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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들'로 가득한 베네치아…미술 올림픽의 문이 열렸다 2024-04-17 18:43:17
이스라엘관올해 베네치아비엔날레는 논란도 많다. 우크라이나전쟁 중인 러시아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불참했다. 이스라엘 국가관은 결국 문을 열지 못했다. 이스라엘 대표 작가 루스 파티르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 휴전과 인질 석방 협정 전까지 전시를 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베네치아비엔날레는 20일부터...
韓, 허울 좋은 '비엔날레 최다 보유국'…뜯어보면 '지역축제' 수준뿐 2024-04-17 18:10:46
열리는 비엔날레다. 비엔날레는 원래 ‘격년마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다. 하지만 1895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베네치아 비엔날레가 세계 최고의 현대미술 축제로 성공한 이후 ‘참신하고 도발적인 현대미술 작품들을 내보이는 격년제 국제미술전’이라는 뜻이 추가됐다. 이후 미국의 휘트니비엔날레(1932년)와 브라질의...
이스라엘 예술가, 휴전 촉구하며 베네치아 비엔날레 전시 거부 2024-04-17 04:21:42
휴전 촉구하며 베네치아 비엔날레 전시 거부 "휴전·인질석방 합의시 개관"…비엔날레 예술감독 "용기있는 결정"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올해 베네치아 비엔날레 미술전에서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작가가 가자지구에서 하마스와의 휴전을 촉구하며 이스라엘 인질이 석방될 때까지 전시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미술계 악동' 카텔란 묶어둔 伊 화랑, 韓 진출 2024-04-14 17:38:28
있는 작가로 평가받는다. 이달 20일 개막하는 베네치아비엔날레 이탈리아관의 대표 작가로도 선정됐다. 이번 전시에는 바르톨리니가 2023년 제작한 ‘이슬(Dew)’ 연작 5점이 걸렸다. 아침 이슬의 가벼움에서 영감을 얻은 평면 회화다. 부드러운 단색조의 에나멜 표면에 실리콘 물을 분사해 반짝이는 효과를 극대화했다. ...
[이 아침의 화가] 伊현대미술계 거장, 마시모 바르톨리니 2024-04-12 18:49:32
베네치아 비엔날레 이탈리아 파빌리온의 대표 작가다. 오는 2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아르세날레 이탈리아관에서 ‘Due qui/To hear’(여기 두 개/듣기)을 주제로 기획전을 선보인다. 196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그는 32세라는 비교적 늦은 나이에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탈리아 현대미술계를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하기까지...
[한경에세이] 움츠렸다 뛰면…멀리 갈 수 없다! 2024-04-12 18:37:51
중국 전위회화운동 작가들은 1999년 베네치아비엔날레에 처음 소개된 뒤 약 5년 만에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미술계의 생산, 유통, 소비 순환 주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21세기도 4분의 1이 지났다. 사회 변화 속도가 과거보다 더 빨라지고 있다. 이는 경제계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 경제학자는 한국형 경제학을 세...
이방인처럼 널브러진 에르메스 바닥의 레몬들 2024-04-01 18:39:08
클레어 퐁텐은 올해 60회를 맞이하는 베네치아 비엔날레의 주제 ‘외국인은 어디에나’로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예술가 집단. 이들이 2004년부터 해온 시리즈의 이름이 ‘외국인은 어디에나 있다(Foreigners Everywhere)’다. ‘아름다움은 레디메이드’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클레어 퐁텐의 아시아 첫...
[이 아침의 화가] 브라질 현대미술 어머니…리지아 파페 2024-03-29 18:36:44
브라질의 상파울루 비엔날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 비엔날레, 미국 휘트니 비엔날레와 함께 세계 3대 국제미술전으로 꼽힌다. 제3세계 취급을 받던 브라질이 유럽, 북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동시대 미술의 메카로 발돋움한 건 이곳을 무대 삼았던 예술가들이 현대미술에 새로운 영감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작가가...
한없이 유하다가도 놀랄 만큼 강인한…韓할머니, 비엔날레 울렸다 2024-03-21 18:01:11
무대에서 개인전을 열었고, 베네치아·상하이·리버풀 비엔날레 등 국제 미술전에도 이름을 알렸다. 이런 이력을 두고 순탄한 ‘꽃길’만 밟아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019년 베네치아 비엔날레 본전시를 계기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하던 작가는 불현듯 찾아온 출산, 이어진 두 차례 암 투병으로 인생의 황금기에 작품...
LG-구겐하임 어워드 올해 주인공 슈리칭 2024-03-05 18:39:02
베네치아비엔날레에서 대만관 대표 작가로 나서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의 작품은 구겐하임과 뉴욕 MoMA, 뉴욕 휘트니미술관 등 세계적인 미술관들이 소장하고 있다. 심사단은 슈리칭에 대해 “특정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시대의 스토리텔링 예술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왔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