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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유산이 회담 살려"…'아베 벤치마킹' 이시바, 트럼프 환심(종합) 2025-02-09 18:06:11
(양국 관계가) 잘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유세 도중 총격으로 귀를 다쳤을 때 찍힌 사진을 언급하면서 "역사에 남을 한 장. (도널드) 대통령은 그때 '내가 신으로부터 선택받았다'고 확신했던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에...
美·日 '황금시대' 선언…韓은 '리더십 공백' 2025-02-09 17:58:49
2기 행정부에서도 그런 동맹관계가 흔들림 없이 유지될 것이란 점을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과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지역 안보가 약해질 수 있다는 세간의 우려를 불식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전역에서 ‘힘을 통한 평화’를 이루겠다”며 “1기 때...
'정적' 아베에게 배운 전략 활용…이시바, 트럼프 첫만남서 환심 2025-02-09 14:44:36
(양국 관계가) 잘 된다면 그보다 더 좋은 일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시바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7월 유세 도중 총격으로 귀를 다쳤을 때 찍힌 사진을 언급하면서 "역사에 남을 한 장. (도널드) 대통령은 그때 '내가 신으로부터 선택받았다'고 확신했던 것이 틀림없다"고 말했다. 이에...
日, 미일정상 첫 만남에 "무난한 출발"…일단 안도 분위기 2025-02-08 17:12:51
협상 결과만 놓고 봐도 무난했던 데다 양국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이 우호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평가다. 마이니치신문은 "아베 신조 전 총리가 골프 외교로 트럼프 대통령과 친밀한 관계를 구축했던 데 비해 이시바 총리는 공감을 표시하는 작전으로 일단 무난한 출발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
방위비 인상·관세 부과 압박에도…미일, '황금시대' 여나 2025-02-08 12:23:22
공동 서명 서두 장식한 '미일 관계 새로운 황금시대' 일본 외무성이 배포한 양국 정상의 이날 공동 성명 모두에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견지함과 동시에 미일 관계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추구할 결의를 확인했다"는 문구가 담겼다. '황금시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미국의 황금시대는...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맺겠다…10일께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종합3보) 2025-02-08 11:11:44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양국은 회담 이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을 유지하고 폭력적이고 무질서한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기 위해 미일 관계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추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트럼프 "日방위비 더 늘어날 것"…이시바 "방위비 증액은 우리 결정" 이번 회담은 일본이...
트럼프, '완전한 北비핵화·한미일협력 중시' 재집권후 첫 천명(종합) 2025-02-08 11:05:51
위원장과의 좋은 관계는 "모두에게 매우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3일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에게 다시 연락하겠다고 밝힐 당시의 기조를 거듭 확인한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과 관계를 맺겠다는 기본적 입장을 밝히는 데 그쳤고,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 구체적인 제안은...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맺겠다"…"10일께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종합2보) 2025-02-08 09:17:35
트럼프 "김정은과 관계 맺겠다"…"10일께 다수 국가에 상호관세"(종합2보) 인태지역 정상 중 日 총리와 첫 회담…"미일, 완전한 北비핵화 협력" 무역적자 해소 압박에 日총리 "1조 달러 투자· LNG 등 수입 확대" "日, 2027년까지 방위비 2배로 증액"…"美日, 새로운 황금시대 구축"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박성민...
주한 러대사 "한반도 긴장 완화 방안 논의할 준비 돼" 2025-02-08 07:48:12
현재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다면서도 양국이 항상 중요한 이웃 국가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러일전쟁 패배로 한국이 주권을 잃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구(舊)소련이 승리해 한국이 광복했다'는 러시아 중심 역사관을 소개하면서 "양국 관계를 발전 궤도로 되돌리는 것이 서로의 이익에...
美-파나마, 운하갈등 심화…예정됐던 양국 정상간 통화 연기 2025-02-08 07:35:31
정상간 통화 연기 파나마 "트럼프 일정 때문"…양국, 운하 통제권 긴장 고조 국면 트럼프, 日총리와 백악관서 정상회담 후 곧바로 마러라고行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파나마 운하 통제권을 둘러싼 미국과 파나마 간 갈등 속에 7일(현지시간)로 예정돼 있던 양국 정상 간 통화가 연기됐다. 파나마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