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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北 '공무원 피살' 공동조사 제안 수용하라" [전문] 2020-09-27 14:34:01
공동으로 조사하자는 우리 정부의 제안을 북측이 신속히 수용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신 화장 여부 등에서 남북의 기존 발표는 차이가 난다"며 이같이 전했다. 우리 군은 북한군이 해수부 공무원 A씨를 총격해 사살한 후 바다 위에서 기름을 붓고 불태웠다는 입장이다. 반면...
김정은 사과에 '규탄결의안 채택' 물러선 여당…野 "진상 밝혀야" 2020-09-26 15:10:47
북측의 공무원 사살과 시신 훼손을 규탄하는 '국회 대북규탄결의안' 채택이 사실상 무산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사과로 상황이 달라졌다고 판단, 한 발 물러서면서다. 민주당 관계자는 26일 "긴급 현안질의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자는 차원에서 하는 것인데 북한의 통지문이...
"피살 공무원 살릴 수 있었다"…군사안보 전문가 3인의 한탄 2020-09-26 09:30:02
불태울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다"며 "우리도 북측이 우리 국민을 몇 시간 뒤 사살할 것이라 판단했다면 가만히 있지 않았을 것이다.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적 지역에 대해 즉각 대응하기가 어려웠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장흠 교수는 "북한이 A씨를 최초 발견한 후 6시간 동안 바다 위에 방치했다. 중간에...
"부유물에 떠 있는 사람에게 총격? 이해 안돼"…송영길, 北통지문 반박 2020-09-25 22:23:39
북측의 '해상 피살 사건'과 관련해 북측이 보내온 통지문 내용에 "인식상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송영길 위원장은 이날 외통위에서 "연안에 부유물을 탄 (피해자를) 불법 침입자로 인식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한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야간도 아니었고, 대낮에, 무장하지도 않았으며, 여러 명도 아닌...
국정원 "김정은 개입 정황 없다고 판단…사과 상당히 진솔" [전문] 2020-09-25 18:22:30
국민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다음은 북측 통지문.청와대 앞 귀측이 보도한 바와 같이 지난 22일 저녁 황해남도 강령군 금동리 연안 수역에서 정체불명의 인원 1명이 우리 측 령해 깊이 불법 침입하였다가 우리 군인들에 의하여 사살(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사건 경위를 조사한 데 의하면 우리 측 해당 수역 경비...
"이런 최고지도자 없었다" 반쪽 사과받고 北칭찬 쏟아낸 與 2020-09-25 18:02:49
북측의 사과 통지문 속보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함께 유튜브에 출연한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유감 표명을 했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그들 문자로 통 큰 측면이 있다"며 "북쪽이 그간 잘 안 보였던 행태다. 김일성이나 김정일 시대와는 좀 다른 면모"라고 평가했다. 야권에선 우리 정부가...
南 "월북 시도" 北 "불법 침입자" 엇갈려…누가 거짓말하고 있나 2020-09-25 17:06:34
올라타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점, 선박에 신발(슬리퍼)을 벗어두고 간 점, 북측 발견 당시 월북 의사를 밝히는 듯한 정황이 식별된 점 등이 판단 근거였다. A씨가 이혼을 했고, 주변에 평소 채무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등 신변을 비관했다는 점 등도 이유 중 하나였다. 그러나 군당국이 지나치게 섣불리 단정하는 것...
우리 당국은 '월북'이라는데…北통지문 설명은 달랐다 2020-09-25 16:26:45
반발북측은 이날 통지문을 통해 A씨를 사살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시신은 물에 빠졌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북측은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 미터까지 접근해 확인 수색했으나 정체불명의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으며 많은 양의 혈흔이 확인됐다"며 "침입자가 타고 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
정부 "자진 월북" vs 유족 “이유 없어”…北 "침입자 사살" 2020-09-25 16:11:12
정체불명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다"며 "(대신) 많은 양의 혈흔이 확인됐다고 한다"고 했다. 북측은 "우리 군인들은 불법 침입자가 사살된 것으로 판단했고, 침입자가 타고있던 부유물은 국가비상방역규정에 따라 해상 현지에서 소각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北에 피격 공무원이 지냈던 선실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한 "시신 없고 혈흔만…부유물만 태웠다" 2020-09-25 15:09:07
청와대 앞으로 보냈다. 북측은 통지문에서 "우리 군인들이 정장의 결심 밑에 10여발의 총탄으로 불법 침입자를 향해 사격했다"며 "이 때 거리는 40∼50m였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격 후 아무런 움직임도 소리도 없어 10여m까지 접근해 확인 수색했으나, 정체불명 침입자는 부유물 위에 없었다"며 "(대신)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