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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봐야 영화냐"…부산국제영화제, 놀라운 '행보' [현장+] 2024-10-05 21:01:58
넷플릭스 영화인 '옥자'(봉준호 감독)와 '마이어로위츠 이야기'(노아 바움백 감독)을 경쟁 부문에 초청했다가 영화 생태계를 교란에 빠뜨릴 것이라는 프랑스 영화업계의 거센 반발에 부닥쳤다. 결국 칸 영화제는 프랑스 극장에 상영해야만 경쟁 부문 출품이 가능하게 규칙을 제정했다. 2017년을 끝으로...
"잘 만든 'K스토리'만이 살길"…CJ ENM, 콘텐츠 年 1조 투자 2024-10-04 17:33:12
“영화인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연간 1조원의 콘텐츠 투자를 약속했다. CJ ENM은 이날 부산 우동 CGV센텀시티에서 ‘CJ 무비 포럼’을 열고 영화인과 지속가능한 K콘텐츠 생태계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흥행 양극화, 제작비 상승 등 업계 전반이 구조적 위기를 맞닥뜨리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다....
부국제 찾은 中 배우 주동우, 14년 만에 심사 위원으로 2024-10-04 13:38:45
"영화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상황이 쉽지 않지만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풀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일한 한국인 심사위원인 이명세 감독은 "한국 영화가 위기라고 하는데 그럴수록 더욱 영화같은 영화를 만드는 감독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라는 매체를...
CJ ENM, 콘텐츠 투자에 연간 1조 붓는다 "韓 창작자, 글로벌 진출 도울 것" 2024-10-04 11:54:27
인사이트로 영화인들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CJ는 ▲(콘텐츠)우수하고 유망한 크리에이터 확보 통한 선진 제작 시스템 구축 ▲(플랫폼)리니어-디지털 간 플랫폼 시너지 창출 및 선제적 유통구조 확립 통한 경쟁력 확보, 티빙의 콘텐츠 포트폴리오 최적화 및 수익모델 다각화 ▲(글로벌)지속가능한 글로벌 사업구조...
"봉준호, 구름 속 존재"…日 거장·유명 배우에 소환된 그 이름 2024-10-04 11:17:05
봉 감독은 개막식에 영상을 보내 "기요시 감독의 오랜 광팬으로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축하했다. 그는 '큐어', '회로', '도쿄 소나타', '밝은 미래' 등 구로사와 감독의 전작들을 언급하며 "매번 충격과 영감을 주신 기요시 감독에게 영화인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BIFF, 레디 액션 2024-10-03 19:06:57
부산에선 여전히 나의 취향을 발견하고, 영화인들을 만나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 펼쳐진다. 부산 전역의 극장들은 물론 언덕에 오르다가, 수변 공원을 거닐다가도 한 편의 영화를 마주할 수 있다. 일상을 잠시 벗어나 세상의 다른 조각들을 마주하고 싶다면, 떠나보자. 영화의 바다로.칸·베니스·베를린 ...
'파격 노출' 수현·'고독한 미식가' 먹방에…부산서 '화들짝' [BIFF] 2024-10-02 21:45:36
세계 영화인들의 축하 속에 성대한 막을 올렸다. 2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은 박보영, 안재홍의 사회로 진행됐다. 4500석의 객석은 국내외 스타들과 관객들이 가득 채웠다. 올해 영화제에는 개막작 '전, 란'의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태풍도 피해간 영화의 바다, 돛 올랐다…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종합] 2024-10-02 20:20:56
받았다. 영상을 통해 봉준호 감독은 "기요시 감독의 오랜 광팬으로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큐어', '회로', '도쿄 소나타', '밝은 미래' 등 좋아하는 작품이 많다. 매번 충격과 영감을 주신 기요시 감독에게 영화인으로서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구로사와...
[포토] '삭감된 지역영화 예산 복구' 바라는 두 영화인의 외침 (부산국제영화제) 2024-10-02 19:47:55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두 영화인이 지역영화 예산 복구를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입장하고 있다.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을 비롯한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총 279편이 상영된다. 부산=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OTT 개막작' 논란 잠재운 박찬욱의 '전, 란' 2024-10-02 18:14:37
영화인도 대거 부산을 찾는다. ‘관객 친화형 영화제’를 표방한 효과는 일찌감치 드러나고 있다. 전날 부산 남포동 BIFF 광장에서 전야제 행사부터 크게 흥행했다. 엄숙한 분위기 대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한껏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개그맨 윤성호가 승복을 입은 뉴진스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