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발레리나 서희 "완벽하지 않은 춤도 그 자체로 아름답다" 2022-09-15 17:24:00
ABT는 1939년 설립 이후 75년 만에 처음으로 아시아인 수석무용수를 뽑았다. 발레리나 서희(36)다. 그는 2005년 수습 단원으로 입단한 지 불과 7년 만에 수석무용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ABT는 수습 단원을 포함해 92명의 무용수를 두고 있으며 수석무용수는 18명이다(2012년에는 17명). 서희의 발걸음은 하나하나가...
유럽·이스라엘 등 전세계 '춤꾼', 서울에서 모여 댄스 페스티벌 2022-08-24 17:40:30
등 5개 팀이 참여한다.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겸 안무가 김미애는 다음달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솔로 무용 ‘여 [女] 음’ 무대를 올린다. 축제의 개막작은 아트프로젝트보라의 신작 ‘유령들’이다. 독일 무부아르 무용단의 ‘헬로 투 엠프티니스’, 포르투갈 조나스&란더의 ‘바트 파두’ 등도 특집...
김기민 "4년 만의 고국 무대…누네즈와 찰떡 호흡 기대" 2022-08-17 15:40:32
리사이틀은 무용수로서 큰 영광이다. 한 무대에서 여러 프로그램을 소화할 수 있는 실력은 물론 넓은 극장 좌석을 꽉 채울 수 있는 티켓 파워가 있어야 한다. 마린스키 발레단 270여 명의 단원, 13명의 수석 무용수 중에서도 단독 리사이틀을 할 수 있는 무용수는 극소수다. 두 번의 ’김기민 리사이틀‘은 모두 일찌감치...
'발레 종가' 진면목 보여준 '에투알 갈라'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7-29 17:29:35
MR공연입니다. 무대에 오르는 무용수는 모두 10명. 에투알(수석무용수) 다섯 명, 프리미에르 당쇠르(제1 무용수) 세 명, 쉬제(솔리스트) 두 명입니다. 갈라답게 클래식·모던·드라마(연극적) 발레 작품을 고루 배치했습니다. 이번 갈라 공연을 이끈 발레 마스터 리오넬 델라노에의 말대로 파리 오페라 발레가 가르니에...
발레리나 박세은 "10년 동안 한국 팬에게 보여주고 싶은 춤 다 가져 왔죠" 2022-07-25 17:34:12
352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인 에투알(수석무용수)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파리의 새 별’이 탄생하는 공연을 현장에서 지켜본 김태희 무용평론가는 “박세은의 줄리엣은 매혹적이었다”며 “촘촘하고 섬세하게 직조한 동작 위로, 우아한 호흡을 타고 감정이 밀려왔다”고 전했다. 발레리나 박세은(33)이 에투알 승급 ...
롯데물산, 월드타워 잔디광장서 버스킹 등 문화공연 2022-07-14 10:53:33
개봉을 기념해 연등 전시를 한다. 롯데 뮤지엄에서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미국의 그라피티 작가인 셰퍼드 페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롯데콘서트홀에서는 28∼29일에는 동양인 최초로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수석무용수(에투알)가 된 박세은이 출연하는 '파리 오페라 발레 2022 에투알 갈라' 공연이 열린다....
박세은·김기민·안주원…세계 최고 발레단 '얼굴'은 한국 무용수들 2022-07-01 17:32:34
남자 무용수 최초로 이 발레단에 입단해 2015년 수석 무용수로 승급했다. 한예종 동문인 박세은과 김기민은 2009년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에서 역대 최연소 남녀 주역 무용수로 주목받기도 했다. 이뿐이 아니다. 안주원은 미국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수석 무용수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수석 무용수가 된...
해외서 셋방살이하던 키이우 시립발레단, 올가을 미국 투어 2022-06-16 12:08:04
마에우스키가 수석무용수를 맡았다. 앞서 키이우 시립 발레단은 2월 23일 호두까기 인형 공연을 위해 프랑스 파리에 방문했다가 그 바로 다음 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바람에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파리에 발이 묶였다. 무용단은 그 이후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임시 상주하는 '셋방살이'를 하며...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고집쟁이 딸' [송태형의 현장노트] 2022-06-09 20:23:08
지난 3일 후배 기자와 함께 박슬기 수석무용수를 만났는데 이때 나눈 얘기를 도움말 삼아 공연을 따라가겠습니다. 한적한 농촌 풍경이 그려진 막을 배경으로 서주가 흐릅니다. 아름답고 서정적인 현악 선율 위로 새 소리를 흉내 내는 듯한 플루트 등 관악 선율이 어우러지며 그림 속 평화로운 전원 마을로 안내합니다....
박슬기 수석무용수 "아기자기한 프랑스 로코 발레, 연극 관람하듯 보세요" 2022-06-05 17:17:11
예술의전당 국립발레단 연습실. 박슬기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가 프레더릭 애슈턴 안무 버전 ‘고집쟁이 딸’의 첫 런스루(run-through: 실제 공연처럼 중단 없이 하는 연습)를 마치고 들어왔다. 그는 “의상을 입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막 연습을 해보니 처음 봤던 무대의 재미와 감동이 되살아나는 것 같다”고 환하게 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