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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사망자 1만명 넘었다…"아직 요동치는 땅, 잔해 속 18만명 갇혀" 2023-02-08 18:04:04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와 달리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의 시리아는 서방의 제재로 인해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기가 여의치 않다. 양국을 대하는 미국의 태도에서도 미묘한 차이가 느껴진다. 7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필요한 모든 지원을...
골든타임 지난 튀르키예 강진…"18만명 이상 매몰 추정" 2023-02-08 16:53:15
오전 6시57분 튀르키예 남동부의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했다. 피해 국가를 대하는 국제 사회의 온도차도 감지된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튀르키예와 달리 시리아의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은 서방의 제재로 인해 국제 사회의 도움을 받기가 여의치 않다. 양국을 대하는 미국의 반응도 다르다. 7일 조 바이든 미...
[튀르키예 강진] 숨진 딸 손 못 놓는 父情에 전세계 눈시울(종합) 2023-02-08 16:41:38
안타까운 부녀의 모습만큼 카라만마라슈의 고통을 잘 드러내는 건 없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카라만마라슈는 이번 지진의 진앙과 가까운 튀르키예 남부도시 가지안테프 시에서 북쪽으로 겨우 80㎞가량 떨어져 있다. 여러 악조건 탓에 구조 작업이 늦어지면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카라만마라슈 주민의 슬픔이...
韓긴급구호대 튀르키예 도착…하타이서 수색·구조활동 2023-02-08 13:30:26
군 수송기가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긴급구호대는 도착 후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부 계획은 튀르키예 정부와 현지에 파견된 타국 긴급구호대·유엔 측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강진 피해는 가지안테프, 카흐라만마라슈,...
숨진 딸 손 놓지 못한 父…자녀 잃은 부모 속출에 전세계 눈시울 2023-02-08 13:29:47
이번 지진의 진앙 부근인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북쪽으로 불과 약 80㎞ 떨어져 있는 곳이다. 이르마크는 지진 발생 당시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콘크리트, 창문, 벽돌 등 잔해에 깔려 숨졌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사진 속 안타까운 부녀의 모습만큼 카라만마라슈의 고통을 잘 드러내는 건 없을...
[속보] 튀르키예 급파 韓구호대, '진앙' 가지안테프 도착 2023-02-08 13:09:01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 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는 이날 긴급구호대의 현지 공항 도착 직후 이를 공지했다.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당국과 협의를 통해 현지 상황을 파악한 뒤 수색·구조 현장으로 출동하게 된다. 긴급구호대가 도착한 가지안테프는 이번 강진의 진앙으로 막대한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지진 발생...
[튀르키예 강진] 카자흐 구호대 현지서 수색 작업 시작 2023-02-08 11:00:23
안테프 지역 도심에서 수색작업을 시작했다고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진포럼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자흐스탄 비상사태부 소속의 구조대는 현지 도착 직후 지진으로 파괴된 주거시설에서 생존자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붕괴 위기의 6층 건물에 사람이 있을 수 있다는 현지 주민들의 말에 따라 구조견을 투입했고,...
[튀르키예 강진] '골든타임' 다돼간다…도착부터 구조까지 첩첩산중 2023-02-08 10:40:48
가지안테프에서 약 150㎞ 떨어진 샨르우르파 공항은 벌써 각지에서 몰려든 구조 인력과 지진 피해 가족을 찾아온 시민들로 북적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는 전했다. 공항에 내린 구조 인력들은 지진 피해가 큰 지역에서 공항들이 운영을 멈췄다며 항공기 표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였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비교적...
[튀르키예 강진] '망연자실' 숨진 딸 손 못 놓는 父情에 전세계 눈시울 2023-02-08 09:57:51
속 안타까운 부녀의 모습만큼 카라만마라슈의 고통을 잘 드러내는 건 없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카라만마라슈는 이번 지진의 진앙 부근인 남부 도시 가지안테프에서 북쪽으로 불과 약 80㎞ 떨어져 있다. 튀르키예와 함께 지진 피해를 본 시리아에서도 지진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의 눈물이 이어지고 있다. 북서부...
튀르키예 사망자 급증…WHO "2만명 넘을 수도" 2023-02-08 07:05:01
가지안테프의 기온은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영국 BBC는 "앞으로 24시간이 사실상 골든타임으로 생존자를 발견할 마지막 기회"라며 "48시간이 지나면 저체온증으로 사망자가 속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금은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매분, 매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