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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의료 대란이 의사 탓? 민생 파탄은 국민 탓이냐" 2024-09-04 09:04:57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의료 공백 사태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정일영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국민의 불안은 결국 중증환자와 난치병 환자를 떠나버린 전공의가 제일 먼저 잘못한 행동을 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했다. 한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날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박민수 "전공의 빠진 2월, 3주 못 버틴다고 했었다" 2024-09-03 22:40:01
어려운 여건 하에서 당초 생각보단 잘 버텨왔다는 취지다. 2월에 '3주를 못 버틸 것'이라는 위기론이 있었는데 정부와 지자체, 의료진의 노력으로 6개월을 운영해온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체계에 대학병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저희가 통계로 전체 의료체계를 보면 지역 종합병원이나...
가자지구 포성 잠시 멈춘 소아마비 백신…"이틀간 16만회 접종" 2024-09-03 22:19:14
것으로 보인다. 10개월 넘게 이어진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보건의료 체계가 붕괴한 가자지구에서는 지난달 16일 백신을 맞지 않은 10개월 아기가 소아마비에 걸렸다. 이 지역에서 소아마비 발병 사례가 확인된 건 25년 만이다. d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식약처, 스웨덴 의회 대표단과 마약류 예방·재활 협력 모색 2024-09-03 16:15:58
보건복지위원회 대표단이 서울 영등포구에서 식약처 산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하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방문해 한국의 마약류 예방과 사회재활 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채규한 식약처 마약안전기획관은 크리스티안 칼손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스웨덴 대표단에...
건국대병원 김기태 의공학팀장,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2024-09-03 10:48:26
표창을 받았다. 해당 표창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창립 18주년 기념식에서 이뤄졌다. 김 의공학팀장은 국내외 보건의료와 국제협력 분야에서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기 관리기법을 다양한 국가의 의료기관과 협력해 전파하는 등 국제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 발생 2024-09-03 09:49:12
구토, 인지 저하, 어지러움 등의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청의 검사에서 확진됐다. 두 사람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이 없었다. 최근 야간 혹은 야외 활동(제초작업, 논밭농사 등) 이력이 있었고 모기물림이 확인됐다.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은 지난 2020년...
응급실 위기에 '벌초 경고' 뜨더니…벌 쏘인 50대 사망 2024-09-03 09:32:43
이 문제는 의료계의 집단행동 이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의료 개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걱정했던 노조(보건의료노조)의 집단행동도 협상이 대부분 타결돼 해결됐고, 급증하던 코로나19 환자도 감소 추세에 들어갔다"며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권역센터 같은 경우는 병상이 축소되고...
정부, 추석 당직병원 4000여곳 지정…의협 "부당노동 강요말라" 2024-09-02 17:04:22
또 "의료 현장이 문제없이 잘 돌아가고 있다고 대통령이 공언한 만큼, 이번 연휴에는 대통령과 정부를 믿고 스스로 건강과 가정의 안녕을 먼저 지키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을 향해서는 "의료대란이 갈수록 악화일로에 있는데 이를 해결해야 할 대통령은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다고 한다"며 "추석 연휴...
"이럴 거면 한국 안 왔다"…'응급실 대란' 충격받은 외국인 2024-09-02 11:02:10
의료대란이 발생하면서 의료체계에 적지 않은 손상이 올 수 있는 우려가 있다"며 "이게 무너지면 정권 자체도 유지하기 힘들다고 본다"고 경고했다. 이처럼 현장에선 응급 의료 체계가 붕괴 수준에 이르렀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원 환자가 평상시보다 급증하는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정부는...
조규홍 복지부 장관 "응급실 어려워도 진료 유지는 가능" 2024-09-02 10:17:39
"보건의료 노조의 집단행동도 대부분 협상이 타결됐고, 급증하던 코로나19 환자도 감소 추세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의료진 이탈로 일부 응급실이 차질을 빚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파행 수준까지는 아니라는 게 조 장관의 설명이다. 그는 "(응급실 운영에) 위험요인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