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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낮 12시' 평양 '낮 12시30분' 2015-08-09 18:50:59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정치와 사상에 이어 이번엔 '시간'마저 남북이 다른 길을 걷게 됐다. 북한이 표준시를 바꾸기로 했기 때문이다.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남북간 이질감은 더욱 골이 깊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의 관영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7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15일부터 기존보다...
도심 속 왕릉 '더위' 식힌다 2015-08-09 17:12:59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서울 강남의 노른자 땅 위에 푸른숲이 조성된 곳이 있다. 조선 제9대 왕인 성종과 그의 아들인 제11대 왕 중종이 잠들어 있는 '선정릉'이 바로 그곳이다. 성종과 중종 두 임금이 잠들어 있어 개발의 화를 피하는 대신 푸른숲을 유지하고 있는 이곳은 주변 빌딩숲 보다 기온이 낮고...
여름철 '아폴로 눈병' 조심하세요 2015-08-06 22:43:59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메르스 사태는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손 씻는 위생습관은 꾸준히 가져가야 할 것 같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유행하는 눈병이 올해 더 크게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6일 긴급하게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부, 관련학회 등에 '유행성...
머리카락 굵기 10만분의 1 '틈새' 열었다 2015-08-06 11:43:00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모든 것에는 틈이 존재하지 그래야 빛이 들어올 수 있으니까.' 레너드 코헨의 노랫말처럼 만물에는 틈이 있다. 그 거리는 아주 멀 수도, 짧을 수도 있다. 그 작은 틈을, 세상에서 가장 작고 세밀한 틈새를 한국인 과학자들이 금속 구조물로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틈새는 머리카락...
"폭염아! 게 섯거라!" 2015-08-04 23:08:59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폭염아! 게 섯거라!" 대한민국 정부가 폭염을 상대로 선전포고령을 내렸다.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4년 동안 폭염 온열질 환자가 3천183명 발생하고, 사망자가 35명에 이를만큼 상황이 심상치 않기 때문이다. 한 발 앞선 선제대응을 정부가 펼치기로 한 이유다. 국민안전처(장관...
'사람 냄새 나는 마을' 어디 없을까? 2015-08-03 21:38:59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1970~80년대 마을 골목의 지배자는 아이들이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에게 골목은 술래잡기 놀이터이자 줄넘기 공간이었다. 급격한 도시화로 골목길은 사라지고 아이들이 놀던 길은 자동차들이 지배하는 공간이 됐다. 놀 곳을 잃은 아이들에게 유일한 친구는 텔레비전과 컴퓨터 게임이 된지...
한국 농어업계의 '엘런 머스크' 키운다 2015-07-28 18:38:58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웅크린 용이 雲雨(운우)를 만나 하늘로 올라가듯, 재야에 묻혀있는 농어업의 청년 인재들이 때를 만나 기량을 뽐낼 날이 찾아왔다. 청운의 꿈을 품은 젊은이들이 농어업 분야에서 도전적인 창업의 기회를 제공받아 미래 성장산업으로 도약을 꿈꿀 수 있도록 정부가 돕기로 했기 때문이다....
나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 어디 있을까? 2015-07-27 18:58:58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不殆)라, 취업과 진학이란 산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우선 내가 누군지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어떤 다양한 직업과 전공이 있는지 시야를 넓히는 일도 중요하다. 자신의 적성에 맞는 대학진학과 진로계획을 세우려는 이들을 돕기 위해 '2015 대한민국...
저녁에는 남광주시장으로 놀러 오세요 2015-07-27 12:13:57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낮이 아닌 밤에도 안전하게 즐기고 놀 수 있는 곳은 어디 없을까? 청년들이 몰려와 저마다 독특한 끼를 보여주는 싱싱한 공간은 어디 없을까? 이런 놀라운 경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저녁에 문을 여는 전통시장을 찾으면 될 것 같다. 울산광역시 '중앙시장'과 광주광역시...
'비어드드래곤'을 만나러 가는 날 2015-07-25 19:35:59
[qompass뉴스=이시헌 기자] 여름 장마철이 되면 논에서 우는 개구리 소리는 고향집 오케스트라와 같았다. 빗소리가 뒤엉킨 원두막에서 수박을 먹으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낸 것은 덤이다. 하지만 이제 도시인에게 개구리 울음소리는 어릴 적 읽은 청개구리 동화처럼 아련한 추억으로 남았다. ▲ 인도네시아 젬버의 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