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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나선 금융사…AI·데이터로 플랫폼 구축, 고객·기업 접점 대폭 늘린다 2024-10-10 16:40:15
올 상반기 고정이하여신(3개월 이상 연체한 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0.72%)보다 0.18%포인트 상승한 0.90%를 기록하는 등 건전성이 악화했다. 손실흡수능력 지표인 대손충당금적립률도 121.1%로 전년 말(150.6%)에 비해 29.6%포인트 하락했다. 미국의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등 주요국의 금리 인하로 금융지주...
신한은행, 권역별 영업그룹 4개로 나눠 '고객 몰입' 2024-10-10 16:26:41
여신 성장에 중심 역할을 했다. 기업 컨설팅 지원 서비스도 개편했다. 은행과 거래하는 중소·중견기업과의 상생을 목표로 출발한 컨설팅 서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세무회계, 기업경영 등이 주요 분야다. 2022년 초 시중은행 최초로 내놓은 ESG 컨설팅은 신한은행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진단평가모형을 활용한...
구조조정 칼 빼든 금융당국…숨 죽인 저축은행 2024-10-08 17:41:59
총여신은 98조 원 수준으로, 그 중 11.5%인 11조 원 가량이 부실채권입니다. 특히 부실 뇌관으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경우 저축은행업계에서만 최대 4조 원 가량 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신용평가사들은 보고 있습니다. 당국의 강도 높은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올해는 수익성보다는...
부실폭탄 된 '지역조합'...농협·수협·산림조합 부실채권만 15조 2024-10-07 21:08:30
3년 6개월 전(2021년말) 대비 43조원이 급증한 수치다. 새마을금고와 합산한 전체 상호금융권의 총여신 규모는 600조원대로 추산된다. 금융권이 부동산PF 부실과 경기악화로 부실율 상승이라는 유탄을 맞은 가운데, 상호금융의 피해는 보다 심각했다. 총여신 규모가 348조5,498억원에 달하는 농협의 대출연체율은 3.81%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실채권·카드대란 등 경제위기마다 '구원투수'…민관과 공동으로 펀드 조성…시장 유동성 공급 2024-10-07 16:01:20
및 비은행권의 고정이하여신 비율이 2023년 말 보다 상승하면서 금융 시장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는 자산건전성 확보를 위해 부실채권을 적극적으로 매각하고 있는데, 이런 채권을 인수하는 주요한 매수자 중 하나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다. 올해 창립 62주년을 맞이한 캠코는 국가 경제 위기시마다...
돌아온 '가을 여왕' 김수지 2024-10-06 19:28:53
6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통산 19승을 거둔 박민지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통산 20승의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마지막 순간에 박민지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좋았던 샷감은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급격히 흔들렸고,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3위로 미끄러졌다. 17번홀에서...
농협·수협, 대출액 400조 육박…재무건전성 '빨간불' 2024-10-06 18:39:30
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농협 상호금융의 고정이하여신(연체 3개월 이상인 채권) 규모는 지난 6월 말 기준 14조7078억원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서만 약 4조원 늘었다. 농협중앙회는 다음달 입찰을 통해 조기 회수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채권을 부실채권 투자 전문기관에 매각할 계획이다. 수협 상호금융의 고정이하여신도 6월...
임직원 횡령·배임에 사기까지…새마을금고, 최근 5년 428억원 피해 2024-10-06 13:58:24
271억77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배임'(8건) 86억1300만원, '사기'(6건) 68억7300만원, '수재'(2건) 1억9900만원의 순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71억9600만원, 2021년 30억2600만원, 2022년 164억9100만원, 2023년 7억2400만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올해의 경우 1월부터 8월까지 횡령...
사고 끊이지 않은 새마을금고…5년간 428억원 피해 2024-10-06 13:45:28
많았고 '배임'(8건) 86억1천300만원, '사기'(6건) 68억7천300만원, '수재'(2건) 1억9천900만원의 순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20년 171억9천600만원, 2021년 30억2천600만원, 2022년 164억9천100만원, 2023년 7억2천400만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올해의 경우 1월부터 8월까지 횡령 사건만 7건이...
대기업집단 채무보증 35.4% 증가…TRS 거래는 감소세 유지 2024-10-06 12:00:02
따라 예외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일부 법 위반이 의심되는 의결권 행사 정황도 포착됐다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공정위는 "기업집단 내 여신집중 및 동반 부실 등을 방지하고, 금융·보험사의 고객자금이 부당한 지배력 유지·강화에 활용되지 않도록 지속해서 감시할 계획"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