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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경찰 개혁·책임자 문책' 가닥잡은 듯…이상민 유임 기류 2022-11-08 11:03:41
윤 대통령은 회의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대비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경찰 업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혁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사와 감찰 결과에 따라 조만간 경질 범위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선 일단 유임시키는 기류라는 평가가 많다. 윤 대통령이 전날...
尹 "아비규환인데 권한 없단 말 나오나" 경찰에 격노 [전문] 2022-11-07 18:01:03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 비공개 발언을 공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비공개 발언을 공개하는 이유에 대해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가감없이 회의 내용이 전달되도록 하라는 지침이 있었다"며 "고강도 감찰과 특별수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철저하고 엄정하게 진상을 확인하고, 정확히 설명하고, 거기에 맞춰서...
윤희근, 참사 4시간 뒤에야 지휘부 회의 2022-11-04 18:08:07
4일 새롭게 확인됐다. 경찰 수사와 감찰이 공정하게 이뤄질 수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윤 청장, 자느라 인지 42분 늦어져경찰청에 따르면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윤 청장은 심야에 잠이 들어 사고 발생 사실을 뒤늦게 보고받았다. 윤 청장은 토요일 휴일을 맞아 경찰서장으로 재직했던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경찰, 이태원 부실대응 수사…용산서장 대기발령, 8곳 압수수색 2022-11-02 18:23:54
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비판 여론이 확산되고 경찰에 대한 외부 기관의 전방위적인 수사가 이뤄지기 전에 자체적으로 책임진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을 것”이라며 “경찰 조직 핵심보다는 이태원파출소,...
與, 경찰 112 신고 늑장 대응에 "응당한 책임 물어야" 2022-11-02 09:58:52
안전위원회에 출석해 "현장의 심각성을 알리는 112 신고가 다수 있었지만, 현장 대응은 미흡했다"며 "경찰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명확히 밝히고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모든 부분에 대해 예외 없이 강도 높은 감찰과 수사를 신속하고 엄밀하게 진행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어 "특히, 사전에 위험성을 알리는 112신고를 받고...
이태원 파출소 직원 "112 신고에도 현장통제 왜 안했냐고요?" 2022-11-02 09:57:48
못했고, 사고 당일 밤 9시 38분 112상황실장이 안전 우려로 이태원역에 무정차 통과를 전화로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사건 발생 뒤 일부 업소의 경우, 영업 종료를 요청했지만 "별거 아닌 일에 유난 떨지 말라"며 협조를 거부했고, "경찰 코스프레 아니냐" 등 발언을 하며 통제를 무시하는 시민이 매우 많았다고 말했다. B...
경찰청장 "신고 받고도 대응 미흡…고강도 감찰" 2022-11-01 23:35:11
밝히겠다”고 했다. 또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대응에 부족한 점은 없었는지 원점에서부터 면밀히 살펴보고 구조적 문제점을 찾아내겠다”고 했다. ‘국민 치안 책임자로서 사퇴할 의향이 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엔 “현 상황에서는 현안 해결과 사고 수습,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라고...
경찰 vs 상인회 '현장 통제' 놓고 진실공방 2022-11-01 23:34:53
상인회 측은 간담회는 대부분 군중 안전보다 마약이나 성범죄 문제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경찰 측 참석자 중 교통이나 경비과 소속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간담회에 대해서도 감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과 서울교통공사는 ‘이태원 핼러윈 참사’ 당일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의 무정차 통과가 지연된...
윤 대통령, 경찰 112 신고 늑장 대처에 격앙…"엄정 처리" 2022-11-01 21:16:48
대응이 미흡했다고 판단한다"며 고강도 감찰과 신속한 수사를 약속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행안위에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고,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도 입장문을 통해 "매우 송구하다"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역시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참사 4시간 전부터 "압사당할 것 같다"…신고 11건에도 경찰 외면 2022-11-01 18:12:20
종결”이라고 돼 있다. 해당 신고자와 관련해 안전 조치를 하고 임무 수행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출동조차 않은 신고 접수 수두룩이후 경찰 신고가 더욱 빗발쳤다. 내용은 더 다급해졌다. 오후 8시33분엔 참사 현장에 있는 술집 ‘와이키키’ 앞에서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사람들 지금 길바닥에 쓰러지고 너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