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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마저 "1주일간 휴진"…의대생 '집단유급' 현실화되나 2024-05-16 18:35:25
그 숫자는 많지 않다”며 “오는 20일께면 수련 공백 3개월이 넘지만 전공의 대부분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3개월 이상 수련 기간 공백이 생기면 전문의 시험 응시 시기가 1년 늦춰진다. 이 경우 내년 전문의 배출에 큰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교수들은 사태 장기화 대비에 나섰다. 국내 40개 의대 중...
정부 "경영난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선지급" 2024-05-13 11:10:51
수련병원 중 △3∼4월 의료수입 급감으로 인건비 지급 등 병원 운영상 어려움이 발생했고 △필수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금융기관 자금 차입 등 자체 해결 노력을 하고 있으며 △외래·입원 등 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를 축소하지 않고 유지하는 기관으로 제한했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월까지 3개월이다. 정부는 요건을 충족한...
'외국의사 도입' 추진에 반대표 93% 2024-05-12 06:12:39
의사는 제한된 기간 안에, 정해진 의료기관에서, 국내 전문의의 지도 아래, 사전에 승인받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오는 20일까지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은 보건의료 위기 경보가 최상위인 '심각' 단계에 올랐을 경우 복지부 장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대형병원, 중증치료 집중할수록 보상 더 받는다 2024-05-10 18:29:45
도제식으로 수련받는 현행 구조에서 벗어나 수련 기간 4~5년 중 지역종합병원과 의원에서 골고루 수련할 수 있는 ‘네트워크 수련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중증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의료 경험을 쌓고, 지역 필수의료 현장에서 경력을 다져 지역으로 인력 유입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노 위원장은 “전공의들이 ...
전공의 빈자리 '외국 의사'가 채운다…정부 초강수 2024-05-09 11:53:23
소지자들은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국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전공의가 떠난 수련병원 등 정해진 곳에서만 국내 전문의의 지도 아래 진료할 수 있게 된다. 의료계 안팎에서는 해외에서 면허를 취득한 교포나 외국 의대에서 공부한 한국인이 이번 정책의 주된 대상이 될...
서울대·세브란스·고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안한다 2024-04-30 05:58:16
기간을 더 늘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지난 26일 총회를 열고 정부가 의대 증원을 발표할 경우 휴진 기간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주 1회인 휴진을 확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다음달 1일 공식 취임하는 임현택 의협 회장 당선인은 강경 대응에 불을 당길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의료계, 증원 백지화 고수에 유감" 2024-04-23 18:34:45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55.9%로 2월 말보다 22%포인트 올랐다. 정부 관계자는 “25일이 돼도 병원이나 학교 현장이 붕괴되는 상황은 아니다”고 했다. 정부가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대학 자율에 맡긴 뒤 실제 축소 사례가 나왔다. 이날 경상국립대는 당초 증원 인원(124명)의 50%인 62명만 2025학년도 입학...
의대 교수들 사직 현실화?…정부 "효력 발생한다 볼 수 없어" 2024-04-22 11:00:59
지자체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개원의가 수련병원뿐 아니라 일반 병원에서도 의료행위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이번 주 중에는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의료개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의료개혁특위는 민간 위원장 1인, 정부 위원 6인, 민간 위원 20인으로 구성된다. 민간 위원은...
전공의 복귀 조건 들어보니…"증원 백지화·군복무 단축 등" 2024-04-17 10:09:21
복무기간 단축, 의료사고 법적부담 완화, 파업권 보장, 보건복지부 차관 경질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병원을 떠난 전공의 20명에 사직 이유와 수련 환경에 대한 의견, 복귀 조건 등을 물은 인터뷰 결과를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16일 열었다. 이에 따르면 일부 전공의들은 △군 복무 기간...
전공의 대표 "교수들은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피해자 행세" 2024-04-13 12:02:05
전공의 의존도가 지나친 수련병원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려는 의도로 보이지만, 오랜 기간 의료 공백 상황의 해결을 위해 의료계가 결속하는 상황에서 의대교수들과 병원을 비판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과 의대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