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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때문에 한국 사는 내 지갑 털린다고?" 무서운 경고 [노유정의 의식주] 2024-07-13 13:00:02
있다. 재정적자가 역대 최고 수준인 미국은 세수가 줄어들면 국채 발행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이는 미 국채 가격을 떨어뜨리고, 국채 금리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국내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국내 은행채 금리는 미 국채 금리와 연동된다. 즉 미 국채 금리가 오르면 국내 은행채 금리가 상승하고, 대출금리도 오른...
"수수료·금리·출연금 다 바꿔라"...은행 옥죄는 巨野 2024-07-12 17:42:26
1조 2,000억원이 비용으로 추가되는 형식으로 실적을 낮출 전망입니다. 5대 금융지주의 연간 순이익이 20조원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지금 거론되는 법안 하나하나가 연간 실적을 최소 1%에서 최대 10%씩 잠식할 리스크가 있는 겁니다. 금융권에선 무엇보다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세수 부족이 심화될수록...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벌써 74조원 2024-07-11 18:03:25
재정건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지난해 기업이 저조한 실적을 내며 법인세 수입이 줄어든 데다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출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 동향 7월호’에 따르면 5월 기준 누계 총수입은 258조2000억원, 누계 총지출은 310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총수입에서 총...
[시론] 세수 확보보다 세출 감시가 우선 2024-07-11 17:52:08
무려 5조4000억원 늘었다. 우리 국민 개개인이 부담하는 세수는 절대로 줄어들지 않은 것이다. 반면에 법인세는 15조3000억원이나 감소해 예산 대비 세수 진도율이 36.5%에 불과하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2.2%에서 2.6%로 상향 조정하는 등 우리 경제에 대한 대내외 전망이 연초보다 다소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최상목 "가계부채, 리스크 요인 중 가장 중요…관리기조 확고"(종합) 2024-07-11 10:34:55
의견"이라며 "증세하면 단기적으로 세수는 들어올지 모르지만 안정적이지 않고, 재정지출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올해도 법인세가 좋지 않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올해 괜찮은데, 법인세는 내년에 늘어날 수 있다.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라고도 덧붙였다. '증시...
최상목 "증세 통한 세수, 안정적이지 않아…지출관리 우선" 2024-07-11 09:14:59
올해도 세수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증세를 통한 해법에는 반대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 최 부총리는 "올해도 법인세가 좋지 않다"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올해 괜찮은데, 법인세는 내년에 늘어날 수 있다. 그만큼 변동성이 크다"고도 설명했다. 지난주 발표한 '역동경제 로드맵'의...
재건축부담금, 8월부터 68개단지 부과 예상…가구당 평균 1억원(종합) 2024-07-10 18:27:42
"세수 증대나 지방 재정 보존 등은 정상적인 재정방식을 통해 달성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종부세를 폐지하려면 야당 동의를 얻어 법을 개정해야 한다. 또 박 장관은 신생아 특례대출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대출 실적을 보니 주택 시장에 영향을 줄 만큼 많이...
국토장관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폐지하되 보완장치 마련해야" 2024-07-10 14:47:11
"세수 증대나 지방 재정 보존 등은 정상적인 재정방식을 통해 달성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와 종부세를 폐지하려면 야당 동의를 얻어 법을 개정해야 한다. 또 박 장관은 신생아 특례대출이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는 "대출 실적을 보니 주택 시장에 영향을 줄 만큼 많이...
최상목 "尹정부 부자감세 아냐…민생·경제 위한 감세" 2024-07-08 15:41:44
"세수 결손이 대기업 중심 부자감세 정책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부총리는 "세제를 변경하는 부분은 지난해와 올해 모두 세입예산에 반영됐기 때문에 세입 결손은 정부가 예측을 잘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예측보다 기업들의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재작년 4분기...
[사설] 서민 보호 명목으로 상시 추경 하자는 전직 예산실장 2024-07-02 17:25:20
‘세수 펑크’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민주당 주장대로 감세 탓만은 아니다. 징벌적 부동산세의 정상화는 불가피한 일이었고 무엇보다 기업 실적 악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그런 만큼 오히려 세 부담 완화로 민간 경제 활력을 높여주는 게 맞다. 현금 살포가 표는 될지 몰라도 경제 활성화엔 별 효과가 없고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