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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리스트 유포 전공의 구속에 들끓는 의료계…"북한 수준의 인권 유린" 2024-09-22 15:11:06
동참하지 않은 의사·의대생의 신상 정보가 담긴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사직 전공의가 구속되자 의료계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해당 전공의를 면회한 뒤 돕겠다고 나섰고, 의사단체들은 전공의가 인권유린을 당했다며 집회를 열거나, 블랙리스트를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는 등의...
의사들, '블랙리스트' 작성자 구속에 "탄압 말라" 2024-09-22 08:08:53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은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게시한 사직 전공의 정 모 씨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뒤 의료계는 '구속 전공의 구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은 구속 다음날인 21일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정씨를 면회한...
구속 전공의 만난 의협회장 "정부가 의사들 다 결딴내고 있어" 2024-09-21 14:16:26
오직 국민들 생명 살리는 걱정만 할 수 있는 세상이 하루라도 빨리 오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정씨는 지난 7월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아 '감사한 의사'라는 제목의 명단을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의료계 블랙리스트' 만든 사직 전공의 구속 2024-09-20 22:17:30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을 '감사한 의사'라고 비꼬며 이름, 연락처, 출신 학교, 소속 병원·학과 등을...
'감사한 의사' 블랙리스트 만든 사직 전공의 구속 2024-09-20 21:54:40
명의 이름과 소속 병원·학과 등 신상 정보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한 의사’는 의료계 집단행동에 동참하지 않고 병원에서 근무 중인 소수 의사를 비꼬는 표현이다. 경찰은 정씨의 행위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했고, 온라인에서 복귀 전공의 등에 대해 지속해서 조리돌림을 했다는 점에서 스토킹처벌법...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한 사직 전공의 구속…"증거인멸 우려" 2024-09-20 21:45:12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감사한 의사' 명단을 만들어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 메디스태프를 통해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감사한 의사'는 다수 전공의의 현장 이탈에 동조하지 않고 근무 중인 소수 의사를 비꼬는 표현이다. 명단에는 800여 명의 이름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전공의도 아니면서…" 박단 대표성 논란 2024-09-20 14:36:58
당사자들의 이름과 소속 의료기관, 학교 등 상세 정보가 포함됐다. 이로 인해 개인적인 사정으로 병원을 지키고 있는 전공의들은 극도의 불안감과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스태프에선 전공의 집단사직 후 사직하지 않거나 복귀를 시도하는 전공의들을 향한 '신상털기'와 '조리돌림'이...
"감사한 의사 명단"…'블랙리스트' 작성자 구속 기로 2024-09-20 12:55:00
반발한 전공의 집단행동 등에 참여하지 않는 의사들의 신상 정보를 담은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만든 뒤 텔레그램과 의사·의대생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 여러 차례 게시한 혐의를 받는다. 정씨는 의료 현장을 지키는 의사들을 '감사한 의사'라고 비꼬며 이름, 연락처, 출신 학교, 소속 병원·학과 등을...
[속보] 아동 성착취물 범죄 법정형 상향…여가위 법안소위 통과 2024-09-19 17:55:49
국가와 지자체가 불법 촬영물뿐 아니라 피해자 신상정보의 삭제도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개정안은 또한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 근거 규정을 신설하고, 센터가 불법촬영물 및 피해자 신상정보 삭제지원, 피해예방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지인 딥페이크 교환하자"…'비밀방 음란물 거래' 속수무책 2024-09-17 19:25:37
개인정보를 받아 딥페이크를 이용해 불법 음란물 만들어 공유하는 '지인 능욕방'의 직·간접적 참여자들이다. 서울경찰청은 이번 수사에 이례적으로 집중 대응 TF를 41명 편성했다. 텔레그램 등 익명 SNS에서 유통되는 불법 음란물 관련 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의지다. 하지만 이와 같은 인력 추가 편성에도 음란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