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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태양광 발전소 안 돼" 상여 맨 옥천 이원 주민들 2018-02-09 14:28:53
= 충북 옥천군 이원면 개심저수지에 들어설 예정인 태양광 발전소를 둘러싼 갈등이 첨예하다. 이 저수지 인근에 사는 주민 100여명은 8일 한국농어촌공사 옥천영동지사 앞에서 모여 태양광 발전소 설치에 반대하는 집회를 했다. 주민들은 상여를 앞세우고 시가지 1㎞를 행진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5월 상업발전을...
사람도 옮는 소 브루셀라 또 발생…옥천서 1년새 16번째 2018-02-01 10:51:45
농장도 9곳으로 늘었다. 옥천군은 지난달 29일 이원면 용방리 A씨 한우농장에서 2살짜리 암소 2마리가 브루셀라에 감염돼 해당 소를 살처분했다고 1일 밝혔다. 함께 사육하던 20마리는 혈청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6개월 이동제한시킨 뒤 3차례 반복검사를 받도록 했다. 방역당국은 이번 발병이 출하 전 의무검사 과...
"8년전 몽땅 뽑아냈던 악몽이" 최강 한파 과수농가 발동동 2018-01-27 08:11:00
충북 옥천군 이원면에서 5천여㎡의 복숭아 농사를 짓는 박근성씨는 최근 화물차 2대 분량의 볏짚을 구해다가 복숭아나무 밑동을 싸맸다. 영하 15도를 밑도는 초강력 한파로 동해(凍害)가 우려돼서다. 그의 복숭아는 2010∼2011년 겨울을 나면서 3분의 1가량 얼어 죽었다. 그때도 이번 못지않은 강력한 한파를 겪은 뒤 900여...
"춥지도 외롭지도 않아"…나홀로 노인들 경로당서 한집살림 2018-01-09 09:40:22
= 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 경로당은 요즘 늦은 밤까지 훤하게 불을 밝힌다. 이 마을의 혼자 사는 할머니 5∼6명이 집 대신 이곳에서 모여 함께 겨울을 나면서부터 생긴 일이다. 이곳은 지난달 옥천군으로부터 혹한기 노인 공동생활공간으로 지정됐다. 혼자 사는 노인들이 차가운 집에 가지 않고 따뜻하게 생활하도록 석...
[카메라뉴스] 바다향 그윽한 가로림만 감태 수확 2018-01-07 10:00:02
감태 생육 최적지로 알려진 충남 태안군 이원면 사창2리 가로림만에서 주민들이 7일 물이 빠진 갯벌에 들어가 감태를 수확하고 있다. 사창2리에서 감태를 채취하는 13가구 어민은 채취부터, 세척, 건조, 포장 등을 마을에서 공동으로 작업해 요즘 하루 평균 13톳에서 최고 15톳까지 생산하고 있다. 시중에서는 한 톳(100장)...
새해 찾아온 흰 꿩…주민들 "좋은 일 가져올 길조" 반겨 2018-01-04 10:13:13
가져올 길조" 반겨 옥천 이원면에 흰 깃털 장끼 출현…열흘째 마을 맴돌아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예로부터 길조(吉鳥)로 여겨지는 흰 꿩이 충북 옥천군 이원면 윤정리에 출현, 주민들이 반기고 있다. 이 마을에서 한우농장을 운영하는 김국범(59)씨에 따르면 열흘 전부터 흰 장끼 1마리가 농장 앞 논바닥에 나타나...
[주말 N 여행] 충청권 : 동해만 일출?…서해서도 볼 수 있다 2017-12-29 11:00:09
이화산(원북면), 당봉전망대(이원면)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충북 대표 해돋이 명소 옥천의 장령산 용암사에서 새해 소망을 빌어도 좋겠다. 용암사는 해발 656m의 장령산 기슭에 자리잡아 탁 트인 전망을 선사한다. 충청권 주요 해넘이·해돋이 명소의 날씨는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일러도 꽁꽁…지원 못 받는 '미등록 경로당' 추운 겨울(종합) 2017-12-26 14:34:52
불과하다는 이유로 '미등록' 됐다. 옥천군 이원면 하칠방 경로당은 컨테이너로 된 건물이 '노유자 시설'로 등록되지 않아 제도권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 마을 박춘식(70)씨는 "운영비가 모자라 전기장판 온기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중"이라며 "전기값도 부담도 크지만, 자칫 장판이 과열로 불이라도...
"실내에서도 덜덜"…사각지대 '냉동 경로당' 수두룩 2017-12-26 08:05:01
불과하다는 이유로 '미등록' 됐다. 옥천군 이원면 하칠방 경로당은 컨테이너로 된 건물이 '노유자 시설'로 등록되지 않아 제도권에 들어오지 못하고 있다. 이 마을 박춘식(70)씨는 "운영비가 모자라 전기장판 온기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중"이라며 "전기값도 부담도 크지만, 자칫 장판이 과열로 불이라도...
"태어나서 고마워"…출생반지 선물하는 농촌 주민들 2017-12-21 11:51:08
옥천군 이원면 청년회도 지난해부터 아기에게 출생반지를 선물한다. 올해 전달식은 이달 30일 있을 예정이다. 조민식 청년회장은 "작년 10명이던 출생아가 올해는 3명으로 줄었다"며 "반지값 부담이 크더라도 많은 아기가 태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바로 옆 동이면에도 2년 전 '동이 천사모'가 결성됐다.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