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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문 걸어잠근 금융사…불법 사채 내몰릴 판 2023-09-10 11:03:55
통로가 막힌 서민들은 최대 수백%의 폭리를 취하는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불법 사채 피해 건수는 6천712건, 평균 대출액은 382만원, 평균 금리는 414%로 집계됐다. 정부는 급전 수요가 커진 중저신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정책금융 상품을 내놓고 있지만 공...
올해도 문닫힌 서민 '급전 창구'…한계 내몰리는 저신용자들 2023-09-10 06:05:00
최대 수백%의 폭리를 취하는 불법 사금융 시장으로 내몰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작년 불법 사채 피해 건수는 6천712건, 평균 대출액은 382만원, 평균 금리는 414%로 집계됐다. ◇ 정책금융상품 수요 커져…햇살론 정비·재원 확충 추진 정부는 급전 수요가 커진 중저신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금융검찰원'된 금감원, 환매 중단 펀드 또 파헤쳐(종합) 2023-08-27 19:48:19
등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금감원은 사모 전환사채(CB)와 관련해 14건의 중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숨은 그림자였던 금감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도 수면 위로 올라와 애널리스트 선행 매매 혐의와 관련한 증권사 압수 수색, 시세 조종 의혹을 받는 SM엔터테인먼트와 김범수 카카오[035720]...
"누가 라임운용 회삿돈으로 부실 떠안게 했나" 라임펀드 '특혜 환매' 조사의 핵심 2023-08-27 19:17:55
상장사 전환사채(CB)나 비상장사 사모사채 같이 시장에서 팔기 어려운 자산을 주로 담아 환매가 쉽지 않았다. 환매 중단 발표 직전의 상황이 아닌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가정해도 자산운용사가 펀드 부실자산을 자발적으로 떠안는다는 건 상식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하지만 라임운용이 비정상적으로 회사돈을 투입한 게 김...
'금융검찰원'된 금감원, 환매 중단 펀드 또 파헤쳐 2023-08-27 06:13:04
사채(CB)와 관련해 14건의 중대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숨은 그림자였던 금감원 자본시장 특별사법경찰(특사경)도 수면 위로 올라와 애널리스트 선행 매매 혐의와 관련한 증권사 압수 수색, 시세 조종 의혹을 받는 SM엔터테인먼트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압수 수색 등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는 '단군이래 최대' 금융사기…펀드 주범 모두 유죄판결 2023-08-24 18:53:18
헤지펀드 운용사인 라임자산운용이 각종 편법과 불법을 동원해 펀드 수익률을 조작하고 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전환사채(CB) 편법 거래, 파킹거래, 펀드 돌려막기 등에 대한 의혹도 잇달아 보도했다. 금융감독원과 검찰 조사 결과 이는 모두 사실로 밝혀졌다. 연 8%대 수익률을 줄 수 있다며 투자자를 모았지만 결과적으...
김소영 "韓 금융시장 우려할 상황 아냐…투자자 보호 주력" 2023-08-17 12:00:00
기승을 부리는 테마주와 불법 리딩방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엄벌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고,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과제들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중국발 리스크가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직접적으로 전이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1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투자대상 사업장 망해도 운용보고서에 정상…사모펀드 위법 백태 2023-08-01 12:00:00
사채 상환에 쓰다가 환매 중단 사태를 빚었다. 부적격 운용사들이 투자 손실을 은폐한 사례도 있었다. C운용사는 현재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등록유지 요건인 최저 자기자본(7억원) 수준에도 이르지 못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200억원 규모로 투자한 해외주식이 상장 폐지돼 6개 펀드에서 평가 손실이 발생했음에도,...
[백광엽 칼럼] 최악의 '서민 약탈 카르텔' 2023-07-27 18:23:44
벌릴 곳은 불법사채 시장뿐이다. 그렇게 150만 명이 평균금리 연 414%의 지하마켓으로 쫓겨갔다. 서민금융 붕괴는 문 대통령이 공약하고 과거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원회 의장, 윤관석 정무위원장이 앞장선 탓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상한을 연 10%까지 내리자며 지원사격했다. 정부에선 최종구·은성수...
[사설] 서민 괴롭히는 '최고금리 인하'의 역설…시장에 맞춰 탄력 조정을 2023-07-20 18:07:08
보호를 이유로 낮춘 최고금리가 오히려 이들을 불법 사채시장으로 내몬 것이다. 지난 한 해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 가운데 최대 7만1000명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렸다는 분석이다. 법정 최고이자율이 연 20%로 묶인 가운데 기준금리 급등으로 조달 비용이 커져 대출을 내줄수록 손해를 보게 된 대부업체들이 신규 대출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