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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에 '블랙요원' 정보 넘긴 군무원, 해킹 주장…정보사 "아니다" 2024-07-30 20:43:43
"수미 테리 사건에 이어 해외 정보 수집 부문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것에 우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며 "정보 역량을 복구해야 한다.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정보위가 경고 조치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보사 소속 군무원 A씨는 우리 정부 기관과 무관한 것으로 신분을 위장하는 '블랙 요원' 정보를...
"김정은 140㎏ 비만…김주애, 후계수업 중" 2024-07-29 19:52:04
김주애가 후계자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 있다. ‘앞길을 밝혀주고 이끌어 나간다’는 뜻의 향도는 북한에서 수령이나 후계자에게만 사용돼온 표현이다. 한편 국정원은 한국계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최근 미국 뉴욕 연방 검찰로부터 기소당한 것과 관련해 “한·미 정보...
국가정보원 "간첩죄 적용대상 확대" 2024-07-29 19:30:17
이런 가운데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으로 활동한 혐의 기소된 사건이 벌어지면서, 우리나라도 외국에 기밀 등을 유출한 사람에 대한 처벌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정원은 '한국형 외국인대리인등록법(FARA)' 제정 필요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와...
[사설] 국정원은 활동 노출, 정보사는 요원 신상 北에 유출 2024-07-28 18:01:18
혐의로 중앙정보부(CIA) 출신 대북 전문가 수미 테리를 기소해 충격파를 던진 게 불과 얼마 전 일이다. 뉴욕 검찰이 제출한 증거를 통해 국가정보원의 아마추어 같은 정보 활동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요원들이 수미 테리에게 명품 매장에서 고가의 선물을 사주거나 함께 식사하는 모습 등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대한민국 최...
통일장관 "美 전문가, 트럼프·김정은 회담 또 가능할지 회의적" 2024-07-25 11:23:27
미국의 대(對)북한 전문가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이 한국 정부를 위해 불법 활동한 혐의로 미국에서 기소된 것에 따른 영향을 묻는 말에는 "그 얘기는 (방문 기간) 전혀 나오지 않았으며 특별히 드릴 말이 없다"며 답면을 피했다. 김 장관은 대북한 접근법과 관련, "북한은 주체 문화를 통해 세뇌해서...
통일장관 "美와 탈북민 강제북송 대응협력 논의…탈북민도 배석" 2024-07-23 02:34:18
장관은 밝혔다. 한편 한반도 전문가 수미 테리 박사에 대한 미국 검찰의 기소, 국무부 내 대북 정책 전담 최고위 당국자였던 정 박 전 대북고위관리의 사임에 따른 대북정책 조율 공백, 한국 내 독자 핵무장론 부상 등 핫이슈들에 대해서는 별다른 논의가 없었다고 김 장관은 전했다. 김 장관은 22∼23일 통일부가 미국...
美 수미 테리 기소에…與 "文정부 때 국정원 기강 무너져" 2024-07-19 18:14:59
대변인은 19일 논평에서 “미 검찰의 수미 테리 기소는 문재인 정부 국정원의 역량 약화와 한미 동맹 균열의 여파임이 명확해지고 있다”며 “‘전 정부 탓하기’가 아니다. 과거를 정확히 파악하고 현재를 개선해 미래를 대비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 정보당국이 수미 테리에 대한 증거를 집중 수집한 시기가 문재인...
野 "수미 테리 사건, 文정부 탓?…尹 정부가 긴밀히 활용" 2024-07-19 11:06:04
보도자료도 공개했다. '비욘드 유토피아'는 수미 테리가 제작자로 나선 작품으로, 코로나19 직전 발생한 2건의 탈북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다.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상황실장이었던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수미 테리 건에 대한 조사 시기는 1년 전으로 외교적으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다. CIA 도청...
대통령실 "文정권서 국정원 美 활동 노출"…정치권 파장 주목 2024-07-18 14:04:42
한반도 전문가인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을 '한국 정부 불법 대리' 등의 혐의로 체포하면서 정치권에 후폭풍이 불어닥칠지 주목된다. 대통령실이 이번 사건과 관련한 감찰·문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한·미 관계 및 대미 로비 활동에도 영향을 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미국...
'천경자의 둘째딸' 수미타 김, 한국 첫 전시 펼쳤다 2024-07-18 13:48:55
기분일까. 천경자 화백(1924~2015)의 차녀 수미타 김(김정희·70)은 자신의 삶이 “나 자신을 찾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한다. 미국으로 이민을 택한 것도, 연방공무원으로 10년 가까이 직장 생활을 한 것도 ‘천경자의 딸’이 아닌 ‘수미타 김’으로서의 독립적인 주체성을 찾는 여정의 일환이었다. 하지만 40대에 접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