공연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비발디, 헨델 등의 아리아를 노래했다. 소프라노 임선혜가 예술의전당 대기실에서 레즈네바와 만나 그의 음악 인생과 공연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19:30 TV콘서트 클래식와이드 20...
조성진, 헨델과 만난다…정규 앨범 선공개곡 `헨델: 미뉴에트` 16일 발매 2022-12-16 13:20:08
"바로크 시대의 작곡가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물론 바흐다. 비록 헨델의 하프시코드 모음곡이 현대의 피아니스트들에게 많이 연주되지는 않았지만, 저는 몇 년 전 이 작품들을 발견하고는 그것들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언제 처음 헨델의 음악을 들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10대...
조성진, '헨델' 음반으로 돌아왔다…"대단한 작품 전할 수 있어 기뻐" 2022-12-16 12:20:47
그는 "10대 때부터 바로크 시대 음악에 대한 관심이 큰 편이었다"며 "평소 애정한 작품으로 앨범 녹음까지 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성진은 내년 2월 하노버를 시작으로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도르트문트, 런던, 밀라노, 베를린, 빈 등 총 8회의 헨델 리사이틀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