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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울고' 금강 '웃고'…잦은 비로 충청 물줄기 녹조 명암 2017-08-25 17:28:51
명암 대청호에 영양염류 쓸려와 녹조↑…금강은 유량·유속 증가로 줄어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청권 식수원인 대청호가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올해 여름 유난히 잦은 비로 영양염류가 대량 유입된 탓이다. 그러나 금강 녹조는 잇단 강수로 유량이 많아지고 유속이 빨라진 덕분에 예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올해 적조 피해 없이 지나갈까…"외해서 유입 여부 변수" 2017-08-22 13:41:40
유입시키고, 바닷속을 뒤집어 고수온을 완화하고 영양염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서 과장은 "올해 대기조건과 수온 상태 등이 적조가 없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과거 사례를 보면 9월에도 적조가 발생했고 2012년에는 10월에도 발생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다...
'호수야, 풀밭이야' 대청호 녹조 확산…"먹는 물은 안전" 2017-08-17 16:23:11
= 올해 여름 많은 비로 영양염류 다수 유입되면서 충청권의 식수원인 대청호 녹조 확산이 더욱 빨라지고 있다. 그러나 주민의 우려와 달리 녹조가 발생해도 먹는 물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는 게 전문가의 설명이다. 17일 낮 지난 9일부터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돼 있는 대청호 회남(보은) 수역 인근에 다다르자 잔디밭이...
[르포] '녹조라떼' 대청호 가보니…악취나는 진녹색 찌꺼기 '범벅' 2017-08-10 09:06:30
수심이 얕은 문의·추동(대전) 수역의 수온은 이미 25도를 넘나들고, 표층은 30도에 육박해 유해 남조류가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됐다. 금강물환경연구소 이재정 박사는 "지난달 이후 간헐적으로 내린 비로 육상의 영양염류가 상당량 유입된 상황이어서 불볕더위가 이어진다면 녹조 상황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고...
대청호 녹조 몸살…회남·문의 수역에 경계·관심 발령 2017-08-09 15:28:02
사정이 나은 편이다. 금강청은 장마철에 다량의 영양염류가 대청호로 유입된 데다 폭염이 지속하면서 수온이 상승해 조류가 많이 증식한 것으로 보고 있다. 회남 수역의 수온은 지난 6월 26일 15도였지만, 지난 7일에는 21.2도로, 한 달 반 사이에 6.2도가 상승했다. 금강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가축분뇨와 폐수...
대청호 이어 금강도 녹조 비상…백제보 수질예보 '관심' 발령 2017-07-27 16:22:07
325cells/㎖였는데, 장맛비로 영양염류가 유입된 데다 무더위로 수온이 급상승하면서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됐다. 같은 기간 백제보 수온은 24.1도에서 27.4도로 3도 이상 상승했다. 아직 백제보 인근에 녹조 띠가 형성되지는 않았지만 무더위가 이어질 경우 녹조 상황이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있다. 같은 기간...
"대청호 취수수역 조류 확산 막아라"…대전상수도본부 선제대응 2017-07-27 10:03:01
영양화를 막기 위해 추동 수역에 수중폭기시설 42기를 가동하고 있다. 영양염류(N, P) 제거 효과를 높여 조류증식을 줄이기 위해 취수탑 앞 수역에 있는 노후한 인공식물 섬(900㎡)의 풀을 일부 제거하는 등 정리작업도 했다. 김영호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냄새와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 없는 고품질 수돗물을 시민에게...
대청호 녹조 비상…회남수역 조류경보 '관심단계' 발령 2017-07-26 14:30:46
장마철 집중 호우가 내리면서 영양염류가 다량 유입된 가운데 폭염으로 수온이 높아지는 등 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면서 남조류 세포 수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6일 15도였던 회남 수역의 수온은 지난 24일에는 18.8도로 한 달 사이 3.8도나 올랐다. 대청호는 저수 면적(72.8㎢) 대비...
[기고] 녹조, 값싼 간수로 억제할 수 있다 2017-07-06 17:56:03
의암호에는 춘천시의 하수처리장 방류수가 높은 영양염류 상태로 유입되고, 하천 바닥에서 용출되는 인도 많다. 결국 인이 풍부하므로 북한강, 남한강, 경안천이 합류하는 팔당댐에서 녹조 현상이 상시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녹조에 필요한 필수 영양염류가 강으로 유입되기 전에 침전·제거하면 되는데 ...
한강 하류 '녹조' 발생…물고기 폐사는 아직 2017-06-29 06:30:02
남조류는 먹잇감인 질소·인 등 영양염류가 풍부해지고, 일조량이 많아지면서 수온이 오를 때 필요 이상으로 번성하면서 악취를 일으킨다. 물에서 비린내가 나고 인체 접촉 시엔 피부염도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물고기 폐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n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