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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제때 안 하면 살찐다?…`이것` 때문 2022-07-06 18:32:44
장의 미생물은 24시간 주기의 `생체시계`(circadian clock)에 맞춰 순환적 변화를 반복했고, 과식이나 나쁜 음식 섭취 패턴은 이 리듬을 교란했다. 연구팀은 생쥐 모델의 회장(回腸ㆍileum)에 집중했다. 소장(small intestine)의 끝 부위인 회장은 길게 뻗은 구조로 대장이 시작되는 부분과 연결된다. 소장은 위의 소화...
아무 때나 먹으면 살찌는 이유? 장 미생물이 망가지기 때문 2022-07-06 17:53:15
암호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혀내고자 했다. 실험 결과 식이성 비만이 있거나 아무 때나 내키는 대로 먹는 생쥐는, 장 미생물의 순환 변화 리듬과 장내 생체시계 조절을 돕는 신호 경로가 교란됐다. 쉽게 말하면 살이 쪄서 건강을 잃었다는 뜻이다. 하지만 TRF를 지켜 먹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 상황이 달라졌다. 살이...
하버드 의대 "지금까지 몰랐던 혈액 전구 세포 발견" 2022-06-17 17:53:32
얘기다. 연구팀은 백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생쥐의 조혈 줄기세포와 eMPPs에 각각 어떤 충격을 주는지 실험하고 있다. 또 다른 혈액 모세포의 발견이 골수 이식의 혁명을 가져올지도 궁금하다. 과학자들은 생쥐에 골수를 이식할 때 eMPPs가 겨우 몇 주 견디다 죽는다는 걸 확인했다. 유전자 치료로 eMPPs의 장...
치료 어려운 삼중음성유방암, 마침내 치명적 약점 찾았다 2022-06-08 17:10:33
소멸시켰다. 생쥐 모델에 ERX-41을 투여하면 인간 암세포와 몇몇 유형의 관련 암세포 주(cancer cell line)에서 성장한 종양이 작아졌다. 더 놀라운 사실은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독성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세포주(細胞株)란 체외 대량 배양이 가능한 세포를 말한다. 바이오 의약계에선 세포주 개발이 신제품...
'스페인 독감' 악몽 재현? 코로나19로 파킨슨병 뇌관 터지나 2022-05-20 17:35:28
코로나에 감염된 생쥐들을 치료해 약 80%를 살려냈다. 치료제는 중등도 감염증(moderate infection) 환자용만 썼다. 회복 38일 후 뉴런 소멸을 유발하지 않을 정도의 저용량 MPTP를 실험군에 투여하고 대조군엔 식염수만 주입했다. 2주가 지난 뒤 뇌 조직을 검사해 보니, 코로나19만으론 도파민 분비 뉴런에 어떤 영향도...
"루게릭병 실험 신약, 기존 약보다 효과 크다" 2022-05-19 08:50:03
두 가지 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유전자 변형 루게릭병 생쥐 모델(SOD1 ALS mouse model)을 이용한 실험에서 이 실험 신약은 대뇌의 운동을 담당하는 상위 운동신경세포(upper motor neuron)의 축삭돌기(axon) 길이를 늘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삭돌기는 상위 운동신경 세포들을 ...
선천 '면역 기억'의 그림자, 염증이 더 심한 염증 부른다 2022-04-28 18:07:44
확인됐다. 예상대로 해답은 골수에 있었다. 생쥐에게 치주염이 생기게 조작한 뒤 한 주가 지나자 골수에서 골수세포와 그 전구체 세포가 급증했다. 치주염을 치료하고 몇 주 뒤에 검사했을 땐 이들 세포의 외양이나 행동에 이렇다 할 변화가 없었다. 그런데 중요한 후성 유전적 변화가 생기면서 이들 세포가 치주염에 노출...
암세포 공격력 훨씬 더 강한 '슈퍼 킬러 T세포' 발견 2022-04-21 17:57:40
과학자들은 설명했다. 리 교수팀은 대부분의 실험을 생쥐 모델에 했다. 그러나 인간의 대장 등에 생긴 암 종양에도 '타고난 킬러 T세포'가 존재한다는 걸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가 실제로 임상에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걸 시사한다. cheo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암세포 키스한 NK세포, `수면 단백질`에 취해 공격성 소멸 2022-04-15 17:40:26
생쥐 모델에 실험했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가 암세포의 외막을 가져왔을 때 면역 조절 효과가 생긴다는 걸 확인했다. 이런 형태의 `막 이동`은 암세포 등 표적의 외막에 든 단백질이 면역세포로 옮겨지는 걸 의미한다. 실제로 NK세포는 이런 방식으로 바이러스 감염 세포로부터 바이러스 단백질을 확보한다. 실험한...
암세포 키스한 NK세포, '수면 단백질'에 취해 공격 능력 잃는다 2022-04-15 17:15:05
백혈병이 생기게 조작한 생쥐 모델에 실험했다. 이 과정에서 면역세포가 암세포의 외막을 가져왔을 때 면역 조절 효과가 생긴다는 걸 확인했다. 이런 형태의 '막 이동'은 암세포 등 표적의 외막에 든 단백질이 면역세포로 옮겨지는 걸 의미한다. 실제로 NK세포는 이런 방식으로 바이러스 감염 세포로부터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