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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도 못한 수주에 깜짝"…'파죽지세'로 오르는 이 종목 2024-06-21 07:24:47
아시아에서 유럽 지중해로 들어가는 관문인 수에즈운하의 입구다. 수에즈운하를 통과하지 못하면 아프리카대륙을 돌아서 유럽으로 가야 한다. 기존 항로 대비 2주가 더 걸린다. 그만큼 컨테이너선 공급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이에 컨테이너선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주말 기준 3379로, 연초 대...
"홍해 사태로…기대도 안 했던 컨테이너선 발주 사이클 도래"-다올 2024-06-20 08:32:29
반군이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홍해로 진입하는 선박을 공격하면서 선사들은 아프리카 대륙을 돌아서 유럽 지중해로 진입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상 운송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2년까지 컨테이너선 발주 시장이 활황이었다. 조선사들도 컨테이너선 발주를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최 연구원은 “한국의 대형...
치솟는 해상운임에 해운주 '순항' 2024-06-18 18:28:10
해운주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홍해 사태로 해운사들이 수에즈운하 대신 희망봉을 경유하기로 하면서 선박이 부족해진 영향이다. 6월 둘째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3379.22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해 244.87% 올랐다. 2021년 하반기 SCFI가 3000선을 넘기자 대표 국적선사인 HMM 주가는 1만원 선에서...
전례없는 일 벌어졌다…'역대급 폭염'에 전세계 '초비상' [이슈+] 2024-06-14 08:53:03
정상화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파나마 운하청(ACP)은 해운업계에 제공한 통지문에서 “현재 32척인 통항 가능 선박을 다음달 22일부터 34척으로 늘릴 것”이라고 전날 밝혔다. 이는 한때 22척 안팎까지 줄었던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많이 증가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완전 정상 운영 시 통과량(36척)에 비해선...
가뭄 탓 병목현상 빚었던 파나마 운하 "10월께 정상화" 2024-06-14 07:15:45
운하청 수석연구원(수문학)은 AP통신에 "파나마 운하 회계연도 변경 시기인 9월 말과 10월 초 사이에 모든 제한이 해제될 것"이라며 "충분한 강우량 덕분에 수문 유역 시스템에 점진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통행 선박 수 확대와 별도로 ACP는 15일부터 최대 흘수(물속에 잠긴 선체 깊이)를...
해상 운임 '이상' 급등..HMM수혜? [엔터프라이스] 2024-06-11 14:40:34
운하와 파나마 운하가 홍해 사태과 가뭄 등으로 정상적인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미국 항만에서의 파업, 미국의 새로운 관세정책이 해상 운임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우리 해운주는 어떤 영향을 받게될까요? 자세하게 살펴봅니다. <앵커> 미국 동부항만에서 파업을 예고했다는 소식인데 해상운임을 지속적으로...
"자동화 말라" 美 서부 이어 동부 파업 예고…해운임 또 오르나 2024-06-11 07:50:18
4.6% 상승한 3184.87을 기록했다. 지난달 말 SCFI 지수가 2022년 8월 이후 처음으로 다시 3000대를 돌파한 뒤 더 올랐다. 미국·유럽의 중국산 제품 관세를 앞둔 중국 기업들의 밀어내기 수출 증가, 홍해 사태 장기화, 가뭄으로 인한 파나마 운하 통항 제한 등이 해운 운임 상승의 원인으로 꼽힌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무역분쟁·중동전쟁·이상기후 '삼중고' … 해운 운임 2년 만에 최고 2024-06-10 16:05:18
크기, 네오파나막스급 선박은 2016년 6월 파나마 운하 확장 이후 최대 크기 선박을 말한다. 다만 운하가 아직 제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았고, 강우량에 따라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정상화를 낙관하기 이르다고 보는 시각도 있다. 파나마 운행의 하루 최대 통행량은 총 38척이다. 김인엽 기자 inside@hankyung.com
컨船 운임 9주째 상승…비철금속 값도 들썩 2024-06-07 18:34:37
이어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파나마운하 통항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파나마운하청은 이달부터 하루 통항량을 32척으로 늘렸지만 여전히 기존 평균 통항량인 36척에 못 미친다. 지난 6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은 전일보다 1.48달러(2.08%) 오른 배럴당 75.55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다시 불안해지는 글로벌 공급망 2024-06-07 18:32:11
홍해상에서 예멘 후티 반군의 무차별적인 선박 공격으로 수에즈운하가 막힌 데 이어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파나마운하 통항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국제 원자재 가격도 치솟았다. 6일(현지시간) S&P 골드만삭스 원자재지수(S&P GSCI)는 569.31을 기록했다. 올해 초와 비교해 7.31% 올랐다. 지난 4월 미국과 영국이 러시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