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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 터졌다" 병원 못 찾아 6시간 구급차에서 대기한 임신부 2024-09-16 20:09:38
임신부가 하혈하는 위급한 상황이라고 판단,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찾았다. 소방 당국이 충북을 시작으로 서울과 인천, 경기,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의 대형병원 75곳에 이송을 요청했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없다", "신생아 병실이 부족하다"는 등의 이유로 모두 이송을 거부했다. 도 소방본부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감기·설사 환자 안 받아도 응급실 의사 처벌 않는다" 2024-09-16 13:03:03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급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를 응급실에서 수용하지 않더라도 의료진에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KTAS 4급은 준응급, 5급은 비응급 환자다. 4급에는 착란(정신장애)이나 요로 감염이, 5급에는 감기나 장염, 설사 등이 대표적 증상으로 꼽힌다. 이들을 받지 않더라도 의료...
"명절 연휴 몸살에 타이레놀 먹었다간"…약사의 '경고' 2024-09-16 12:24:33
이 시기에 급히 응급실을 찾으셔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약사는 "약국 문 닫았다고 걱정할 필요 없다.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나, 네이버 같은 포털에서 '휴일 지킴이 약국' 검색하면 해당 지역에서 휴일에 문 여는 약국 찾으실 수 있다"면서 "비교적 가벼운 증상들은 위의 세 부류 약으로도...
감기·설사 환자 '거부' 가능…응급실 의사 처벌 않는다 2024-09-16 12:14:11
업무 중에 응급의료를 요청받거나 응급 환자를 발견했을 때 곧바로 의료행위를 하도록 하는데, 복지부는 이 지침을 통해 정당한 진료 거부 사례를 명시했다. 우선 복지부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체계(KTAS) 4∼5급에 해당하는 경증·비응급 환자를 응급실에서 수용하지 않더라도 의료진에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25주차 임신부, 병원 75곳 '응급실 뺑뺑이' 2024-09-15 20:49:25
받아주겠다는 산부인과 병원을 찾았다. 8시간 반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김 씨의 남편은 "눈앞이 뭐 캄캄하고 다 해 봤는데 안되니깐 너무 답답하고, 마지막에는 진짜 다 포기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후 1시 31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이 문틈에 손가락이 끼여 절단되는 사고...
"추석 때 아프면 어쩌죠?"…250여개 병원 비대면진료 제공 2024-09-15 19:46:15
"의료기관·약국이 문을 닫는 연휴 기간에는 응급의료시설의 경증 환자 집중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며 "긴급하지 않은 증상이나 의료인과의 상담만으로도 해소 가능한 경증 환자가 비대면진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정부의 추석 연휴 의료대책에 발 맞출 것"이라는 방침이다. 이슬 원산협 공동 회장은 “지난 2월부...
"수술 못해요"…'절단 사고' 환자, 광주→전주까지 90km 이송 2024-09-15 18:13:06
정형외과 전문병원 1곳 등 광주권 의료기관 4곳에 응급치료를 문의했으나, 이 병원을 곧바로 수술해줄 수 있는 병원이 없었다. 이에 구급대는 전북 지역 의료기관까지 수소문해 자동차로 약 1시간 10분 내외, 94㎞ 거리인 전주의 한 정형외과로 이 남성을 이송했다. 절단 사고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37분께 환자는 전주...
추석 연휴 아프면 어떡할까…우리동네 비상 진료반으로 2024-09-15 14:52:36
있다. 광진구 보건소 응급진료반은 14일, 16일, 17일 3일 동안 만성 질환 위주로 환자를 본다. 용산구는 14일, 16일, 17일 1차 진료 위주로 보건소 응급진료반을 운영한다. 소아·외상·중증환자는 구 누리집에서 문 여는 다른 병의원 목록을 확인해 찾아가야 한다. 강서구는 오는 18일까지 하루 2명이 보건소 의료대책반을...
루마니아 100년만의 폭우…유럽 중부 물난리로 침수·사망 속출 2024-09-15 09:27:51
한 병원이 예방 차원에서 환자들을 대피시켰다. 체코와 인접한 폴란드 남서부 글루홀라지에서는 강물이 불어나자 소방관들이 모래주머니 수백개를 강변에 쌓았고 일부 주민들은 대피했다. 토마시 시에모니아크 폴란드 내무부 장관은 앞으로 이 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강물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도날트 투스크...
추석 연휴 자주 발생하는 응급상황…예방 및 대처 방법은 2024-09-14 17:03:10
이물질 눈에 닿으면, 눈 가려 움직임 막고 응급실 내원 눈을 비비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눈을 대고 충분히 세척한다. 세척해도 이물이 계속 있는 경우에는 손수건 혹은 수건으로 양쪽 눈을 가린 채 응급실로 향한다. 눈을 가림으로써 눈동자가 움직이는 것을 방지하여 이물에 의한 각막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기도에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