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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사주 의결권 회복?…MBK "내년 4월까지 불가능" 2024-10-28 10:50:49
종업원의 자사주 매입에 지원했는데, 이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례가 있어서다. 대법원은 1999년 "경영자의 자금지원의 주된 목적이 종업원의 재산 형성을 통한 복리증진보다는 안정 주주를 확보함으로써 경영자의 회사에 대한 경영권을 계속 유지하고자 하는 데 있다면, 그 자금지원은 경영자의 이익을 위해...
한국타이어그룹, 고려아연 '단타'로 나흘 만에 8억 벌었다 2024-10-23 15:06:22
한국프리시전웍스는 단순 투자 목적으로 주식을 사들여 투자 수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각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리시전웍스의 모회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고려아연 지분 0.7%를 보유하고 있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최 회장과 절친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그간 최 회장의 우호...
[칼럼] 자사주를 매입할 때는 의제배당에 유의해야 한다 2024-10-23 11:12:43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더욱이 자사주 매입 후 보유할 경우에는 주주에게 우회적인 자금 대여 의도가 있었는지에 따라 가지급금으로 처리될 위험이 있다. 물론 기업 임직원이나 제3자에게 매각할 의도로 자사주를 일시 보유했다면 자금 지원 의도에 관한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지만, 매입 후 장기간 보유한다면 대개...
고려아연 '역공'…"영풍·MBK 지분 5.34% 확보, 원천 무효"(종합) 2024-10-22 11:32:03
매입을 비정상적 유인 거래에 따른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며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MBK에 대해서는 "거대 자본을 무기로 돈이 되는 회사를 헐값에 약탈하는 기업사냥꾼"이라며 "고려아연을 경영할 능력이 없다"고 주장했다. 고려아연 박기덕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고려아연 "영풍·MBK, 주주 역선택 유인…법적 책임 묻겠다" 2024-10-22 10:45:04
행태가 자신들의 공개매수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 보다 일찍 완료된다는 점을 이용해 투자자들을 MBK·영풍의 공개매수로 유인하기 위한 시장 교란 행위라 주장했다. 마치 회사의 공개매수가 위법해 2차 가처분으로 인해 무효화될 수 있다는 억지 주장을 유포하며 투자자와 시장을 불안하게 하는 방법으로 소송절차...
고려아연 '역공'…"영풍·MBK 확보지분 5.34%, 중대한 법적하자" 2024-10-22 10:23:22
마지막 날 장 마감 직전 스스로 '고가 매입 배임'이라며 비난하던 고려아연의 공개매수 가격과 동일한 83만원으로 증액했다"고도 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는 목적을 가지고 고의로 유포한 것으로밖에 볼 수 없는 온갖 루머와 마타도어(흑색선전)가 난무했고, 이로 인해 고려아연의 주가는 널뛰기 그 자체였다"며...
고려아연 '2차 가처분' 판정 임박…장 초반 주가 '약세' 2024-10-21 09:11:46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을 저지하기 위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이 신청한 2차 가처분 결과가 이르면 21일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고려아연 주가가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6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1.82%) 내린 80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고려아연은 장 초반 한때 7%...
고려아연 자사주 공개매수 가처분 심문 '3가지 쟁점' 2024-10-18 15:21:31
제기한 자사주 매입 금지 가처분을 맡았던 재판부가 이번 사안도 다룬다. ① 자사주 공개매수, 회사에 손해인가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을 대리한 법무법인 세종은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가처분이 인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사주 공개매수의 목적은 오로지...
'고려아연 분쟁 1R' 영풍·MBK 일단 유리한 고지에…장기화 전망 2024-10-14 19:29:09
17.5% 지분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자사주 대항 공개매수가 끝나면 고려아연이 매입한 자사주는 모두 소각된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공개매수가 목표 물량을 모두 채웠다고 가정할 경우 자사주 소각 후 영풍·MBK 연합 지분은 48% 수준으로 높아진다. 영풍·MBK 연합은 최근 2년 동안 고려아연 주주총회 참석률 등을 고려할...
"대기업도 안전지대 아니다"…자금력 앞세운 PEF의 '무차별 사냥' 2024-10-14 18:30:04
등이 적용되지 않는 국내 기업에는 자사주 매입만이 유일한 경영권 방어 수단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고려아연 사태에서 봤듯이 시총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방어하기 어렵다”며 “대주주가 천문학적인 자금을 구해오는 게 불가능하고 자사주 매입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차준호/박종관/하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