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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때 의대정원 축소 2000명은 증원 아닌 복원" 2024-04-02 18:29:24
의약분업 때 정부는 대한의사협회를 달래기 위해 의대 정원을 매년 350명씩 줄였고, 결과적으로 20여 년간 약 7000명의 의사가 나오지 못했다”며 “소득 증가와 노인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로 의사 부족은 충분히 예견됐지만 의협의 요구를 들어주느라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0년간 선발하지 못한 7000명과...
"2000명 그냥 나온 숫자 아냐"…과학적 근거 조목조목 설명 2024-04-01 18:54:57
빠른 고령화도 이유로 들었다. 윤 대통령은 “2000년 의약분업 당시 고령인구 비중은 7%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20%이고, 2035년에는 30%에 육박한다”며 “65세 이상 노인들은 30대, 40대 대비 11배의 입원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고령화는 의료 수요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킨다”고 말했다. 해외 선진국과 비교한 의사 수 부족...
中왕이 "디리스킹, 유럽 이익에 안맞아…유럽·중국, 서로 필요" 2024-04-01 18:44:32
"상호 의존은 글로벌 분업의 결과이고, 이익 융합은 일종의 안전 보장"이라며 "중국과 유럽은 응당 덧셈을 더 많이 하고 뺄셈을 적게 해 협력의 케이크를 키우고, 중국-유럽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등 서방 진영은 디리스킹(중국식 표기로는 거풍험<去風驗>)이 '공급망...
대만 반도체 의존 낮추는 美…멕시코와 협력 2024-03-29 18:25:07
반도체 공급망 분업 구조의 파트너로 삼으려 하고 있다. 멕시코의 값싼 노동력은 미국 대기업들의 투자와 생산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해왔다. 반도체 지원법에 따라 반도체 생산시설이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몰리면서 멕시코의 노동 공급이 더욱 중요해졌다. 반도체 분야에서 양국 간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협력체계가...
[마켓칼럼] 글로벌주식 이야기: 파운드리 산업의 미래 2024-03-29 15:37:49
위치는 인텔보다도 유리하다. 분업으로 일관되던 반도체업계에 이번에야말로 통합된 의사결정의 힘이 보여줘야 할 차례이다. 디자인과 제조의 통합뿐 아니라, 로직 칩과 메모리칩의 통합까지도 이루어지는 현 상황에서, 게다가 디바이스(스마트폰)와 칩의 유기적인 변화가 나타나야 할 현시점에 삼성전자는 통합된 공격적인...
대만 의존도 낮추려는 美, 멕시코와 반도체 공급망 협력 강화한다 2024-03-29 07:52:46
것은 특히 멕시코를 분업 구조의 파트너로 삼았다는 평가다. 멕시코의 값싼 노동력은 미국 대기업들의 투자와 생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반도체 법에 따라 생산기지가 미국 남부 텍사스주에 증축되면서 노동 수요도 증가했다.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면서 협력체계가 공고해졌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검은 연기 보자마자 차 돌렸다…소방관 부자 '놀라운 활약' 2024-03-25 11:07:24
부자지간답게 현장에 도착해 발 빠른 분업에 나섰다. 아들이 주변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동안, 아버지는 수돗물을 이용해 식당 주방에 타고 있던 불을 진화하기 시작했다. 이어 아들은 사람들을 모두 대피시킨 뒤 전기 차단기를 내렸고, 근처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해 외부 송풍기에 붙은 화재를 진압했다. 이들의...
39개 의대 교수, 내달부터 외래진료 줄인다 2024-03-21 18:30:51
수 있다. 2000년 의약분업 때도 그해 6월 1차 의료대란을 악화시킨 것은 교수들의 참여였다. 당시 전공의에 이어 교수들이 응급실에서까지 철수하자 정부는 이틀 만에 중재안을 제시했고 교수들은 곧바로 복귀했다. 전날 정부가 의대 정원 배정안을 확정했지만 의사 커뮤니티 등엔 총선을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보여준 뒤...
의사도 ‘경제적 유인’에 반응한다…우리 모두가 그렇듯 [책으로 세상 읽기] 2024-03-21 16:03:36
분업 추진 과정에서 벌어진 소동은 또 한 번 정부에 대한 의사들의 불신, 불만을 고조시켰다. 수가를 제대로 인상해주지 않고 의약품 유통 마진을 없앤 것, 여론전 과정에서 의사 집단을 비리의 온상으로 매도한 것 등에 의사들은 발끈했다. 그 불신의 뿌리가 깊게 자리 잡아 지금까지 영향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인센티브...
한덕수 “의대 2천명 증원은 최소 숫자…비수도권·지역의대에 집중배정” 2024-03-20 15:33:52
의약분업 당시 의료계 반발로 의대 정원 315명을 감축한 점도 언급했다. 한 총리는 “그때 351명을 감축하지 않았더라면 지금까지 6,600명의 의사가 추가로 확보됐을 것이며, 2035년에는 1만명이 넘는 의사가 배출됐을 것”이라며 “2000년의 타협이 2035년의 의사 부족을 초래했고, 올해의 갈등과 분란을 낳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