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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직 투기 근절, '내로남불 DNA'부터 뿌리뽑아야 2021-03-29 17:45:35
등을 돌린 것은 법앞에 평등과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실종된 정권에 대한 민심의 분노 표출이다. 윗물이 이 모양이고, 잘못을 대충 뭉개고 넘겨온 것이 광범위한 공직 투기의 숨은 원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법앞에 예외 없어야 하고, 진영논리가 아니라 엄정하고 균형 있는 잣대로 처벌해야 공직자 비리도 예방할 수...
르네상스와 동의어가 된 메디치 가문 2021-03-22 09:00:28
기업가의 롤모델…노블레스 오블리주 보여주다금융업자인 코시모가 통치자에까지 오른 것은 누구나 인정할 만큼 피렌체에 두루 기여했기 때문이다. 코시모는 막대한 부를 바탕으로 예술가·건축가·철학자·과학자 등을 후원했고, 교회·공공건물 건립에도 큰돈을 댔다. 19세기 역사가 에드워드 기번은 “코시모라는 이름은...
[생글기자 코너]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 2021-03-01 09:00:56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는 기업가와 명사들이 많다. 하지만 자산이 많지 않더라도 평생 절약하며 어렵게 모은 재산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놓는 분들이나, 공익을 위해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나눠주는 분들도 적지 않다. 기부는 사회적 신분이나...
'경주 최부자댁' 등 한국의 민가정원 28곳 선정 2021-02-22 17:11:26
대표적 노블레스 오블리주로 꼽히는 ‘경주 최부자댁’ 정원이 한국을 대표하는 민가정원으로 선정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국립수목원이 영호남 지역의 ‘한국의 민가정원’ 24곳을 발굴했다고 22일 밝혔다. 민가는 궁궐, 관아 등 공공 건축과 구분되는 사적 건축물로, 상류주택인 궁집과 제택, 중류주택, 서민주택 등이...
`富 대물림` 없다`는 신흥 재벌…`배민` 김봉진도 재산 절반 내놨다 [이지효의 플러스 PICK] 2021-02-18 17:59:02
카톡 프로필 메시지에 `더 나은 세상`을 밝힐 정도로 사회 환원에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이달 간담회를 열고 재산 절반을 어떻게 기부할지 결정한다고 하죠, 어려운 형편을 딛고 성공 신화를 쓴 창업가들이 잇따라 기부를 선언하고 있는데, 우리 사회에도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확산될 수 있다, 이런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자수성가 창업주 잇단 대규모 기부…'富 대물림' 재벌과 다르다 2021-02-18 12:17:20
밝혔다.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볼 수 있는 것이다. 김봉진 의장은 더기빙플레지에 제출한 서약서에서 "부를 나눌 때 그 가치는 더욱 빛난다"며 "교육 불평등 문제 해결, 문화예술 지원, 자선단체들이 더욱 그 일을 잘할 수 있도록 돕는 조직을 만드는 것을 차근차근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범수...
마스터스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2021-02-04 17:58:34
‘명인열전’ 마스터스를 주최하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GC가 지역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프레드 리들리 오거스타내셔널GC 회장은 4일(한국시간) 오거스타 대학병원과 협력해 오거스타 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역량을 끌어올리겠다고...
'25년 이웃사랑' 강신정 前 의장 별세 2021-01-04 17:40:35
3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제5·6대 제주도의원과 6대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강 전 의장은 도의원에 당선된 뒤부터 선행을 이어와 제주지역 정치인 중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로 꼽혔다. 고인은 1996년부터 25년간 해마다 설을 앞두고 지역구인 건입·화북·삼양·봉개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설] 재판이 맘에 안 든다고 '적폐·탄핵' 공격, 온당한 일인가 2020-12-24 17:47:52
했다. 앞장서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야 할 사회지도층이 이중잣대와 위법·탈법·편법 행위를 일삼은 사실이 하나둘 알려지면서 청년들에게 분노와 절망감을 안겨줬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은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명백한 가짜뉴스”라고 부인했지만, 법원의 첫 판결은 단호했다. 검찰 기소 이후 1년3개월간...
[천자 칼럼] 그래도 산타는 있다 2020-12-24 17:47:35
올해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 인사의 도덕적 의무)마저 미진한 상태다. 미국 오리건대 윌리엄 하보 교수에 따르면 기부를 할 때 우리의 뇌에서는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즐거운 경험을 할 때처럼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이 늘어난다. 이름을 알리지 않고 남을 도울 때 더 그렇다고 한다. 셰익스피어 역시 “자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