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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 사망 탈북 母子, 넉 달 만에 '반쪽 장례식' 2019-11-26 16:08:50
반발해 반쪽 장례식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통일부 산하 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은 한성옥 씨 모자의 장례를 26~28일 치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재단은 “탈북자 단체와 함께 장례를 거행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고인이 사망한 지 6개월이 넘어가고 있다”며 “인도적 차원에서 고인의 영면을 늦출 수...
피우진, 선서·증언거부 논란 "손혜원父 의혹 검찰 수사 중" 2019-10-19 10:05:09
의혹과 산하기관장 사퇴요구 관련 내용이 신문 요지로 적혔다"고 했다. 자유한국당이 손 의원 부친 의혹 등으로 자신을 고발한 사건에서 검찰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한국당의 항고로 다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란 이유에서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국회증언감정법) 제3조 1항에...
피우진 국감 증언 거부, 與 "납득간다" vs 野 "고발해야" 2019-10-18 19:28:48
특혜 의혹과 산하기관장 사퇴요구 관련 내용이 신문 요지로 적혔다"며 "두 가지 모두 자유한국당이 검찰에 저를 고발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피 전 처장은 검찰로부터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았지만 한국당이 항고해 검찰 수사가 다시 진행 중이라며 "국회증언감정법은 증인이 형사소추나 공소...
통일부 "숨진 탈북민 모자 장례 절차 협의중" 2019-08-18 17:49:14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또 통일부 산하 탈북민 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을 중심으로 원만히 장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겠고 강조했다.남북하나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단 임직원 일동' 명의의 글을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빌고 "깊이 반성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재단 측은...
美단체, 제재면제 받고도 대북사업 포기…"美정부 허가 안나와" 2019-08-08 10:21:17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에 대북 물품운송과 대금지원을 위한 금융기관 사용승인을, 국무부에는 방북 특별여권을 각각 신청했지만, 아무것도 발급받지 못하면서 이번 대북 지원 계획을 포기하게 됐다고 이 단체의 게이브 세고인 대표는 전했다. 유엔의 제재면제 유효기간(6개월)이 오는 10월 종료되기 때문에 지금...
길병원 당직실서 숨진 전공의 '업무상 과로' 산재 인정(종합) 2019-08-05 15:05:46
산업재해가 인정됐다.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은 5일 "고 신형록 씨 유족이 제출한 유족급여 및 장의비 청구에 대해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산재에 해당하는) 업무상 질병으로 인정했다"고 밝혔다. 부검 결과 신씨의 사인은 '해부학적으로 불명'으로 나왔으나 업무상 질병 자문위원회는 관련...
시민단체 "서울의료원, 간호사 사망 진상조사 방해"…원장 고발 2019-07-17 12:02:04
열고 서울시 산하 서울의료원이 간호사 실명이 담긴 교대근무번표 등 진상 규명에 핵심이 될 자료들을 제출하지 않아 진상규명을 방해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간호사의 스케줄 표는 개인의 업무 블랙박스와 같다"며 "고 서지윤 간호사의 사고 전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가장 필수적인 자료를 개인정보 노출 등을 이유로...
권익위 "병역의무 중 사망한 국제협력요원, 순직 심사해야" 2019-07-16 10:02:01
및 보상 등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에 따라 고인들의 순직 여부를 심사하라고 외교부에 권고했다. 권익위 권근상 고충처리국장은 "국가는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희생된 분들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며 "타국에서 병역의무 중 숨진 고인들에 대한 순직 심사가 조속히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jpark@yna.co....
용산참사 철거민 숨진 채 발견…"내가 잘못되어도 자책말라" 2019-06-24 19:01:11
복용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고인의 가족들은 "용산참사 출소 후 사람이 달라졌고, 속내를 이야기하지 않고 혼자 많이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고 진상규명위는 전했다. 진상규명위는 "그의 죽음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며 "10년이 지나도록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철거민들만 죽음의 책임을 온전히 뒤집어쓴 채...
용산참사 철거민, 도봉산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추정"(종합) 2019-06-24 17:40:00
복용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고인의 가족들은 "용산참사 출소 후 사람이 달라졌고, 속내를 이야기하지 않고 혼자 많이 힘들어 했다"고 말했다고 진상규명위는 전했다. 진상규명위는 "그의 죽음은 스스로 선택한 것이 아니다"라며 "10년이 지나도록 누구 하나 책임지지 않고 철거민들만 죽음의 책임을 온전히 뒤집어쓴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