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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 거장' 무티와 함께 온 빈필, 2년 만에 내한…서울·대전·부산서 공연 2021-11-14 16:29:21
악단인 베를린필과 달리 상임지휘자나 음악감독을 선임하지 않는다. 대신 시즌마다 저명한 지휘자를 초청해 지휘를 맡겨왔다. ‘빈필 사운드’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섬세하고 정교한 연주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고 다양한 음악적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한국 투어에선 이탈리아의 지휘 거장 리카르도...
유리천장 깬 지휘자 성시연 "음악에 시대의 고민 담겠다" 2021-10-10 17:15:08
다음달 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로열콘세르트허바우오케스트라(RCO)를 지휘한다. 한국인 지휘자로선 정명훈에 이어 두 번째다. RCO는 베를린필·빈필하모닉과 함께 세계 3대 악단으로 불리는 오케스트라다. 성시연은 내년 7월 1일에는 독일의 명문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BRSO)도 이끌 예정이다. 지난 6일 독일 베를린에 ...
'지휘 거장' 무티, 시카고 심포니와 3번째 계약 연장 2021-09-24 09:05:55
'지휘 거장' 무티, 시카고 심포니와 3번째 계약 연장 2023년까지 음악감독직 수행…이후 은퇴 가능성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 최정상급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80)가 미국의 대표적인 관현악단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CSO) 음악감독직을 2023년까지 연장 수행한다. CSO...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 낭만의 파도가 밀려온다 2021-09-16 16:51:31
구반인 프레빈·런던심포니, 신반인 하이팅크·콘세르트헤바우, 알렉시 바이센베르크와 카라얀·베를린필, 아르투르 루빈스타인과 오먼디·필라델피아오케스트라 등이 생각난다. 듣는 이를 강렬하게 사로잡는 연주는 역시 스뱌토슬라프 리히테르와 비슬로츠키·바르샤바필하모닉의 1959년 4월 녹음이다. 거장 피아니스트...
[책마을] 안토니아, 지휘봉을 들고 편견과 싸우다 2021-09-09 17:23:25
독일 베를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여성 최초 객원지휘자로 임명됐다. 이후에도 샌프란시스코심포니, 함부르크필하모닉, 헬싱키심포니 등을 지휘했다. 일생을 클래식에 바쳤지만 안토니아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객원 지휘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지만 그를 수장으로 앉히려는 악단은 없었다. 1941년 미국 콜로라도의...
"드보르작 들으러 부산 오이소" 2021-07-14 15:08:45
베를린심포니오케스트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동서양 명문 오케스트라에서 지휘 경력을 쌓은 베테랑이다. 오 교수는 부산을 중심으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현재 유라시아오션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를 동시에 이끌고 있다. 부산클래식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날 세계...
실내악부터 교향곡까지…올여름 '브람스 성찬' 2021-06-16 17:58:37
교향곡 2번(16일),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교향곡 4번(17일), 인천시립교향악단이 교향곡 3번(18일)을 들려준다. 축제 예술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독일 출신 지휘자 크리스토퍼 포펜이 맡았다. 국내 실내악단을 대표하는 노부스콰르텟도 독특한 공연을 준비했다. 8월 15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브람스 체임버 뮤직...
신동훈, 베를린필 아바도 작곡상 수상…내년 첼로협주곡 초연 2021-06-14 20:20:58
베를린필은 동시대에 사는 작곡가들의 작품에 대해 중점을 두는 것을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카라얀 아카데미는 앞서 2019년 신동훈의 체임버 오케스트라곡 '쥐와 사람에 관해(Of Rats and Men)'를 위촉해 페터 외트뵈시의 지휘로 초연한 바 있다.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플루티스트 조성현 "박진감 넘치는 플루트 선율…새 기법으로 보여드릴게요" 2021-05-19 17:08:57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바람의 향연’에서다. 이날 공연에서 조성현은 단원들과 함께 필리프 에르상의 ‘플루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드림타임’을 국내 초연한다. 그가 연주할 곡은 현대음악가 에르상이 세계적인 플루티스트 엠마누엘 파후드에게 2013년 헌정한 작품이다. 파후드는...
[책마을] 거장 아바도가 아이의 시선에서 쓴 음악책 2021-05-13 18:23:14
그는 단원 모두와 소통하려 노력했다. 베를린필하모닉 단원들이 1989년 처음 지휘자 투표권을 얻었을 때 모두 아바도를 선택했던 이유다. 평단에선 그를 ‘조용한 혁명가’라 불렀다. 책 곳곳에서 어린이에 대한 애정이 드러난다. 그는 어린아이의 시선으로 클래식을 사랑하는 방법을 세밀하게 알려준다. 독주와 실내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