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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외무장관 "韓,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 만들 중요한 파트너" 2024-10-21 17:45:50
영국 장관으로서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영국 외무장관 방한은 2022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번 방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순방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이화여대는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관련 전공을 한국에서 최초로 설립한 학교로 기후변화와 관련한 다양한...
코리아 디스카운트 끝?...세계국채지수 편입 '막전막후' [세종살롱] 2024-10-21 17:00:00
네 번 방문했고요. 미국은 가기가 어려워 영상미팅을 주로 했습니다. 특히 국제적인 외교활동이나 투자유치활동을 할 때 문화적 코드를 읽고 맞추는 것이 관계를 돈독히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그 부분에 좀 더 신경을 썼습니다. ◇ 전민정 기자 : 우리나라는 BTS 보유국이죠. WGBI 편입을 위해 한류 열풍 등을 활용해...
'레드라인' 넘은 북러…"러 경제, 조만간 北처럼 고립될 가능성" 2024-10-21 10:15:50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20일(이하 현지시간) 사설에서 "한국 국가정보원에서 북한이 특수 부대를 우크라이나전에 파병하고 있다는 충격적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북러 밀착이 통상적 수준을 넘어섰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이어 "러시아는 출산 장려 정책에도 출산율 저하를 막지...
美·캐나다 군함, 中 대만 포위훈련 엿새 만에 대만해협 통과 2024-10-21 09:13:35
재작년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격하게 반발하면서 사실상 침공을 염두에 둔 대만 봉쇄훈련을 장기간 실시하자, 그에 맞서 같은 해 9월 20일 히긴스 호와 밴쿠버 호가 함께 대만해협을 항해한 바 있다. 당시 미국과 캐나다 군함의 합동 대만해협 통과는 그로부터 이틀 전에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미국...
[단독 인터뷰] 기돈 크레머 "최고의 음악이란 존재하지 않아…자신만의 소리 찾는 과정일뿐" 2024-10-20 17:26:29
한국에 방문한 그를 만났다. ▷크레메라타 발티카를 창단한 지 벌써 27년째가 됐습니다. “사실 시작할 때만 해도 30년에 달하는 장기 프로젝트를 이끌게 될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이 악단과 함께 아르보 패르트, 페테리스 바스크스 같은 현대음악 작곡가의 작품을 세계 초연했고, 정형화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英외무 "北, 러 지원하며 지역 안보도 위협…韓과 협력강화" 2024-10-20 09:41:18
이 문제가 비중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주도하는 국가 중 한 곳이다. 래미 장관은 방한 기간 비무장지대(DMZ)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ko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바이든 "우크라 계속 지원해야"…유럽정상들과 고별 회동(종합2보) 2024-10-19 11:58:10
커지자 지난 11∼12일 계획한 독일 방문을 미뤘다. 그는 당초 람슈타인 미 공군기지에서 열리는 장관급 협의체 우크라이나방위연락그룹(UDCG) 회의에 직접 참석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서방 정상들에게 이른바 '승리계획'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즉위 후 처음 호주 찾은 찰스 3세…시민들은 뜨뜻미지근 2024-10-19 11:50:06
취소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찰스 3세가 즉위 이후 영국 외에 자신을 국가 원수로 삼는 14개국 중 하나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호주 입장에서는 2011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방문 이후 13년 만의 국가원수 방문이다. 그는 호주에서 23일까지 머문 뒤 태평양 섬나라 사모아로 건너가 56개국 대표가 참석하는 영연방...
伊, 알바니아 이주민 이송 계획 좌초 위기…법원서 제동 2024-10-19 03:51:20
야심 찬 계획은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평가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지난해 11월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와 이주민 협정을 체결하고 알바니아 이주민 센터에서 연간 3만6천명의 망명 신청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알바니아에 도착한 이주민들은 이탈리아 법원의 판사에게 화상으로 망명...
영·중 외교장관 회담…'냉각' 양국관계 해법 모색(종합2보) 2024-10-19 03:16:23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18일(현지시간) 베이징에서 만나 최근 냉각된 양국 관계 해법을 모색했다. 키어 스타머 총리가 이끄는 노동당 정부가 지난 7월 출범한 이후 장관급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FP·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래미 장관은 왕이 외교부장과 회담에서 "영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