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요뉴스 한국경제TV에서 선정한 지난 주요뉴스 뉴스썸 한국경제TV 웹사이트에서 접속자들이 많이 본 뉴스 한국경제TV 기사만 onoff
'코드'의 공정 추구했던 역사적 천재, 세종 [윤명철의 한국, 한국인 재발견] 2020-09-20 08:07:15
또한 1430년에는 서열이 엄격한 신분제사회에서 고가의 사유재산인 공노비에게 출산휴가를 주고, 매질하는 사형을 금하는 법까지 제정했다. 시대의 한계를 뛰어넘어 전제군주와 양반들이 지배하는 서열사회의 근간을 흔든 성군이었다. 하지만 그를 역사의 천재로 평가한 것은 또 다른 의미깊은 업적 때문이다. 여섯째,...
진중권, 조국·추미애 침묵하다 정유라 '재소환'한 이재명에 "X폼만 잡고…" 2020-09-14 11:41:40
청년들이 보였던 분노의 기저에는 신분제에 가까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문제가 자리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국민들의 요구는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우선 기본부터 잘하라는 겁니다. 최소한의 공정성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라는 겁니다. 큰 부귀영화를 누리지는 못하더라도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조국 딸·추미애 아들엔 침묵…정유라만 '재소환'한 이재명 [전문] 2020-09-14 10:02:17
기저에는 신분제에 가까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문제가 자리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제가 생각하는 국민들의 요구는 크게 어렵지 않다. 우선 기본부터 잘하라는 것이다. 최소한의 공정성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라는 것이다. 큰 부귀영화를 누리지는 못하더라도 노력한 만큼의 대가는 보장하는 사회를 만들라는...
추미애 논란 물타기?…이재명 "정유라가 말한 사회 현재진행형" 2020-09-13 20:50:18
보였던 분노의 기저에는 신분제에 가까운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격차 문제가 자리하고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생각하는 국민들의 요구는 크게 어렵지 않다. 우선 기본부터 잘하라는 것"이라며 "최소한의 공정성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라는 것"이라고 했다. 이 지사는 "비리가 발견되었다면 그에...
'선녀들' 전현무X김종민X유병재 "우리가 노비라고?"…조선판 직업의 세계 2020-07-27 08:32:00
천민(노비)로 나뉘는 조선의 신분제도를 핵심 요약 정리했다. 무당, 기생, 광대 등이 천민으로 취급받았는데, 설민석은 “오늘날로 따지면 연예인들도 비슷하다”고 설명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종민은 “우리가 노비라고요?”라며 놀라워했고, 설민석은 “난 선비”라고 말하며 티격태격했다. 이어 ‘선녀들’의...
[책꽂이] 설득의 12가지 법칙 등 2020-07-09 18:04:50
속 여러 괴물에 관한 이야기를 과학과 역사 지식으로 펼친다. (곽재식 글, 김진화 일러스트, 신무연 감수, 우리학교, 284쪽, 1만5000원) ●조선의 불평등을 뛰어넘다=장영실, 김만덕, 허준, 허균, 정약용 등 조선시대 역사적 인물들을 소개하며 신분제를 뛰어넘는 능력의 가치를 강조한다. (김용옥 글, 윤유리 그림,...
[장규호의 논점과 관점] 예외적 한국 민주주의의 함정 2020-07-07 17:54:35
비친 모습이다. 토크빌의 관념에서 신분제를 벗어던진 자유와 평등의 ‘민주정치 실험장’ 미국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 주(州)라는 분권과 연방이라는 집권의 조화, 사법체계의 독립과 철저한 법치주의, 시민군 봉사와 납세의무를 선거권과 교환한 나라…. 출발부터 ‘예외적’이었던 미국은 세계 최초로 보통선거권(백인...
[책마을] '엘리트 좌파'는 더이상 서민층을 대변하지 않는다 2020-05-28 17:45:39
인도 등 각지의 시대별 신분제를 논하고, 민주주의와 사회주의, 정당 정치, 나아가 기본소득까지 한꺼번에 한 권에 담으려 해서 내용이 다소 중구난방이라는 인상을 받는다. 중간중간 제시되는 데이터도 저자의 장황한 주장을 뒷받침하기보단 독자들을 더욱 정신없게 한다는 느낌도 있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저자와 함께 책 속으로] "우리는 해양민족…고구려도 바다에선 활발한 물류활동 했죠" 2020-05-21 17:17:52
정주(定住), 사농공상 신분제에 따른 산업 발달 약화, 지나친 안정 지향, 쇄국정책 등이 바다를 제대로 연구하지 못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윤 교수는 최근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를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이 해양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일대’는...
[전문가 포럼] '선량한 풍속'도 인류의 핵심가치 포함해야 2020-05-06 18:00:15
아직도 왕족과 귀족이 존재하며 이런 신분제 역시 존중된다. 그러나 노예제나 인신매매가 존중될 수는 없다. 결국 선량한 풍속 내지 공서란 어느 한 사회와 지배적 집단이 편안하게 생각하는 그들만의 가치에 멈출 수 없고 인류 전체의 공통적이고 핵심적인 가치를 포함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렇다고 개별 사회의 문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