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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로 지지고 술 먹이고…'학폭 동창' 살해한 10대 2024-09-14 07:13:23
만한 사정이 인정되는 점과 우발적으로 저지른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징역 장기 12년에 단기 6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항소장을 냈다. 한편 사건 당시 A군을 괴롭히는 데 가담한 C군은 특수폭행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10월 17일 선고를 앞두고 있다. 검찰은...
'여교사 화장실 몰카' 고교생들…구속 5달 만에 '집유 석방' 2024-09-13 14:02:59
되면서 장·단기형으로 실형을 선고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양형부당을 주장한 피고인 측 주장을 받아들여 이같이 판결했다. 범행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두 사람은 지난해 3월부터 같은 해 8월까지 자신들이 다니던 학교 교실에서 교사들의 신체 부위를 44차례에 걸쳐 불법 촬영했다. 또 여교사 전용 화장실에 불법...
박상돈 천안시장 “시민들께 송구, 파기환송심에서 무죄 입증” 2024-09-12 15:43:42
봤다. 대법원의 판결에 따라 대전고법은 추가 증거 등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허위사실 공표 혐의는 무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유죄로 판단해 형량을 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시장은 확정판결을 받을 때까지 정상적으로 시정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최선을 다해 시정 공백을 초래하지 않도록...
'민주노총 탈퇴' 확정된 안동시공무원노조…전공노 상고 포기 2024-09-12 15:33:08
있지 않다는 사정만으로는 소집 절차의 위법이 있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2심 판결이 나오자 원고인 전공노가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면서 안동시 공무원노조의 승소가 최종 확정됐다. 앞서 전공노는 먼저 전공노를 탈퇴한 원주시청 공무원노조를 상대로 탈퇴 무효를 주장하며 법적 공방을 펼쳤으나 소송 2심까지 모두...
도급계약 해지 후 하청 문닫았다면 원청이 사용자? 2024-09-10 16:23:40
해고된 사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원심이 원청이 하청 근로자들에 대한 관계에서 지배·개입의 부당노동행위 주체로서의 사용자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판시하며 원청의 부당노동행위에서의 사용자성을 인정한 것이다. 이와 같은 대법원의 판시가 원심판결의 사실인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재판이 개판" 난동에 형량 3배로 올린 판사 2024-09-05 15:42:49
이 법정에서 나타난 사정 등을 종합해 선고형을 정정한다"면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형량이 3배로 늘어난 A씨는 항소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인 의정부지법은 2017년 2월 4일 "피고인이 법정 바깥으로 나가 선고를 위한 공판기일이 종료될 때까지는 판결 선고가 끝난 것이 아니고, 그때까지 발생한 모든 사정을...
'평생 OO 여자로 살겠다'…아내 몸에 문신 새긴 MZ 조폭 최후 2024-09-04 09:11:07
점 등은 유리한 사정"이라고 설명했다. 2심을 맡은 광주고법 2형사부(부장판사 이의영)는 "2심에 이르러 피해자와 협의이혼 절차가 마무리돼 다신 피해자를 찾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은 인정되지만 양형 조건에 유의미한 변경이 있다고 하기 어렵다"며 징역 5년 실형 선고를 유지했다. 대법원 역시 "원심(2심)...
“최사라 수석실장, 당신 해고야!” 현실에서도 가능할까 2024-09-03 17:27:08
있다. 관련하여 제반 사정에 의하여 추단되는 당사자들의 의사가 중요한데, 법원은 비등기임원으로 승진한 경우 임원 승진은 직원들 입장에서 매우 명예로운 일로 받아들여지고, 그러한 차원에서 임원계약에 기재된 조건을 수용했을 것이며, 회사 내 임원의 퇴임 사례 및 관행에 비추어 기존 계약은 종료된다고 판단한 바...
물혹 제거 받으려다 다리 절단된 환자…의사는 집행유예 2024-09-02 23:41:54
원심판결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과 검사가 당심에서 주장하는 양형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사정들은 원심이 이미 충분히 고려한 것으로 보이고, 원심 선고 이후 형을 변경할만한 특별한 사정 변경은 발견되지 않는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의료상 과실로 피해자는 좌측 다리를 무릎...
"홀인원 했으니 500만원"…허위로 '보험금' 탄 설계사 결국 2024-09-02 10:07:29
보험 사기에 해당한다는 1심 법원 판결이 나왔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3부는 A씨가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설계사등록 취소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 처분은 처분 사유가 인정되고 재량권의 일탈·남용이 있다고 보기도 어려우므로 적법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