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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을] 나물 캐듯 정보 '캐는' 한국인…채집시대 DNA 간직 2020-02-20 18:30:06
이야기꾼인 이어령 전 이화여대 교수(사진)가 펴낸 《너 어디에서 왔니》는 태명 이야기로 시작한다. 책의 부제는 ‘한국인 이야기-탄생’. 이 전 교수가 2009년부터 원고를 쓰기 시작한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의 첫 권으로 한국인의 ‘탄생’ 이야기다. 저자는 인간의 진실과 생명의...
오지철 이사장 "발달장애·학교밖 청소년, 음악으로 치유하죠" 2020-02-04 17:31:15
신설했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제1회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 이사장은 “포럼 회원들만 지식과 교양을 쌓는 수준을 넘어서 사회 전체에 문회예술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며 “한국 사회가 점차 각박해지고 양극단으로 갈라지는 상황에서 ‘교양 있는 품격 사회’로...
'암 투병' 이어령 선생의 마지막 편지 …청춘에게 남길 메시지는? 2020-01-26 10:59:20
평창동 자택을 찾아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령 선생은 4기 암 선고를 받았지만, 항암치료를 마다한 채 저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자신의 평생 족적은 물론,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 문학의 거장이자 우리나라 대표 지성인으로 평가받는 이어령 ...
[천자 칼럼] "달력 대신 지도를 펴라" 2020-01-10 18:14:59
“발상을 전환해 세계 시장에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역시 “지도를 통해 생각을 키우자”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그제 광화문문화예술상 수상강연에서는 “한 해를 시작할 때 달력을 보는 사람보다 지도책을 펴는 사람이 미래 100년을 끌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제1회 광화문문화예술상에 이어령 前 문화부 장관 2020-01-07 18:03:34
창립 20주년을 맞아 제정한 ‘광화문문화예술상’ 첫 수상자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86·사진)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9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시상 후 이 장관은 ‘신 지정학으로 본 한반도의 미래(한·중·일 문화비교를 중심으로)’...
송호섭 대표 "가장 한국적인 것 지키는 일에 자부심" 2019-12-16 17:39:30
강연하는 고궁 문화행사를 11년째 꾸준히 열고 있다.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강연을 시작으로 100여 명의 강연자와 2만 명 이상의 시민이 그동안 함께했다. 송 대표는 “정관헌은 대한제국의 고종 황제가 커피와 함께 휴식을 즐긴 장소란 점에서 스타벅스와 연결될 수 있다”며 “로봇과학자인 데니스 홍,...
'책의 운명' '김영하다운' 위트와 독서계에 대한 인사이트 2019-12-14 11:25:01
종이책 이전의 시로 되돌리는 것에 대해 문학평론가 이어령은 “역사는 직선이 아니다. 종이책의 역사 역시 고속도로의 형태는 아닐 것이다”라고 독서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책의 역사'를 찾아 프랑스로 건너간 김영하의 모습도 전파를 탔다. 프랑스에서 플라스트롬을 만난 김영하는 “종이책 이후에...
화가들 손끝에서 피어난 문인들의 초상 2019-09-18 17:17:25
스케치한 캐리커처와 자화상을 통해 사실적 초상화와 추상적 초상화의 차이를 생각해보고 사진 시대의 초상화가 가야 할 방향과 의의도 짚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개막 행사에선 ‘AI 시대의 얼굴의 의미’를 주제로 이어령 문화평론가가 문학 강연을 한다. 전시는 11월 15일까지.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웅진재단, 27일 수학영재 장학생 대상 멘토링 행사 2019-07-26 10:20:07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이 '작은 것의 발견 - 미래를 읽는 방법'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김민형 영국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는 '대수와 기하학: 어느 것이 먼저인가'를 주제로 강의한다. 서울대 수리과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 중인 임준혁 군...
[문화유산] 예술가의 옛집 2019-07-13 08:01:13
이상의 초상은 이어령이 초대주간을 맡은 '문학사상' 창간호(1972년 10월) 표지에 실린 '친구의 초상'이 유명하다. 요절하기 2년 전인 1935년, 구본웅이 담은 이상의 모습은 치켜 올라간 눈에 파이프를 물고 있는 기인 같은 모습으로, 이것이 이상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됐다. 해설을 청하면 흑백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