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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테러 거점 흔들?…'아프리카의 뿔' 지각변동에 美 곤혹 2024-10-13 18:05:59
외교안보 정책에 또 다른 우려의 소재를 제공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2일(현지시간) "소말릴란드와 에티오피아 사이에 맺은 항구 사용 계약이 이미 혼란스러운 아프리카의 뿔 지역의 긴장을 한창 고조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월 에티오피아는 소말릴란드와 20km에 달하는 해안을 50년간...
中, 또 대만위협 무력시위?…신냉전 속 '아나콘다 전략' 관측도 2024-10-11 11:35:39
하원의장과 회동을 구실로 일주일간 대만 봉쇄 군사훈련을 벌여 동아시아 안보 위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라이 총통 취임 사흘 만인 지난 5월 23일에도 대만을 사실상 포위하는 군사 훈련을 이틀간 벌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라이 총통이 지난 5일 "중화민국은 113살이지만, 중화인민공화국은 75살에 불과하다. 중국은...
소말리아·이집트·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공동대응 움직임(종합) 2024-10-10 23:00:54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3자 회동했다. 에리트레아 공보부는 "3국 정상회담이 지역의 안보와 안정은 물론 3국 간의 유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전날 아스마라에 도착한 마하무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아프웨르키 대통령과 별도의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 지역과 국제 문제를 논의했다. 이집트 대통령실은...
소말리아·이집트·에리트레아, 에티오피아 공동대응 움직임 2024-10-10 19:35:37
뿔(대륙 동북부)과 홍해의 안정과 안보를 확립하는 방안을 다룰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마라에서 소말리아와 이집트, 에리트레아 3개국 정상이 회동하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월 에티오피아가 소말릴란드와 20㎞에 달하는 해안을 50년간 임차해 민항·군항을 건설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하자 소말릴란드를 자국의...
[다산칼럼] 미국 대선과 '두 개의 전쟁' 2024-10-10 17:35:11
대통령에 이어 양당 대선 후보와 연쇄 회동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고향이자 핵심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의 스크랜턴 육군 탄약공장을 방문해 우크라이나에 300만 발 이상의 155㎜ 포병 탄약을 지원한 미국 정부와 노동자들에게 사의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 방문을...
이란 외무, 사우디 빈살만 만나 중동 정세 논의 2024-10-10 04:57:42
SPA 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은 회동에서 이란과 사우디 양자 관계와 최근 중동 역내 상황 등을 논의했다고 SPA는 설명했다. 아락치 장관은 또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사우디 외무장관과도 만났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두 장관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와...
72세 생일 맞은 푸틴, 옛 소련권 정상들과 회동 2024-10-07 08:24:20
CIS 지도자들과 회동하고 여러 실무 회의를 소화할 예정이다. CIS는 소련 붕괴 직전인 지난 1991년 12월 8일 소련을 구성했던 핵심 공화국인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지도자들이 협정에 서명하면서 창설됐다. CIS 창설 멤버였던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 이후 갈등을 겪다가 2018년 사실상 탈퇴했다....
EU·英, '브렉시트 불화' 관계개선 시동…"전략협력 강화" 2024-10-03 00:48:52
충분히 존중하면서 경제·에너지·안보 등 서로 이익이 될 수 있는 협력 강화 분야를 규정하는 것을 시작으로 협력강화 의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과 스타머 총리는 올가을 안에 다시 한번 회동하기로 하고, 내년 초부터는 정례적인 EU-영국 간 정상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英 스타머, 내주 브뤼셀행…EU와 관계 개선 모색 2024-09-29 00:55:49
회동을 마친 스타머 총리는 내주 양자 회동 주제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하기엔 너무 이르다"고 말을 아끼면서도 국방, 국경, 무역 분야에서 관계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머 총리는 "우리는 방위 분야에서 더 많은 일을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국경 안보에서도 그렇다"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와...
블링컨 "中 남중국해 불안정 초래"…왕이 "美 소란 피우지 말라"(종합) 2024-09-28 10:31:17
국가안보보좌관도 지난달 중국을 방문, 북한 문제와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강조했다. 백악관은 보도자료에서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수주 내 통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연내 다자 정상회의 계기에 미중 정상간 회동이나 통화 가능성을 묻는 말에 "공유할 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