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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노조 전면파업 강행에…"이러다 회사 망할 수도" [도병욱의 지금 기업에선] 2021-04-21 15:50:31
및 순환휴직을 결정했다. 또 영업사업소 일부를 폐쇄하기로 했다. 회사 경영환경이 너무 나빠져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4일 회사 측이 다시 2교대 형태로 바꾸자고 제안했지만, 이번엔 노조가 거부했다. 노조는 영업사업소 폐쇄를 중단하라는 이유를 내걸었다. 그리고는 파업 수위를 높였고, 결국 이날...
수출물량 급한데 노조는 "일감 줘도 싫다"…르노삼성 '진땀' 2021-04-20 17:23:13
2교대 전환과 순환 휴직자 조기 복귀는 노조 측이 임단협의 선결 조건으로 내세웠던 것들이다. 사측의 이번 제안은 노조 요구를 수용한 측면이 강했다. 하지만 제시안에 '10개 사업소 운영 유지'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노조는 사측 안을 받지 않았다. 사측은 최근 진행한 희망퇴직으로 줄어든 인력의 효율적 운용을...
"한 달째 틈만 나면 파업"…노조에 발목 잡힌 르노삼성차 [김일규의 네 바퀴] 2021-04-19 16:21:28
2월 들어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파업권을 확보했다. 파업 찬성률은 57.1%로 역대 최저였지만, 어쨌든 무기를 가진 것이다. 그러는 사이 회사 사정은 더 악화됐다. 사측은 3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부산공장을 2교대에서 1교대 체제로 전환하고, 생산직 200여 명에 대해 순환휴직을 실시하기로 했다. 휴직이라고 월급을 못...
끝내 파업하겠다는 르노삼성 노조…"1교대 전환 반발" 2021-03-17 23:25:01
향후 부분파업 및 전면파업도 강행할 계획이다. 르노삼성 노조는 전 노조원을 대상으로 파업을 조직하기로 했다. 르노삼성 노조는 회사의 근무 형태 전환에 반발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지난 16일부터 부산공장 야간근무를 없애기로 결정했다. 판매가 급격하게 줄어 만들 물량이 없어서다. 르노삼성이 1교대 체제로 공장을...
'일감절벽' 내몰린 르노삼성, 야간근무 없애고 순환휴직 2021-03-14 17:33:44
직원에게 순환휴직을 통보했다. 회사는 우선 5월 말까지 1교대 체제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생산직의 약 30%가 순환휴직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 노사는 2교대에서 1교대로의 전환을 피하기 위해 주4일 근무체제 도입 등 다른 대안을 논의했지만, 의견 조율에 실패했다. 연차 사용 확대 여부와 주4일...
철도 파업이 가장 두려운 미얀마 군정?…탄압도 거세져 2021-02-19 10:06:43
국영 철도사(MR) 소속 노동자들은 지난 주말부터 파업하고 시민 불복종 운동에 동참, 상당수 철도 노선의 운행을 중단시켰다. 철도 노동자들은 각각 양곤과 만달레이 거리 시위에 합류해 깃발을 흔들며 앞장섰다. 양곤에서는 경찰이 철도 노동자들의 주거지로 찾아가 '업무 복귀 명령'을 따르라고 압박했지만, 성...
"파면돼도 군부독재서 일 안 해"…미얀마 공무원들 불복종 운동 2021-02-17 10:30:56
'업무 복귀' 압박에도 불구하고, 파업을 통해 정부 운영을 마비시키며 불복종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17일 더이라와디, 미얀마나우 등에 따르면 미얀마 국영 병원 의사·간호사들이 쿠데타 초기 진료 거부를 시작한 뒤로 국영 은행 직원, 교사, 각 부처 공무원들도 속속 출근을 거부하고 반 쿠데타 시위에 동참...
작년 국내 자동차 생산 16년만에 최소…전년보다 11% 줄어 2021-01-24 06:21:00
한때 공장 가동이 중단됐고, 하반기에는 일부 완성차업체 노조의 부분파업과 공장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생산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내수 판매는 전년보다 4.7% 증가한 161만1천360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반면 수출은 188만6천831대로 전년보다 21.4% 감소하며 2003년(181만4천938대) 이후 최소였다....
[시론] 새해 경제 '정책리스크'부터 풀어야 2020-12-30 17:34:18
추락하고 있었다.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로 볼 때 2019년 경기동향은 이미 2009년 글로벌 위기 때 수준으로 추락하고 있었다.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근로시간 단축의 비탄력적 시행, 무리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여파가 지속된 데다, 실패한 부동산 규제 정책, 법인세 인상, 각종 반(反)기업...
코로나 재확산…소비 두달째 감소, 수출 좋아져 생산·투자는 증가 2020-12-30 16:51:47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영향을 줬다. 서비스업에선 숙박·음식점업(-2.7%) 도소매업(-0.3%) 등의 부진이 이어졌다. 설비투자는 10월 3.2% 감소에서 11월 3.6% 증가로 돌아섰다.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의 투자 증가 영향이 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생산과 투자 모두 반도체의 힘이 컸다는 얘기다. 경기를 예측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