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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탈출하나 했더니…'3高'에 발목 잡힌 항공업계 2022-06-26 06:32:00
순외화부채가 약 41억달러(약 5조3천억원)에 달하는 대한항공의 경우 환율 10원 변동 시 약 410억원의 외화평가손익이 발생한다. 1,200원이었던 환율이 1,300원으로 오르면 장부상 4천1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아시아나항공도 환율이 10원 오르면 284억원의 외화환산 손실이 발생한다.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은 지난주...
금리·임금·환율·물가 '高혈압 경제'…알짜 팔고 M&A 접는 기업들 2022-06-20 17:28:10
달했다. 환율이 뛰면 원화로 환산한 외화부채 이자 부담이 커지고, 환손실도 불어난다. 환율 상승은 원자재 도입 비용을 밀어올리는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원자재 조달비용까지 들썩국제 유가를 비롯한 원자재 가격이 뛰면서 기업 생산비도 치솟고 있다. 원유의 부산물인 나프타를 열분해해 에틸렌 등 석유화학제품을...
증권사 1분기 순익 2조원…전년비 31.2% 감소 2022-06-12 16:48:00
등 감소로 유가증권·코스닥·외화증권 등 수탁수수료 모두 감소했지만, IB부문수수료는 1조 5,696억 원으로 전분기(1조 3,303억 원) 18.0% 증가했다. 자산관리부문수수료는 3,242억 원으로 4.3% 줄었다. 증권사 자기매매손익은 1조 8,519억 원으로 전분기(1조 1,624억 원) 대비 6,895억 원(59.3%) 증가했다. 다만...
국내 35개 외국계 은행 지점, 작년 1조1482억원 벌었다 2022-05-23 15:20:09
보다 하락했다. 외국계 은행 지점들은 지난해 수수료 손실 33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도 255억원 이익을 낸 것에 비해 588억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외환·파생상품 관련 이익은 1조7094억원으로 전년 1조3779억원 대비 3315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상승에 따라 외화부채의 환산손실이 발생해 외환 이익이...
지난해 외국은행 국내지점 순익 1조1482억…전년比 4.5% ↓ 2022-05-23 12:00:01
유가증권손실이 폭증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지난해 유가증권손실은 1조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8287억원(378.6%) 증가했다. 유가증권 보유량이 늘어난 상황에서 시장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유가증권매매·평가손실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수수료이익은 336억원으로 전년 대비 588억원(233.5%) 감소했다. 수수료 수익...
달러보험 가입, 7월부터 깐깐…'유학 목돈' 필요하면 서둘러야 2022-05-22 16:47:04
유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화보험이 필요하다면 서두르는 게 좋다. 지나친 ‘환차익 마케팅’을 방지하기 위해 강화된 규제가 오는 7월부터 시행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외화보험에 가입할 땐 보험 가입 목적과 경험, 기대수익 및 손실 등 까다로운 질문을 통과해야 한다. 현재 삼성생명, 신한라이프, KB생명,...
환율 1300원 턱밑…기업들 '錢錢긍긍' 2022-05-15 17:17:47
전망이다. 작년 말 기준 한국 기업의 대외채무(외화 빚)는 1430억880만달러(약 183조4800억원)에 달했다. 환율이 뛰면 원화로 환산한 외화부채 이자 비용 등이 커지고 그만큼 환손실이 불어난다. 외환전문가들은 “외화 조달 여건이 팍팍해지면서 외화 차입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국가신인도가...
[다음주 경제] 우크라 전쟁 여파에 4%대 물가 상승폭 주목 2022-04-30 08:31:13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감소한데다 외환시장 변동성 완화 조치(시장 개입)도 있었기 때문이다. 4월에도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른 만큼 외환보유액이 더 줄었을지 주목된다. 아울러 국회는 내달 2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한다.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위한...
기업 옥죄는 '180조 외화빚'…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직격탄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2022-04-26 14:39:49
달러를 비롯한 외화를 사들여야 한다. 그 과정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르고, 원화가치는 더 떨어진다. 여기에 Fed가 다음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추진할 경우 환율 오름폭은 더 커질 수 있다. 이처럼 환율이 뜀박질하면(원화 가치는 하락) 원화로 환산한 외화차입금 이자 비용과 원금 상환...
배터리 업계, 외화부채만 13조원…환율 뛸 때마다 이자비용 '눈덩이' 2022-04-11 22:08:04
환산액이 환율 상승으로 4000억원 넘게 증가했다는 뜻이다. 원화 가치가 지금처럼 낮게 매겨지면 배터리 업체들은 앉아서 손실을 보게 된다. 국내 배터리와 소재 제조사 다섯 곳의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5% 뛰면 501억원의 환 손실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뜀박질하면(원화 가치는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