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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고객 택배비 최대 5%↑…소비자 온라인쇼핑 부담 증가할 듯 2018-09-09 06:12:01
모아 분류하는 물류센터에서 도급 협력사 일용직원을 쓰고 있다. 이들이 모두 최저임금 적용대상으로 최저임금이 올해 16.4%, 내년 10.9% 각각 인상됨에 따라 택배업체들의 인건비도 덩달아 늘어나게 된 것이다. 택배비 인상은 최종적으로는 온라인쇼핑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비용 부담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종편·보도채널 방송통신기금 징수율 1.0→1.5%로 인상 2018-08-08 17:32:29
부과요율을 올린 바 있다. 방송통신발전기본법에 따르면 방송사업자가 납부해야 하는 방송통신발전기금 징수액은 전년도 방송광고 매출액의 6% 범위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정해 고시하는 징수율을 곱해 산정된다. 정부는 유선방송과 IPTV, 위성방송 사업자의 징수율이 1.5%, EBS는 1.54%, KBS·MBC·SBS는 2.87∼4.3%에...
최저임금 결정 늦어지자 '을들의 갈등' 심화 우려 2018-07-13 16:25:33
노동계를 대변하는 한국노총 추천 근로자위원 5명은 최근 최저임금위에 제출한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 보호와 지원 제도 개선 건의서'에서 프랜차이즈 본사에 대한 가맹점 수수료를 현 25∼35%의 절반 수준으로 인하하고 상가 임대료를 물가인상률 이하로 제한하는 것을 포함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주한미군 평택시대 개막, 세계 최대 규모 미군기지(K-6) 수혜 누리는 미군렌탈하우스 `오딧세이 이글 3차` 2018-06-29 10:39:15
안정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해 이를 노리는 건설업자와 투자자들이 평택으로 모여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지 이전으로 평택에 몰려들 주한미군의 수는 약 4만5000여 명에 달한다. 한미연합사령부를 필두로 UN 주한미군 사령부, 미8군 사령부, 동두천, 의정부 미2사단 병력 등 전국 50여 개 미군기지 가운데 90%가...
5억원대 뇌물 받고 200억원대 사업비 몰아준 한전 임직원 철퇴 2018-06-19 15:21:15
편의까지 제공했다. 업자들은 추가 배정받은 예산으로 배전공사를 확대해 막대한 이득을 챙겼다고 검찰은 밝혔다. 이들 업자는 가족, 지인 등 명의로 10여개 위장업체를 설립하고 배전공사에 입찰에 참가해 중복 낙찰받기도 했다. 한전에서 발주하는 배전공사는 배전설비 건설·유지 관리를 위해 1개 업체가 여러 공사를...
사업자 넷 중 하나는 부동산임대업…1분기만 7만명↑ 2018-06-04 06:41:00
8.4%에서 7.9%로 뒷걸음질 쳤다. 최근 부동산임대업자의 증가세는 커지는 대출 규모에 고스란히 반영돼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은행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92조8천억원으로 한 달 사이 2조4천억원 늘었다. 2월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액은 작년 11월(3조2천억원) 이후 최대 규모로 부동산임대업 위주로 늘...
다단계 하도급 근절…불법 관여 원도급자도 영업정지 '철퇴' 2018-05-28 05:01:01
도급 업체에 지시하거나 하도급업자의 불법 행위를 묵인하는 관행이 만연하다. 이에 국토부는 건설산업기본법을 개정해 불법 재하도급을 묵인하거나 지시한 원도급자에 대해 영업정지나 과징금을 물리는 등 행정처분을 강화하기로 했다. 필요한 경우 행정처분 외에 법 위반자에 대해 3년 이하 징역형이나 3천만원 이하 벌금...
경남 노동단체 "비정규직 양산 민간위탁제도 폐지하라" 2018-05-16 16:46:48
공공부문 민간위탁기관은 공무원과 민간위탁업자가 결탁해 부정부패를 저지르는 등 그간 직무유기와 입찰부정, 특혜 시비가 끊이지 않았다. 김해의 한 청소용역 대행업체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시로부터 받은 청소대행 도급비로 비자금을 조성해 업체 대표 등이 처벌받기도 했다. 민주노총은 "민간위탁금의 3분의 1...
'대북확성기 비리' 업자들 "로비했지만 대가는 안 받았다" 2018-05-14 11:54:14
업체에 특혜를 주도록 힘쓰고 2억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차씨의 변호인도 "돈은 대부분 도급을 받아 실제 공사를 수행한 대가로 받은 것"이라며 혐의를 다투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내달 15일 2회 공판기일을 열어 증인 신문 등을 할 예정이다. sncwoo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일감 줄 듯 하도급대금 80% 깎고 '먹튀'…금강주택 검찰 고발 2018-04-09 12:00:13
도급업체를 속인 것으로 공정위는 판단했다. 공정위는 금강주택의 행위가 악질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과징금 부과와 검찰 고발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배찬영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은 "원사업자가 우월한 지위를 악용해 정당하게 받아야 할 대금을 주지 않고 다른 공사를 줄 것처럼 기망해 대금을 후려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