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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의사 10년새 연봉 2억 뛸 때…소아과는 되레 2천만원 줄어 2024-02-19 18:25:49
회원국 중 격차가 가장 크다. 이런 의사 연봉을 올려주려 건강보험료와 세금을 더 내겠다고 답할 국민은 아무도 없다. 정부가 ‘필수의료 4대 패키지’와 ‘의대 증원’을 의료개혁의 핵심으로 정한 배경이다. 반면 19일 집단행동을 시작한 후 의사들이 내놓은 해법은 ‘의대 증원 반대’뿐이었다. ○소아청소년과 연봉...
"사직하고 피부과 간다"…소아청소년과 여의사의 호소 2024-02-18 17:38:17
집단 사직을 예고한 병원 중 한 곳이다. 소속 소아과 1~3년 차 레지던트들은 오는 19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하기로 했다. 특히 세브란스 소아청소년과는 '빅5' 병원 소아청소년과 중 올해 유일하게 전공의 정원을 채우지 못했다. 김 의국장은 "타과를 지원하다가 떨어져서 소아청소년과에 지원한 것도 아니고,...
[데스크 칼럼] 의사 편드는 국민은 없다 2024-02-14 18:08:24
반영된 결과다. 응급환자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 등이 보편화됐을 만큼 필수의료 인력 부족은 심각하다. 여론 지지 못 받는 의사들의사들은 의료수가를 높여주면 해결될 일이라고 맞선다. 문제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의사들이 돌아오게 하려면 의료수가를 어느 정도까지 높여줄 수...
尹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특별법 제정·산은 이전" 2024-02-13 17:55:10
"의사들이 소아과를 떠나지 않고, 부산을 떠나지 않고, 이 지역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아이들이 아플 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게 소아과 필수 의료 체계를 확고하게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정부가 지역·필수 의료 재건을 명분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하는 것의 당위성을 강조한 차원으로...
정부 "환자 볼모로 한 총파업 명분 없어…2020년과는 다르다" 2024-02-12 20:52:28
이번엔 반드시 의사 증원을 통해 지방·필수 의료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의지다. 정부 “2020년과는 다르다”의사단체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2일 “의사들의 단체 행동은 명분이 없다”며 “2000명을 늘려나가도 부족한 게 우리 의료 현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역대 정부는) 정책...
"의대 증원땐 응급의료 현장 떠날 것" vs "의사들 총파업 명분 없다" 2024-02-12 18:38:35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 등 의료서비스 공백 현장 사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인구 대비 최하위 의사 수(통계)를 들어 의료 개혁 필요성을 강조한 것과는 상반된 주장이다. 정부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결과, 의대정원 증원에 대해 의사를 제외한 다수가 찬성 의견을...
대통령실, 의대증원에 "2천명 늘려도 부족" 2024-02-12 15:39:08
의대 정원을 2천명 늘리고, 2035년까지 1만명의 의사 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이에 의사 단체는 반발 기류를 보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정책 실행의 타이밍을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놓쳤다"며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진단했다. 또 "응급실 뺑뺑이라든지 소아...
[사설] 의료계, 파국으로 가선 안 된다 2024-02-08 16:29:48
것이다. 하지만 의사 파업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가뜩이나 응급실과 소아과 등을 중심으로 필수·지역의료 차질이 심각한 상황이다. 오죽하면 국민 89%가 의대 증원에 찬성하겠나. 지금도 의사가 5000명 부족하고 2035년엔 1만5000명이 부족할 것이란 게 보건복지부 추산이고 한국개발연구원(KDI)과 보건사회연구원도 10년...
尹 "기업 발전하면 근로자도 혜택…증시에서 자산 형성 기회 보장" 2024-02-08 00:00:07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라는 말이 있다고 하는 것은 정말 부끄러운 일”이라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이 의료 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료 외과 흉부외과 등 지역 의사들이 수도권으로만 가지 않고 지역 완결적인 의료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尹대통령 "의대 증원,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일" 2024-02-07 22:18:05
아울러 "의료 인력을 확대하면서 의사의 법적 리스크를 많이 좀 줄여주고, 보상 체계를 좀 공정하게 만들어주는 한편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료, 외과, 흉부외과 이러한 필수 진료를 의사들이 지킬 수 있게 하는 정책, 지역 의사들이 전부 수도권으로만 가지 않고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가 만들어질 수 있는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