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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아, 13일 정규 3집 발매…다채로운 음악 속 '위로+공감' 메시지 2023-09-13 14:20:10
없이 우울해지는 밤의 이야기를 그린 '잠결의 슬픔 (Feat. 홍진호)', 사랑하며 함께 노래하자는 'Sing! (Prod. 박문치)'(씽!), 서로를 위로하고 안아주는 '말'에 대한 고찰을 담은 '말 (With 이효리, 이상순)'까지 화려한 피처링진과 함께한 수록곡이 더해져 명반 탄생을 기대케 한다....
"면역체계가 행동·감정에 영향…우울·자폐 치료 실마리 줄 것" 2023-09-07 16:55:19
행동이 변하는지, 갑자기 우울함이 생기는지 설명할 수 있을지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연구를 기반으로 허 교수가 2020년 미국에서 창업한 '인테론'은 자폐증과 우울증 등 뇌 질환을 면역학적으로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최 교수는 뇌과학자인 자신과 면역학자인 남편의 공동연구가 이런 연구를 할 수...
모바일 병영일기 쓰면 AI가 분석·상담…軍장병 마음건강 챙긴다 2023-09-03 12:00:11
참여해 검수한 시나리오로 학습됐다. 우울함이나 불안, 불면증, 스트레스, 회복탄력성에 대한 검사도 가능하다. 각 검사지는 CESD-10-D(우울), GAD-7(불안), ISI-K(수면장애) 등 검사척도를 디지털화해 제공하며, 검사에서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팝업을 통해 국방 헬프콜에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이 아침의 소설가] 우울한 얘기 '경쾌하게'…22세에 등단한 김애란 2023-08-27 18:49:38
우울한 이야기지만 소설은 의외로 경쾌하다. 세상을 향한 비통함, 분노, 절망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 대신 인물들은 담담하게, 그리고 유머러스하게 상황을 바라본다. 무거운 감정에 짓눌리지 않는 시선이 오히려 삶의 씁쓸함을 더한다. 김애란은 1980년 인천에서 태어나 충남 서산에서 자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우울한 감정, 류마티스 통증 크게 만든다 2023-08-16 17:46:02
심리적 요인(통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 우울감) 등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우울감과 통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심할수록 통증 강도가 높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고 나타났다. 특히 남성은 나이와 통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여성은 우울감과 통증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주요 원인이었다. 연구팀은 류마티스...
만사가 귀찮다는 부모님…'가면성 우울증' 일 수도 2023-08-16 16:22:19
등의 신체적 증상을 호소하는 것이 가면성 우울증의 특징”이라고 했다. 노년기엔 은퇴, 가까운 사람과의 사별, 자식과의 불화, 대인관계 단절, 빈곤 등 다양한 사회·경제적 요인 탓에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노년기 우울증이 시작되면 초기엔 특별한 감정 변화 없이 잠이 오지 않고 입맛이 떨어지는 증상 등을 호소한다....
데뷔 10년 만에 빛 본 '박재정'…"정규 1집, 제겐 테라피였죠" [인터뷰+] 2023-08-15 16:21:18
진한 외로움, 우울, 어두움, 고독이 내려앉은 트랙들 사이 유일하게 '대중성'이 강조됐다. 박재정은 "원래 정규 1집은 9곡이 전부였다. '헤어지자 말해요'는 가장 마지막에 만든 노래였다"면서 "작업한 결과물을 보니 매니악할 수 있겠다는 현실적인 판단이 섰다. 9곡을 알리기 위해 많은 분이 좋아하고...
[책마을] 뇌는 SNS 많이 하면 우울해진다 2023-08-11 17:56:10
하면 우울해지는 이유도 진화에 있다. 인간은 옛날부터 무리 지어 살았는데, 위계질서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어떻게 인식하느냐가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양에 영향을 미친다. SNS에서 몇 시간씩 타인의 편집된 삶과 자신을 비교하면 뇌는 우리의 서열이 낮아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그만큼 우울함에 빠질 가능성이...
공포가 빚어낸 '악령 들린 화가'…겁에 질린 절규 쏟아내다 2023-08-10 18:13:36
만에 왕립 드로잉아카데미의 문턱을 넘으며 우울과 피폐함을 그리는 작가가 됐다. 그가 그린 ‘죽음과 아이’는 죽은 어머니 옆에서 덜덜 떨던 동생 라우라를 회상하며 작업했다. 1892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프랑스를 꺾은 독일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뭉크를 초청해 개인전을 열어줬다. 독일 미술협회가 고른 55점의...
재즈가 흐르지 않는 앞집엔 비명이…도끼맨의 예고대로였다 [오현우의 듣는 사람] 2023-08-10 18:08:55
죽음을 부르는 선율은 어디에도 없다고 결론 내렸다. 우울한 선율이 흘러나오지만 죽음과 연관성이 얕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멜 토메(1958년), 레이 찰스(1969년), 비요크(1999년) 등 후대 음악가들은 이 곡을 리메이크했지만 비슷한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실상 도시 괴담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이런 괴담들 뒤엔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