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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의 통화정책 변화…일본은행, 마이너스 금리 해제? [국제경제읽기 한상춘] 2024-03-18 07:43:16
‘아베노믹스’다. 출구전략은 비전통적 통화정책의 역순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 중앙은행의 묵시적 관행이다. 작년 4월에 취임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YCC를 꾸준히 정상화시킨 점을 감안하면 출구전략을 모색한다면 금리를 올리고 유동성을 회수하는 양적긴축(QT)를 단행할 것인가 하는 점이다. 이 문제를...
스튜어드십 코드 7년만에 개정…국민연금 등 '밸류업' 동참 독려 2024-03-14 09:30:00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실장은 "일본 사례를 보면 과거 아베노믹스부터 최근 도쿄증권거래소의 밸류업 노력까지의 일련의 과정에서 GPIF(일본공적연금) 등 일본 기관투자자의 적극적 참여와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주가지수 상승에 큰 역할을 했다"며 국내 투자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sj9974@yna.co.kr (끝) <저작권자(c)...
[특파원 시선] 거품경제 당시 주가도 넘은 日, '잃어버린 30년' 탈출? 2024-03-09 07:07:00
총리의 경제 정책인 '아베노믹스'의 영향이 크다. 아베노믹스는 금융완화, 재정지출, 성장전략이라는 3개의 화살로 디플레이션에서 탈출해 경제를 재도약시키려 하는 정책이다. 이 가운데 마이너스 금리 등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드문 금융 완화 정책은 현재 진행형이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부작용 우려 때문에...
일본판 밸류업 성공 비결…"바람 아닌 태양의 힘" [단독인터뷰] 2024-03-08 08:35:10
체질개선은 아베노믹스의 한 부분이었던 기업 지배구조 개혁과 또한 도쿄증권거래소가 추진해온 일명 저PBR 개혁, 양대축으로 가능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 외 세제적 측면, 기관투자자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등의 요인도 있지만 오늘은 두 가지 개혁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도쿄를 방문해 도쿄증권거래소의...
日 사무라이 랠리, 언제까지 지속되나? 1990년대 부동산에 이어 이번엔 증시버블 붕괴? [한상춘의 지금세계는] 2024-03-05 08:31:30
아베노믹스, 엔저와 저금리로 ‘저평가 요인’ 누적 - PER·PBR로 日 증시, 韓 증시 이상으로 저평가 -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책, ‘있는 것부터 평가 받자’ - 증권당국, PBR 1배 하회 기업 ‘상장 폐지’ 경고 - 재팬 밸류업 대책, 제조업 부활 정책 지속 추진 - 개방적인 리쇼어링 정책, 반도체 등 첨단기술 육성 -...
[다산칼럼] 비교되는 韓·日의 주식시장 개선정책 2024-03-03 17:58:45
질 향상이다. 2013년 아베노믹스 시행 이후 일본은 기업의 거버넌스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로 일본 기업의 ROE와 배당, 자사주 매입도 계속 증가해 왔다. 기업 거버넌스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 조치로서 일본증권거래소는 2022년 4월 4일 기존의 5개 주식시장을 3개 시장으로 재편했다. 시장 재편의...
[책마을] 세계 최초 양적완화…잃어버린 30년과 일본은행의 속살 2024-03-01 17:59:18
목표로 아베노믹스를 추진했다. 그의 지나친 과감함에 처음엔 일본은행 내에서 “형편없는 총재가 왔다”며 불만이 컸다. 하지만 핵심인 일본은행 기획라인은 “우리에게는 게임 체인저가 필요했다”며 내심 환영했다. 구로다 총재가 ‘관청형 리더’였기에 그에 대한 은행 내 불만은 점차 누그러졌다. 금융정책을 제외한...
이복현의 엄포 "기준미달 기업 거래소 퇴출"…日 사례 보니 2024-03-01 07:00:04
개정이나 기업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노력은 아베노믹스 때부터 10년 가까이 지속된 거라 저희도 다양한 주제를 긴 호흡을 갖고 진행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1990년대 버블 붕괴 이후 해외 투자 유치가 어렵자 2013년 6월 일본 재흥전략을 시작으로 2014년 스튜어드십 코드, 2015년 거버넌스...
이복현 "홍콩 ELS 자율배상하면 제재·과징금 감경 요소" [종합] 2024-02-28 14:10:02
시기상조"라며 "일본은 짧게는 3년, 길게는 아베노믹스 때부터 10년 이상 여러 정책을 진행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 원장은 국내 증시 도약을 위해 상법 개정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기업 경영권 확보 차원이라기보단 적절한 승계 장치에 대한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를 전제로 한 상법이나...
거침없이 오르는 美·日 증시…어느 쪽이 먼저 꺾일까 [한상춘의 국제경제 읽기] 2024-02-25 18:03:45
쉽지 않다. 통화정책도 10년 이상 지속된 아베노믹스의 부작용이 인내 수준을 넘은 만큼 출구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증시 부양책만 놓고 따진다면 일본은 재팬 디스카운트 해소와 밸류업 대책으로 주가 상승을 견인하고 있지만 미국은 국민 경제 3면 등가 법칙(생산=분배=지출)상 증시가 핵심 창구가 된 지 오래됐다.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