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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인, 두산밥캣에 "로보틱스와 합병 재추진 포기 공표하라" 2024-10-20 16:11:47
주가가 낮을수록 두산[000150]의 지배주주 일가 입장에서 교환비율이 유리해진다는 것을 투자자들이 너무 잘 알기 때문에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동종기업 평균(65%) 대비 현저히 낮은 주주환원율(18%)이 두산밥캣 저평가의 또 다른 주요 원인"이라며 "이번 포괄적 주식교환 결의 시 총...
고려아연 가처분 공방 이르면 내일 결과…"회사 지키기냐, 경영진 지키기냐" 2024-10-20 06:05:00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이며, 자사주 공개매수는 최 회장의 경영권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채권자인 영풍 측 대리인은 법정에서 "원래 고려아연은 장씨 측 지분이 최씨 측보다 2배 이상 많았지만 최씨 일가에 경영권을 위임했고 최윤범 대표는 취임 이후 제3자배정 신주발행으로 우호지분을 늘리기 시작했다"고...
필리핀 전현직 대통령 가문 정치적 동맹 파국…서로 탄핵 언급 2024-10-19 14:16:20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2016년 대선에서 마르코스 일가 지원을 받은 두테르테 대통령은 같은 해 11월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국립 '영웅묘지' 안장을 허용했다. 2022년 대선에서 마르코스 대통령과 두테르테 부통령이 러닝메이트를 이뤄 당선되면서 두 가문은 강력한 정치적 동맹을 구축했다. 그러나 이후 동맹...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심문 '3가지 쟁점' 2024-10-18 15:21:31
측은 현재 38.47% 지분을 확보해 최 회장 일가와 우호 지분을 합친 34%보다 우위에 있다. 의결권 기준 과반을 넘기진 못했지만 당장 임시주총을 소집하면 표대결에서 유리할 것이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고려아연은 이를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현재로선 싸움을 장기전으로 끌고가 최대한 많은 전략을 짜는 게 유리하기...
4대 그룹 총수는 빠졌는데…한화 '총수급' 국감 소환 왜? 2024-10-18 12:49:11
최종 증인 명단에서 모두 제외됐다. 한화그룹 오너 일가 중에서는 김승연 회장이 2016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증인 출석했지만 국감 증인 채택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그룹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모습이다. 기업 지배구조 재편 과정...
"죄의식 없고 죄질 좋지 않아" 강용석 2심도 유죄 2024-10-18 09:25:14
프라이빗뱅커 김경록씨가 한투증권 오너 일가의 친인척이라며 정경유착 의혹을 제기했다. 한투증권 측은 "김씨는 오너가와 무관한 사이"라며 강씨를 고소했다. 같은 재판부는 이날 강씨의 무고교사 혐의 항소심에서도 1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변호사로서 동종 범행으로 이미...
다시 힘 받는 '트럼프 트레이드'…"비트코인 9만달러" 기대도 2024-10-17 16:14:29
전 대통령 일가가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로 불리는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하면서 코인 시장 내에서도 이해 충돌에 대한 지적과 업계 전반의 신뢰도 저하 등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해당 업체는 3억 달러(약 4천109억원) 모금을 목표로 전날 투자자들에게 토큰 판매를 시작했고 이틀간 1천200만...
제너시스BBQ그룹 회장, 배임 혐의 1심 벌금 3천만원(종합) 2024-10-17 16:14:17
윤 회장 일가가 설립한 가족회사지만 실제로는 제너시스BBQ 그룹의 계열사처럼 운영되었고, 그룹 계열사와 공동이익 및 시너지 효과를 추구하는 관계였다는 점을 이러한 판단의 근거로 들었다. 윤 회장은 제너시스BBQ 그룹이 2013~2016년 그의 개인 회사 J사에 자금 수십억 원을 대여하도록 한 뒤 충분한 회수 조처를 하지...
"철저히 계획된 변신"…김병주 회장이 대기업 긴장시키는 이유 [차준호의 썬데이IB] 2024-10-17 10:48:54
한 PEF는 "이대로라면 IB와 증권사를 찾을 게 아니라 혹시 오너 일가가 이혼하는 곳은 없나 가정법원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농담도 나온다"라며 "MBK의 고려아연 공격이 성공하고 높은 수익률을 증명해내면 LP들도 제2, 제3의 경영권분쟁을 마다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chacha@hankyung.com
MBK "고려아연 공개매수 결과 거버넌스 개선 취지 인정받아" 2024-10-17 10:10:50
진행하고 있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의 지분은 15.65%이며 한화·현대차·LG화학·트라피구라 등 '우군'으로 분류되는 주주들의 지분을 더하면 34.01%다. MBK가 단독으로 진행한 영풍정밀[036560] 공개매수는 830주가 응모하는 데 그쳐 목표 수량인 684만801주(영풍정밀 발행주식총수의 43.43%)에 크게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