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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위기' 상호금융…"뼈 깎는 각오로 건전성 제고" 2024-05-21 08:21:42
경공매 활성화, 조합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대손충당금 적립 상향 등을 추진 중이다. 업계는 조합별 유동성 현황 등을 모니터링하고 유동성 비율 개선 등을 유도하는 한편, 유사시 대응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계획(contingency plan)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를 고려해 배당 자제 및 이익금 내부 유보 등 다각적인 대응...
무디스, KB국민카드 신용등급 전망 '부정적' 하향 2024-05-20 15:38:39
관련해 KB국민카드는 "보수적인 충당금 정책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손실흡수능력(NPL커버리지비율 286.6%)을 확보하고 있으며, 업권 기준 양호한 연체율 수준을 유지 중으로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nor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내달 PF 사업성평가서 '부실사업장' 대거 나올듯…2금융권 긴장 2024-05-19 06:22:01
손실 인식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최근 분석에서 증권(1조1천억∼1조9천억원), 캐피탈(9천억∼3조5천억원), 저축은행(1조∼3조3천억원) 등 3개 업종의 부동산 PF 추가 적립 필요 충당금 규모가 최소 3조원에서 최대 8조7천억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혁준 나이스신용평가 본부장은 "2분기부터...
저축은행 여신 14개월 연속 감소세…27개월 만에 최저 수준 2024-05-19 06:14:01
손실 규모는 지난해 5천633억원에서 올해 최대 2조2천억원까지 손실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 봤다.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은 작년 말 14.4%에서 올해 말에는 12.3∼14.4%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나신평은 "손실흡수여력이 미흡한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금융당국의 권고 수준인 11%에 미달하는 BIS자본비율을...
1분기 은행 순이익 5조3천억원…'ELS 배상' 등에 24% 급감 2024-05-17 06:00:07
견조한 이자이익 수준이 지속되고 있지만, ELS 배상금이 순이익 감소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위험이 발생해도 은행이 자금중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대손충당금 적립 등으로 손실흡수능력 확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3월 은행 연체율 0.43%로 하락…"분기말 연체채권 매각 등 영향" 2024-05-15 12:52:10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연체 우려 차주에 대한 채무조정 활성화를 유도하고 은행권의 적극적인 연체채권 정리로 자산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신용손실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충분한 손실흡수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built@yna.co.kr (끝) <저작권자(c)...
"부동산PF 손실인식 가속화…제2금융권 부실 확산 가능성 낮아" 2024-05-13 16:48:17
유상증자를 시행했다"며 "이에 기반한 손실 흡수능력을 감안하면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은 1∼2년 내 수용 가능한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이들은 "일부 회사의 경우, 고위험 부동산 PF 비중이 높아 손실 인식 규모가 손실 대응능력 대비 크거나, 계열로부터의 지원 가능성이 적어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험이 높아질 수...
5대 은행 자영업자 대출 연체 1조 돌파 2024-05-08 17:38:34
여러 기금을 운용해서라도 (위기에 처한 자영업자들을) 함께 끌고 갈 필요가 있다 봅니다. 금융당국은 아직까지 자영업자 연체율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고, 금융권의 손실흡수능력도 충분하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부동산PF 부실로 이미 위험신호가 나오고 있는 금융권에선 자영업자 대출이 본격적인 '이중리스크'가...
"부동산 PF대출, 감내 가능…캠코·2금융 펀드 통해 매각" 2024-05-07 14:32:49
금융기관의 충당금 적립을 적극 유도하는 등 손실 흡수 능력을 주목하고 있다. 정상 PF 사업장에는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사업성 부족 사업장은 재구조화를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여신전문금융회사 등 중소금융권에 대해서는 정부와 업계가 건전성 관리를 진행 중이다. 부동...
금융당국, 해외 IB와 화상 컨퍼런스... "한국 연체율 우려 수준 아냐" 2024-05-07 14:32:32
김소영 부위원장은 "금융회사들이 충분한 손실 흡수능력을 갖추고 있고, 정부도 94조원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장 안정 기조는 흔들림이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연체율이 조금 오르고 있긴 하지만 이는 팬데믹 기간 중 누적된 금융불균형 해소 과정에서 수반되는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