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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은행권 최초 보험금청구권 신탁 계약 체결 2024-11-12 17:52:41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이하’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따라 오늘부터 보험금 3천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신탁을 활용하여 본인이 계획한대로 사망 보험금 지급 계획을 미리 세워둘 수 있게 됐다. 이번 하나은행의 1호 계약자는 50대 가장으로, 만약의 사고를 대비해 본인의 사망보험금이 미성년자인 자녀를 위해 쓰일 수...
공정위원장 "배달플랫폼 이번주 결론…수수료 수정안 검토 중" 2024-11-12 17:05:53
검토하고 있다. 다만 그동안 두 회사가 협의에 참여한 태도를 고려하면 새 수정안도 이 원칙과는 거리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나아가 입점업체들이 원하는 수수료율 상한은 5%이기 때문에 이 의원의 말처럼 합의 도출은 사실상 이미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정부는 지난 7월 상생협의체 출범 당시...
하나은행, 은행권 첫 보험금청구권 신탁 체결 2024-11-12 14:55:21
감안해 계약자 본인의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은행을 통해 수령 및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보험금청구권 신탁은 생명보험에 가입한 계약자(위탁자)의 사고 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을 신탁회사인 금융기관(수탁자)이 보관, 관리, 운용 후 사전에 계약자가 정한 방식대로 신탁 수익자에게 지급하는 제도다. 지금까지는...
檢 "이재용 이익을 위한 부당합병" vs 이 회장 "양사 모두 이익" 2024-11-11 18:45:27
내 두 회사 간 합병이 공정거래법상 예외에 해당한다는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에 대해 관련 순환출자 규제가 새로 도입돼 해석기준이 없다는 이유로 무죄로 판단했다. 이에 대해 검사 측은 "합병이 추진되기 전 발신된 이메일을 보면 (이 회장 측은) 합병으로 신규 순환출자가 발생한다는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며...
"'문제없다' 해놓고 뒤에선 채무재조정 준비"…'악셀 사태' 키운 KKR 2024-11-11 16:51:50
자전거 회사인 악셀을 인수한 KKR은 '폭탄 재고'로 실적 우려가 커졌을 때에도, 채무불이행 우려가 제기될 때에도 "회사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에선 안심시키면서 뒤에선 법률과 재무자문을 받으며 채무재조정을 준비했다는 게 대주단 얘기다. 양측의 신뢰가 깨진 배경이다. 11일 투자은행(IB)...
내일부터 사망보험금 청구권도 신탁 가능 2024-11-11 12:00:00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이 1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는 신탁이 가능한 보험금청구권 요건을 규정해 보험금청구권 신탁이 출시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 최근 고령화, 국민재산축적 등으로 가계 재산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수단으로써 신탁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박훈기 부산연합기술지주 대표 “2024년 110억 원 규모의 지역혁신 투자펀드 조성, 동남권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 2024-11-11 09:28:23
기술지주회사의 설립 근거가 되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산학협력법)'인데, 이 법에 따르면 대학 산학협력단은 기술지주회사 지분의 50% 이상을 반드시 보유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부산연합기술지주는 부산시에서 출자금을 받아 투자를 집행하지만, 대학들이 이에 상응하는 출자를 하는...
"미성년자 SNS 중독, 저커버그 책임 없어" 2024-11-10 17:57:02
“빅테크가 고의로 아이들의 안전보다 회사 이익을 우선시하는 행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계속 증거를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원고들은 뉴욕 텍사스 펜실베이니아 조지아 애리조나 등 13개 주 법률에 따라 저커버그 CEO를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다만 이번 판결과 별개로 메타에 같은 혐의로 제기된 소송이...
[사설] "상법 체계와 상충한다"더니 "공감"…대법원의 민망한 돌변 2024-11-10 17:34:15
‘회사 및 총주주’로 변경하자는 야당의 상법 개정안에 ‘입법 취지에 공감한다’는 검토 의견을 낸 것이다. 다수 법학자가 ‘법리에 어긋난다’며 큰 우려를 표시하는 법률 개정을 최고사법기관이 옹호한다니 이해하기 어렵다. 이사는 본질적으로 ‘회사의 수임인’이지 ‘주주의 수임인’이 아니라는 사실은 굳이 법률...
'미성년자 SNS 중독' 혐의 "책임없어"…저커버그 손 들어준 법원 2024-11-10 13:19:41
“빅테크가 고의로 아이들의 안전보다 회사 이익을 우선시하는 행태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계속해서 증거를 수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원고들은 뉴욕 텍사스 펜실베니아 조지아 애리조나 등 13개 주 법률에 따라 저커버그 CEO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다만 이번 판결과는 별개로 메타에 같은 혐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