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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총선 D-2] 30년 단독집권 '만델라 당' 위태 2024-05-27 05:05:04
흔들고 있다. 세계은행(WB)은 국민 절반 이상이 빈곤에 시달리는 남아공을 소득 불평등이 가장 심한 나라로 꼽는다. 소수의 백인을 위해 흑인을 잔인하게 탄압한 아파르트헤이트 이후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흑인 빈곤층 수백만의 삶은 좋아지지 못했다. 최근에는 유권자 10명 중 7명꼴로 ANC 대표인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
[특파원시선] 나이 들어가는 노동자 3억명…중국 농민공 문제 2024-05-11 07:07:00
넓고 인구가 많은 만큼 이슈가 다양한 중국이지만, 오래됐음에도 여전히 중요한 구조적 문제는 다시 짚어볼 필요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농민공은 농업 호구(戶口·호적)를 가진 채 도시에 가서 노동자가 된 사람을 가리킨다. 중국은 1958년부터 농민의 도시 유입을 막기 위해 농업 호구와 비농업(도시) 호구를 구분하고 둘...
고령화에도 국내 연금보험 정체…"유병자 연금보험 도입해야" 2024-05-04 09:51:36
= 고령화와 노후 빈곤이 심화하는 가운데 고령 유병자의 노후자산을 확보하기 위해 유병자 연금보험을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4일 보험개발원은 '고령화 시대의 위험과 해외 유병자 연금상품 운영사례' 보고서에서 국내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 전체 수입보험료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평균 약 2.8%...
'가장 가난한 대통령' 우루과이 무히카 암투병…쾌유기원 잇따라 2024-04-30 04:30:11
발전과 빈곤 감소 등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재임 기간 빈곤율은 40%에서 11%로 떨어졌다. 특히 대통령 월급 대부분을 사회단체 등에 기부하거나, 1987년형 하늘색 폴크스바겐 비틀을 타고 다니는 검소한 모습으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으로 불렸다. 대통령 관저 대신 수도 몬테비데오 외곽...
"노동력 부족 곧 현실화…연말 대책 발표" 2024-04-29 20:47:53
"인구 고령화 속도와 변화양상을 고려할 때 향후 10년 계획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저출산위는 각계각층, 관계부처, 국책·민간 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올 연말까지 고령사회 전 분야를 아우르는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5월부터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책연구기관과...
'폭력 기승' 프랑스서 청소년 야간 통행금지 확산 2024-04-25 16:20:29
아니라 소규모 마을로도 확산했다. 지중해 연안의 인구 5만3천명이 사는 카뉴쉬르메르 마을은 지난 20년간 매년 여름 밤 11시부터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13세 이하 아동에 대해 통행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인구 1천명인 남부의 몽포콩 마을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18세 이하 청소년의...
프랑스 남부, 10대 폭력사건 기승에 청소년 심야 통금령 2024-04-25 16:04:02
마을로도 확산하고 있다. 지중해 연안 지역에 있는 인구 5만3천명의 카뉴쉬르메르 마을은 지난 20년간 매년 여름 밤 11시부터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13세 이하 아동에 대해 통행금지를 실시중이다. 인구 1천명인 남부의 몽포콩 마을은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18세 이하 청소년의 통행을...
"초고령화시대 50~60대 재교육 활성화…장학금도 확대해야" 2024-04-17 15:58:59
빈곤율은 40.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다. OECD 회원국의 평균 노인 소득빈곤율은 14.2%로 한국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는 “단순히 연금 재정을 늘릴 것이 아니라 많은 노년층이 일을 하도록 장려해야 한다”며 “일을 계속할 경우 신체적 건강과 정신 건강에도 매우 좋다”고 했다. 그는 대표 저서...
공포의 아이티…갱단, 어린이 죽이고 통치수단으로 성폭행(종합) 2024-03-29 11:43:46
빈곤과 치안 부재 속에 폭력 사태가 난무하는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의 안전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장악한 갱단들은 어린이들을 모집해 학대하고 탈출 시도가 있을 때에는 죽이는가 하면, 미성년자를 포함해 여성 성폭행도 끊이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주민들을 위협해 임의로 세금을 걷는가...
"美대기업, 불평등 조장…직원 복지보다는 자사주 매입·배당" 2024-03-27 11:44:57
방송은 26일(현지시간) 빈곤퇴치 단체 옥스팜의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에 본사를 둔 대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벌고, 이를 바로 주주들 주머니에 넣어주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200대 상장 기업의 2022년 순이익 합계는 1조2천500억 달러(1천680조 원)를 기록해, 2018년보다 63%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