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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거래플랫폼 아이피샵, NFT 거래소 'ONFT' 개설 2022-09-06 10:15:28
수 있는 플랫폼이다. ONFT란 이름은 '모두, 전부'라는 뜻의 순우리말 '온'과 NFT의 합성어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NFT'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ONFT에는 작가 서훈주, 박예철, 윤선미, 케빈박, 위성환 등의 작품이 등록됐다. ONFT 생태계 내 유틸리티 통화로는 아이피샵...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심심한 사과' 논란, '쓰는 능력'을 일깨우다 2022-09-05 10:00:05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순우리말 ‘심심하다’(지루하고 재미없다)만 알고 한자어 ‘심심(甚深)하다’(마음의 표현이 깊고 간절하다)는 몰라 벌어진 해프닝이었다. 문해력은 ‘읽는 능력’ 외에 ‘쓰는 능력’ 포함이를 두고 ‘새삼’이라고 한 것은 이런 논란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주로 문해력(文解力)이란...
해수부, 9월의 수산물에 전어·조기 선정 2022-08-31 11:16:53
선정됐다. 무자위는 수차(水車)의 순우리말로, 천일제염을 하던 염전에서 바닷물을 끌어들이는 데 사용했던 기구다. 전남 해남군 울돌목에 있는 녹도(鹿島)는 9월의 무인도서로 선정됐다. 과거 사슴을 길러서 녹도라는 이름이 붙었고 현지에서는 보통 사슴섬으로 불리는 섬으로, 명량해전 당시 왜군을 급습하기 위해...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비'와 '초토화'는 함께할 수 없는 사이죠 2022-08-29 10:00:03
이때의 ‘강-’은 한자말 ‘강(强)’이 아니라 순우리말이다. ‘마른’ 또는 ‘물기가 없는’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다. 강기침(마른기침을 일상적으로 이르는 말), 강밥(국이나 찬도 없이 맨밥으로 먹는 밥), 강울음(눈물 없이 우는 울음) 같은 게 그런 예다. 겨울철 눈도 없이 매섭게 춥기만 할 때 쓰는 ‘강추위’의 ‘...
[천자 칼럼] 실질 문맹률 75% 2022-08-23 17:22:20
날짜를 헤아리는 순우리말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아흐레, 열흘’을 모르고 사흘의 ‘사’를 숫자 ‘4’로 잘못 이해한 탓이다. 지난해에는 “무운을 빈다”는 말의 ‘무운(武運)’을 모르고 ‘운이 없다(無運)’는 뜻으로 잘못 전달한 방송 뉴스가 화제를 모았다. ‘금일’을 ‘금요일’로...
[고두현의 아침 시편] 될성부른 나무는 ‘부름켜’부터 다르다 2022-08-12 06:20:02
합쳐진 순우리말이다. 형성층(形成層·cambium)이라고도 한다. 부름켜는 나무줄기의 물관과 체관 사이에 있다. 물관은 뿌리에서 흡수한 물과 양분을 보내는 길이고, 체관은 잎에서 만든 영양분을 줄기와 뿌리로 보내는 길이다. 두 갈래 길 사이에 있는 부름켜는 나무의 성장과 생육 속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나무와...
[연합시론] 달 향해 순항하는 다누리…현실로 다가온 '우주강국의 꿈' 2022-08-05 15:22:38
중 5종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됐다고 한다. '다누리'는 순우리말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이다.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하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우리나라가 달 탐사선을 띄운 것은 한국 최초 인공위성 우리별 1호의 ...
국내 최대 규모 5천t급 방제선 '엔담호' 취항식 내일 개최 2022-07-19 11:00:05
둘러싼 담'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해양 유류오염 사고 시 담을 치듯 철저하게 위험으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엔담호는 2007년 12월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한 허베이스피리트호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졌다. 당시 허베이스피리트호로부터 원유 약 1만t(톤)이 유출됐는데 사고...
[달탐사선 다누리] ① 8월 3일 달로 출발…내년부터 임무 수행 2022-07-18 05:15:41
열어 달탐사선 이름을 '다누리'로 정했다. 다누리는 순우리말인 '달'과 '누리다'의 '누리'가 더해진 이름이다. 달을 남김없이 모두 누리고 오길 바라는 마음과 최초의 달 탐사가 성공적이길 기원하는 의미가 담겼다. zer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홍성호 기자의 열려라! 우리말] 호칭할 때의 "-님", 지칭할 때의 "-님" 2022-06-27 10:02:56
구별된다. 호칭어는 부르는 말이다. 순우리말로 ‘부름말’이라고도 한다. 지칭어는 가리킬 때 쓰는 말이다. 대개는 호칭어가 그대로 지칭어로 쓰이지만 말이 달라질 때도 있다. 가령 혼인한 사이에서 남편이 아내를 부를 때 기본적인 호칭어는 “여보”다. 이는 혼인 기간이나 나이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쓰는 부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