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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왜곡"…최태원 측이 밝힌 '1.4조 재산분할' 판결 오류는 [종합] 2024-06-17 15:24:39
정식 서비스 진출을 법으로 막아 SK가 한국이동통신을 쉽게 인수할 수 있도록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 위원장은 '6공 특혜'에 대해 "SK의 6공 특혜가 무엇이냐고 구체적으로 얘기해보라고 하면 아마 많지 않을 것"이라며 "SK는 6공의 지원을 받아 성장한 기업이 아니고, 오히려 6공과의 관...
90도 숙인 최태원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 오류" 2024-06-17 14:23:58
잘못된 결과치에 근거해 최 회장이 승계 상속한 부분을 과소평가했다"며 치명적 오류를 정정해 재산 분할 결론도 다시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항소심 재산분할 판결 뒤 제기된 적대적 인수합병 리스크에 대해 "위기로 발전되지 않게 예방해야지만 충분히 영향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고개 숙인 최태원 "노소영 내조 기여 극히 과다하게 계산" 2024-06-17 11:52:19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제기된 데 대해 최 회장은 "위기로 발전되지 않게 예방하고,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문제점을 충분히 풀어나갈 역량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울고법 가사2부(김시철 김옥곤 이동현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최...
[속보] 최태원 "항소심 판결, SK 역사 부정…상고하겠다" 2024-06-17 11:40:51
항소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될 경우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 등이 제기된 데 대해 최 회장은 "위기로 발전되지 않게 예방하고,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문제점을 충분히 풀어나갈 역량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근 블룸버그통신은 칼럼을 통해 "한국 최대 대기업 중...
메리츠증권, '자산건전성 저하' 메리츠캐피탈에 2천억 지원(종합) 2024-06-11 16:06:11
액이 증가하고 자회사 증자 금액은 영업용순자본 차감항목으로 반영되기 때문에 이번 지원에 따른 부담이 연결기준 순자본비율 등 자본적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 분야에서의 경쟁력과 손실 완충력을 보유하고 있고, 메리츠캐피탈로부터 매입한 자산은 사업성은...
메리츠증권, '자산건전성 저하' 메리츠캐피탈에 2천억원 지원 2024-06-11 15:22:54
신주를 메리츠증권이 인수하는 형태로, 메리츠캐피탈의 자본적정성을 제고하는 취지다. 메리츠증권이 메리츠캐피탈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어 유상증자로 인한 지분 변동은 없다. 이와 더불어 메리츠캐피탈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브릿지론 등을 메리츠증권이 떠안는다. 나이스신용평가(나신평)에 따르면...
[서미숙의 집수다] HUG가 빌라 300가구를 무더기로 경매 낙찰한 까닭은? 2024-06-04 07:47:25
경매 최저가가 떨어져도 낙찰자는 HUG의 선순위 전세보증금 전액을 인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 때문에 HUG의 전세보증 대위변제액 연간 회수율(당해연도 회수금/대위변제 금액)은 2019년 58%에서 지난해 말에는 14.3%로 떨어졌고, 올해 1분기에도 17.2%에 그치며 HUG의 재무구조 악화로 이어졌다. 작년 말 기준 HUG...
[사설]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이 던지는 의문과 질문들 2024-05-31 18:03:50
대신 막대한 인수자금이 들어가는 한국이동통신 공개 입찰에 들어가 통신사업을 시작했다. 통신사업만 놓고 보면 대통령 사돈 기업이라고 특혜를 본 게 아니라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SK 측 주장도 일리가 없지 않다. 재판부는 태평양증권 인수나 이동통신사업 진출을 놓고 “이런 지극히 모험적이고도 위험한 행위를 한...
최태원 이혼 판결, SK 주가에 호재된 이유는 2024-05-30 20:19:32
손익을 취하고, 금융 회사에 수수료를 주는 형태다. 인수 당시 2535억원이었던 지분가치는 현재 5000억~7000억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최 회장이 자금조달을 위해 보유 주식을 담보로 증권사 등 금융사로부터 대출을 받는 주식담보대출에 나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식담보대출은 통상 대출일 전날 종가의 40~70% 수준에서...
"최태원 재산, 모두 분할 대상"…SK지분 인정 안했던 1심 뒤집혀 2024-05-30 18:33:46
태평양증권을 인수할 때 선경기업 계열사 자금이 투입됐다는 의혹에 대해 “그 부분에 관해 세무조사, 은행감독원 자금 출처 조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노 전 대통령의 영향력을 언급했다. 이어 “이런 과정에서 SK가 이동통신사업에 진출했고 사업 성공의 밑바탕이 됐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런 지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