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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메프 입점 부추기더니…지자체 '뒷북 수습' 2024-08-06 18:36:24
전라북도도 지방변호사회와 법률 자문단 20명을 구성해 피해 기업에 법률 조언을 해주기로 했다. 하지만 지자체 차원의 티메프 사태 대책이 분쟁 해결을 간접 지원하는 방식과 추가 대출을 해주는 것에 머무른다는 점에서 미흡하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애초에 자본잠식 상태였던 티메프에 대한 검토도 없이 입점 지원을 한...
이익 사유화·손실 국유화…'대마불사' 흑역사[티메프 사태, 이커머스 포비아⑧] 2024-08-04 06:00:11
자본비율이 30~40% 수준으로 높다. 하지만 한국은 PF 사업장에서 부실이 발생하면 파장이 건설사와 금융사에 머물지 않는다. 얽히고설킨 보증의 연쇄 고리를 타고 금융 시스템과 사회 전반으로 퍼진다. 대표적인 장면은 레고랜드 사태였다. 이후 PF 부실은 둔촌주공, 태영건설 부도위기 등으로 이어졌고 이때마다 정부가...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 금융혜택 확대 '주목' 2024-08-01 09:00:05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군산 디오션루체는 새만금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의 대표적인 수혜 단지다. 군산에 새만금신항 항만개발 사업(2026년 완공 계획)을 포함,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2027년 개통 계획),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2029년 개항 계획) 등이 완성될 경우 70만여 명의 인구 유입이 이뤄져 인구가 크...
한전·원산지정보원, 예산 1600배 차이나지만…같은 잣대로 평가 2024-07-28 17:51:57
받아들여 정부는 2022년 공기업을 사회간접자본(SOC) 에너지 산업진흥 서비스 등으로 구분했다. 하지만 새 평가 분류는 한전과 발전 자회사, KTX와 SRT 등 모회사와 자회사를 같은 그룹으로 묶어 곳곳에서 제 살 깎아먹기 식 경쟁을 일으킨다는 분석이 많다. 정부가 전기요금을 낮게 통제하는 한전은 발전사로부터 전기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결국 '8차 연장'…2027년까지 존속 [2024 세법개정안] 2024-07-25 16:00:02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교통세는 당초 2003년까지 10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이후 존속 기한이 잇따라 연장됐다. 2007년에는 지금의 ‘교통·에너지·환경세’로 이름이 바뀌었다. 교통·에너지·환경세가 교통시설특별회계 등 정해진 곳에 분배돼 재정 운영이...
'합법'에 기댔던 두산 SK식 지배구조 개편...전례없는 여론 결집에 '쩔쩔' 2024-07-24 17:45:27
시민사회도 움직이고 있다. 야권에서 일명 '두산 밥캣 방지법'을 발의해 자본시장법 일부개정을 추진하는 데 이어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도 두산 사례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문에 "(금융위가) 제도적으로 고칠 부분 있는지 보겠다"고 발언에 나섰다. IB업계 관계자는 "기존까지 '합법' '적법'의...
산은, 평택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 금융주선권 확보 2024-07-23 14:02:24
2천400억원 규모의 환경 민자사업으로, 정부가 최소사업 운영비만큼 위험을 분담하고 초과이익 발생 시 공유하는 손익공유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 경험과 녹색금융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2024-07-22 10:14:47
간접배출량은 36만3374tCO2e로 전년 대비 2만1462tCO2e 감소했다. 안전경영 부문에서는 3년 연속 투자액을 늘리며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콘크리트 품질 문제 예방시스템 ‘Q-Con’을 개발하여 현장에서 활용하는 등 중대하자 사전 예방을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 ESRS 등 지속가능경영...
정부, 상반기 신속집행 SOC분야 17조9천억원 집행 2024-07-18 16:00:02
정부가 상반기 사회간접자본(SOC) 분야에서 17조9천억원을 신속 집행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재정집행 점검회의에서 "목표 대비 1조6천억원을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부는 민생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주요 사업을 신속집행 대상으로 선정·관리해왔다. 김 차관은 "향후에도 대규모...
김동연 경기도지사, 국내 처음 '기후위성' 발사 추진하기로 2024-07-16 18:36:50
각종 SOC(사회간접자본)과 공공재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정부가 존재하는 이유는 공공재 공급”이라며 “국가안보나 치안은 장차 생길 잠재적 위협이나 위험을 미리 막거나 예방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후 위기 대응은 국가안보나 치안과 다를 바 없다. 첫 번째로 정부가 조달해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