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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성민” ‘형사록 시즌2’, 한국 수사 추리물의 새 지평을 열다…완벽한 피날레에 시청자 반응 폭발 2023-07-27 13:35:40
소리와 함께 시청자들을 경악시킨 장면은 ‘형사록 시즌2의 대표 명장면으로 회자 될 예정이다. 전무후무한 형사 캐릭터 김택록은 마지막 8화에서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날리며 시청자들에게 끝까지 긴장감과 가슴 찡한 울림을 안겼다. 이를 완벽히 소화한 배우 이성민의 연기 절정이 펼쳐지는 ’형사록...
츠베덴의 서울시향 '정명훈 황금기' 뛰어넘을까 2023-07-23 18:21:41
키우듯 섬세하게 진행되는 셈여림 변화와 소리의 길이까지 꿰맞춘 듯 하나로 통일된 아티큘레이션(각 음을 분명하게 연주하는 기법)에서 악단이 츠베덴의 지휘와 해석에 온전히 몰입하고 있음을 알아챌 수 있었다. 느린 2악장에선 관악과 현악으로 이뤄지는 두 개의 선율이 정교하게 맞물렸다. 마지막 악장은 1부와 마찬가...
소아중환자실 간호사가 아기에게 건넨 말…엄마는 오열했다 2023-07-18 07:41:02
다정한 목소리로 아이의 이름을 불러주며 "엄마랑 아빠랑 OO 빨리 나을 때까지 기다리고 있대", "너무 귀엽다 진짜" 등 말을 건넸다. 또 가족사진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듯 "이게 누구야?", "아빠 알아?", "엄마 알아?", "이거 OO지?" 등 질문도 이어졌다. A씨는 "두 눈을 끔뻑거리는 아이 곁에서 '예쁘다',...
아르떼 '책 타짜'들이 꼽았다… 휴가지에서 읽을 책 22권 2023-07-12 14:43:36
울림은 결코 가볍지 않지만. 황인찬 시인이 최근 출간한 신간 시집 <이걸 내 마음이라고 하자>는 편집자 2명의 추천 책에 공통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선우 팀장은 이 시집을 추천하며 "낯선 풍광 속에서 읽은 시 한 편은 당시의 기억과 함께 오래 마음속에 담긴다"며 "산산한 아름다움이 깃든 황인찬의 시는 그 어떤...
열네 살 '악바리 첼리스트'…"저만의 색깔을 들려주고 싶어요" 2023-07-10 18:23:01
풍부한 저음과 넓은 음역에서 오는 거대한 울림에 빠져들었습니다. 친구들과 노는 걸 잊어버릴 정도였어요.” 이재리는 서너 마디의 짧은 프레이즈(한 단락의 선율선)도 원하는 소리가 날 때까지 연습에 매달리는 ‘악바리’다. “제가 가장 많이 연습하는 부분은 누구보다 잘 표현해내고 싶은 구간이에요. 그럴 땐 정말 시...
임윤찬 손 끝에서 터진 모차르트의 격정적 슬픔 2023-06-29 17:40:42
보였다. 그럼에도 임윤찬 덕분에 빛난 공연이었다. 19세 청년은 피아노 하나로 자신의 음악 세계로 청중을 빨아들였다. 기함할만한 초고난도 기교도, 오케스트라의 장대한 울림도 필요 없었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모차르트가 임윤찬의 연주를 듣는다면, 이런 말을 건네지 않았을까. “자네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더 라이프이스트-손주에게 물려줄 아버지 고사성어] 기억하지 못하는 날은 삶이 아니다 2023-06-27 10:42:58
‘소리 음(音)’ 자와 ‘마음 심(心)’이 합쳐진 글자다. ‘뜻’이나 ‘의미’, ‘생각’이라는 뜻을 가졌다. 곧 ‘마음의 소리’라는 뜻이다. 생각은 머리가 아닌 마음에서 나온다. ‘의미 없는 날’은 네 삶에 어떤 의미도 부여하지 않고 보낸 날이다. 뜻이 있으면 훗날에 반드시 기억나야 한다. 의(意)자는 훗날 기억,...
[스타트업 발언대] "세계 넘버원 사운드테크 기업 꿈꿔요" 2023-06-23 07:03:00
초지향성 스피커로 횡단보도 특정 공간에만 소리를 전달하면 인근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게 된다. 고속도로 터널을 달리다 보면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는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다. 터널에서는 바깥 도로에 비해 자동차 주행 소음이나 풍절음(주행 때 공기 압력으로 문틈에서 나는 바람 소리) 영향을 더 많이 받기 때문에 ...
선우정아, 신혜선X안보현 주연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첫 OST 가창자 낙점…‘무음’ 18일 발매 2023-06-16 14:30:02
반드시 필요하지 않으며, 행여 먼 훗날 언젠가 소리를 잃어 침묵이 이어지더라도 서로를 알아보고 사랑할 수 있다고 말하는 노래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19회차 인생을 사는 반지음(신혜선 분)과 그녀가 인생 18회차에서 만난 특별한 인연 문서하(안보현 분)와의 애틋한 로맨스 서사를 그리는 특별한 드라마인...
청력 잃은 베토벤의 고통, 격렬한 몸짓으로 불러낸 장한나 2023-06-14 18:31:37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파트별로 소리가 균형 있게 와 닿았고, 적당한 울림이 있으면서도 번지지 않아 음 하나하나 선명하게 전달됐다. 클래식 특화 공연장에 맞게 설계된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은 건축음향설계사 나카지마 다테오가 음향 시설에 관여했다. 나카지마와 함께 음향설계 전반을 담당한 홍성규 건축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