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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로 보낼게요"…음식값 54차례 '먹튀' 30대 女의 최후 2023-04-17 17:07:08
앱)으로 소액 주문 후 전화가 와서는 추가로 더 주문한다고 음식을 더 추가한 뒤 돈은 계좌이체 해주겠다고 하더니, 음식을 받고도 (결국 돈을) 이체하지 않았다"며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없고 잠적했다. 추가로 더 주문 고객이고 소액이라 답답하다"고 토로했다. 현행법상 경범죄 처벌법상 다른 사람이 파는 음식을 먹고...
[허원순 칼럼] 기업 혼낼 때도 '법대로' '법만큼'이 法治 2023-04-13 17:54:24
이철규 발언은 몇 년 전 최태원 SK 회장 재판을 연상시킨다. 당시 재판부는 피고인석을 향해 막말에 가까운 거친 표현으로 장황한 훈계까지 했다. 민주국가의 법관은 특정 법의 구체적 조항에 따라 유무죄를 판단하고, 정해진 기준에 의거해 양형을 정하는 공무원일 뿐이다. 어떤 판사도 개별 인격체에 정제되지 않은 언사...
[Start-up Invest] 법률 업무 자동화 서비스 ‘법대로’ 시드 투자 유치 2023-04-03 10:33:17
편의성을 개선하여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국민의 재판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변호사 출신으로 로펌 창업과 경영 경험이 있고, 공동창업자인 엄태섭 이사는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집단소송 전문변호사로 활동했다. 최경희 소풍벤처스 파트너는 “상담, 판례검색 등 ...
기소 앞둔 트럼프, "오히려 좋아"...지지층 결집에 이용중 2023-03-31 16:16:17
재판 기소는 본인의 지지층을 결집하는 등 오히려 호재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바라보는 공화당 안팎의 시선을 소개하며 이 같은 분석을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통령 선거 직전에 자신의 성추문을 막으려고 포르노 스타에게...
트럼프 기소, 본인에겐 '꿀'·공화당엔 '독' 될수도 2023-03-31 15:53:28
재판 기소가 본인에게 달콤한 호재이지만 소속 정당인 공화당에는 장기적으로 대형악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30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소를 바라보는 공화당 안팎의 시선을 소개하며 이 같은 관측을 제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통령 선거 직전에 자신의...
반도체 적자 해법 있나…580만 주주 쏠린 눈 [주주와 함께간다] 2023-03-15 10:14:37
정재홍 기자와 나눠보겠습니다. 정 기자, 삼성전자 소액주주 수가 조금 줄었다지만 여전히 581만 명에 달합니다. 개인투자자 10명 중 7~8명은 삼성전자 주주라고 하는데, 오늘 의결될 주요 안건은 무엇인가요. <기자> 일단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있습니다. 이밖에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보수한...
행동주의 펀드 "배당 늘려라"…남양유업 회장 땡큐? 2023-03-09 19:31:17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도 재판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앵커] 홍 회장과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한앤컴퍼니 측에서는 달갑지 않은 상황일수도 있겠는데, 한앤코 입장은 어떻습니까? [기자] 이런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한앤코는 소송에 이겨도 빈 껍데기만 남은 회사를 가져갈 ...
'사법부 무력화' 네타냐후, '소송비용 모금 허용' 입법추진 논란 2023-03-06 18:30:04
법률 개정안의 핵심은 공무원(의원 포함)이 소액 크라우드펀딩 등을 통해 본인 또는 가족의 소송 또는 의료 비용 충당 목적의 모금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 법률도 소송비용 모금은 허용하지만, 공무원이 그 지위와 관련해 후원금을 받는 것은 금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재집권한 네타냐후는 과거 총리재직 당...
이래도 저래도…SM 쩐의 전쟁? 2023-03-02 19:05:37
강구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바 있습니다.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SM 인수를 위한 쩐의 전쟁은 벌어질 것이란 해석이 함께 나오는 배경입니다. <앵커>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와도, 경영권 분쟁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군요. 결국 주주총회 표대결이 불가피하겠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공개매수가...
외국인 떠나는 `이슈 블랙홀` 카카오 2023-02-23 20:00:37
가능성이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앵커> 그런 가운데 재판이 시작하기 전 하이브가 예정보다 일찍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의 지분 14.8%의 대금을 납부하고 SM 1대 주주가 됐죠. 하이브는 이어 소액주주 이익 제고에 나설 방침이라며 SM 주식을 주당 12만원에 공개매수해 지분율 25%를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