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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단, 한미약품 독립경영에 "혼란 가중" 비판(종합) 2024-11-04 16:17:57
인사라는 점 등을 들며 "독단적인 오너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계열사 대표의 갈등을 읽을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독자적인 전문경영인 체제는 더욱 굳건히 나아가야 한다"며 한미사이언스에 "특정 사모펀드에 회사를 매각하는 방식, 제3의 기업에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매각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부자들의 놀이터' 다보스포럼, 일부 참가비 10배 인상 추진 2024-11-04 11:28:17
규정한 배지의 수를 확대하고 배지별 이용 권한을 개편해 내년 1월 20∼24일 열리는 포럼부터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포럼 공식 참가자인 기업 총수의 수행원들에게 주어지는 2등급 배지의 발급 비용이 100스위스프랑(약 15만8천원)에서 1천스위스프랑(약 158만원)으로 오른다. 2등급 배지 소유자는...
밸류업 교과서 된 메리츠… “모든 주주는 평등” 파격 선언 2024-11-04 10:47:05
말 인사 및 조직 개편을 기점으로 화재에서 손을 떼고 현재 지주 CEO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의 밸류업 혁신안도 김 부회장이 “진심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을 정도로 그가 전력을 기울이는 분야 중 하나다. 김 부회장이 주도한 밸류업 혁신의 성과는 기업 가치 제고의 핵심 평가 지표인...
“지배주주도 주가 상승·배당 확대 반기게 만들어야" 2024-11-04 06:02:04
배당 확대를 반기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세제 개편이 필요한 것이다. 누군가 세제 개편 아이디어도 냈는데, 상속세를 매길 때 PBR 1 이하인 경우 주식을 장부가로 평가하자는 의견이다. 그러면 최소한 주가를 억누를 일은 없는 거다. 그만큼 상속세가 왜곡돼 있는 게 현실이다. 심지어 ‘기업 가치를 낮추기 ...
'삼성 반도체 수장' 전영현이 내린 결단…"메모리부터 챙기자" 2024-11-03 06:15:02
살리기 총력 업계 1위 TSMC와 협력도 시사…이달 메모리 중심 인사 단행도 주목 (서울=연합뉴스) 강태우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최근 업계 전반에 퍼진 '삼성 위기론'을 돌파할 카드로 '메모리 초격차'를 꺼내 들었다.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메모리 1등 지위를 회복하고, 이를 위해 경쟁사와의...
위기 속 안정이냐 과감한 쇄신이냐…재계 인사 시즌 본격 개막 2024-11-03 05:11:00
인사는 12월에 실시했다. LG그룹은 통상 한 달간 진행되는 계열사별 사업 보고회 이후 조직 개편과 인사 작업에 돌입한다. 사업 보고회는 지난달 21일부터 전자 계열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며, 올해도 11월 말께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해 인사에 이어 올해도 성과주의와 미래 준비...
현대百 형제경영 강화…정교선, 13년 만에 현대홈쇼핑 회장 됐다 2024-10-31 18:02:23
말했다. 이번 인사는 정 회장이 그룹 성장에 기여한 정 부회장을 계열사 회장에 오르도록 배려한 것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그룹이 애초 추진했던 지배구조 개편이 성공하지 못한 것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백화점그룹은 2022년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각각 인적분할해 두 개의...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 승진…'형제경영' 이어간다(종합) 2024-10-31 16:27:48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룹은 인사와 함께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등 계열사에 재경 담당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했다. 현대백화점 경영지원본부 산하에는 재경전략실도 신설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재경 부문 조직 변경과 관련해 "재무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조직을 신설하거나 명칭을...
대를 이은 계열분리…삼성서 물려받은 백화점 다시 딸에게로(종합2보) 2024-10-30 18:21:42
매출 두배로 키워…뷰티전략TF 신설 등 조직개편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장남 등 아들에게로 그룹이나 주요 기업을 물려주는 승계가 지배적인 한국 재계에서 국내 3대 백화점 중 하나인 신세계백화점이 유일하게 대를 이어 딸의 몫으로 승계된다. 30일 신세계그룹은 정기인사에서 그룹의 두 축인 이마트와 백화점의...
정유경 회장 승진…신세계 계열 분리 2024-10-30 17:55:40
밟게 됐다. 신세계그룹은 30일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사진)이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2015년 총괄사장에 오른 뒤 9년 만이다. 이번 승진으로 계열 분리되는 백화점 부문은 정유경 회장 중심의 독자 경영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은 이마트 부문을 맡아 경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