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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플레이 스마트 드럼, 2020년 스마트미디어대상 최우수상 수상 2020-11-05 14:01:45
모플레이 `스마트 드럼`은 집에서 소음 걱정 없이 간편하고 재밌게 드럼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에 드럼 연주 경험이 없는 이용자는 마치 게임을 플레이하듯 내려오는 바를 맞춰 쉽게 즐길 수 있다. 반대로, 기존에 드럼 연주 경험이 있다면 악보를 보며 실제 드럼을 연주하듯 이용할 수 있다. 모플레이 김승희...
춤추듯 밀고 당기는 탱고 선율…반도네온으로 적시는 가을밤 2020-11-01 16:45:44
매력으로 다가와요. 듣다 보면 금세 슬퍼집니다. 앙칼진 매력을 지녔어요.” 지난달 30일 서울 합정동 카페에서 만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38·사진)는 반도네온 매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아르헨티나 손풍금’ 격인 반도네온은 연주자들에겐 ‘악마의 악기’로 통용된다. 연주하기 까다로워서다. 70여 개 건반(키)을 쉴...
고상지 "투박하지만 진솔한 '반도네온' 선율로 탱고 명작 선사" 2020-11-01 15:53:41
선율이 매력으로 다가와요. 듣다 보면 금세 슬퍼집니다. 아코디언에 비해 앙칼진 악기란 생각이 들죠." 지난달 30일 서울 합정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38·사진)는 반도네온 매력을 이렇게 설명했다. 연주자들 사이에선 ‘악마의 악기’로 통용된다. 소리내는 게 까다로워서다. 70여개의 건반(키)을 쉴...
[책마을] '마에스트로' 호칭 거부한 마에스트로 2020-10-15 17:44:34
작품을 속속들이 알고 있어도 매번 악보를 들여다보고 늘 뭔가 새로운 것을 찾아내려고 했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뒤에도 이런 배움의 자세는 한결같았다. “작품에 대해 이미 다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지휘자는 끝”이라고 굳게 믿었다. ‘시와 책을 사랑한 음악가’ 아바도는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런던 심포니,...
'브람스' 김민재, 박은빈에게 테이지터너 제안... 더 가까워진 '두 사람' 2020-09-01 23:41:00
받게 됐다. 페이지터너는 연주자의 곁에서 악보를 넘겨주는 사람. 박준영은 "피아니스트의 호흡을 느낀면 된다"고 했고, 채송아는 제안을 받아들였다. 연주회 후 채송아와 박준영은 집에 같이 가게 됐고 박준영은 "오늘 연주 어떠셨냐?"고 물었다. 채송아는 "좋았다. 준영씨는요?"라고 묻자, 박준영은 "나도 만족한다. 다들...
"윤택한 삶 꿈꾸는 인간의 욕망…경쾌하고 해학적으로 그려냈죠" 2020-08-17 16:58:17
대본 초고는 지난해 여름, 악보 초본도 지난 1월쯤 완성됐다고 했다. “3년 전 구상했던 작품입니다. 국립오페라단에 작품을 위촉받은 후 윤 작가에게 바로 연락했죠,”(나실인) “어릴 때부터 집에 관심이 많았어요. 중학생 때는 ‘복부인이 되고 싶어라’는 시도 써낸걸요. 이전에 도시 재개발과 관련한 희곡을 많이 써서...
[책마을] 일본에 끌려간 조선 도공들의 '망향가' 2020-08-13 17:26:13
담았다. 저자는 조선 전기 간행된 악보집 《금합자보》의 평조 만대엽에 수록된 가요 ‘오나리’가 ‘조선가’의 원가(原歌)며 조선 중기 남원 지방에서 간행된 《양금신보》에 실린 ‘오나리’와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음을 밝혀낸다. 두 문헌에 실린 ‘오나리’와 ‘조선가’ 제1연의 유사성을 치밀하게 논증한다. 그는...
"피아노가 인간 희로애락 그려내면 오르간은 웅장한 우주를 펼쳐내죠" 2020-07-22 17:58:09
그만큼 복잡하다. “오르간 악보에는 피아노보다 한 줄씩 더 적혀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가토(음을 부드럽게 이어 치는 연주기법)가 중요해지면서 발도 쉼 없이 움직여야 합니다. 그래서 구두도 늘 뾰족한 것만 골라 신어야 하죠.” 이처럼 체력적으로 고된 오르간 연주를 꾸준히 이어가는 이유를 물었다. “오르간 연주는...
동탄2신도시 중흥S클래스 더 테라스 3차, '코로나19 극복 연주회' 개최 2020-07-05 20:20:45
Dark’ 레퍼토리를 공연했다. 악보를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 연주자들이 전 곡을 외워 연주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단지 주민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지키며 각 가정의 테라스 공간과 분수광장 등 단지 곳곳에서 음악을 감상했다. 입주민 한정연씨는 “요즘 직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하루 종일 일하고 나면 집에 와서는...
"'데미안' 읽으며 깨달은 베토벤 감정, 건반에 실어 들려줄게요" 2020-06-10 17:15:40
그의 작품엔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어 악보만 봐서는 깊게 파고들 수 없었죠. 독일 작가가 쓴 ≪데미안≫ 안에 있는 복잡한 감정들을 읽어내며 작품 해석력을 길렀습니다. 특별히 의도하지 않아도 연습할 때 책에서 인상깊게 읽은 문장이 떠올라요. 그걸 자연스레 건반으로 옮기죠.” 문지영은 다음달 정식 음악홀이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