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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독무대…크리스토퍼 놀런이 휩쓴 오스카상 시상식 2024-03-11 18:03:18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남우주연·남우조연·편집·음악·촬영감독상을 받았다. 총 23개 수상 부문 중 주요 트로피를 싹쓸이하며 지난해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 이어 2년 연속 7관왕 기록을 세웠다. 7개상 ‘싹쓸이’…오펜하이머 잔칫상예상된 결과였다. 당초 영화계에선...
"우크라이나 전쟁 다큐 만들 일 없었다면 좋았을 것" 2024-03-11 17:57:08
장(場)으로도 활용된 순간이었다. 작품상을 비롯해 7개 부문을 싹쓸이한 ‘오펜하이머’ 수상소감은 흥분 그 자체였다. 남우주연상을 받은 킬리언 머피는 시종일관 진지한 분위기로 일관한 영화에서와 달리 활짝 웃으며 “지난 20년 통틀어 가장 만족스러운 작품이었다”고 밝혔다. 영화 제작자인 에마 토머스는 작품상...
오스카 휩쓴 '오펜하이머'…놀런 첫 감독상 수상 2024-03-11 17:21:42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을 수상해 올해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이 '오펜하이머'에 돌아갔다. '오펜하이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의 핵무기 개발을 위한 맨해튼 프로젝트를 이끈...
오스카 사회자, 트럼프 악평에 "감방 갈 때 안됐나" 2024-03-11 17:01:51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시상 직전 무대에 올라 "방금 받은 리뷰 하나를 공유할까 한다"고 말하더니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 그는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지미 키멀보다 못한 진행자가 있었던가. 그의 오프닝은 보통도 안 되는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돼보려고 안간힘을 쓰는 꼴"이라고 읽어 내려갔다....
트럼프 '악플'에…"감방 갈 때 안됐나요" 오스카 사회자 응수 2024-03-11 16:47:04
돌비극장에서 열린 시상식 막판 최우수 작품상 시상 직전에 무대에 올라 "여유시간이 좀 있어서 방금 받은 리뷰 하나를 공유할까 한다"고 운을 띄웠다. 키멀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는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지미 키멀보다 못한 진행자가 있었던가. 그의 오프닝은 보통도 안 되는 사람이 특별한 사람이 돼보려고 안간힘을...
아카데미 시상식, 故 이선균 추모하며 '타임 투 세이 굿바이' 2024-03-11 14:35:21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연출을 맡고, 킬리언 머피, 로버트 다우니 주이너가 출연했다. 이 작품은 1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래 최고상인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등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계 감독 셀린 송이 연출한 '패스트 라이브즈'는 작품상,...
오스카 외면받던 놀런의 대관식…"전쟁의 시대에 더 큰 반향" 2024-03-11 13:36:10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오펜하이머는 이날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등 모두 7개 상을 휩쓸었다. 현지 매체들은 이날 오펜하이머가 오스카를 "지배했다", "압도했다"는 등의 표현을 써서 시상식 결과를 전하며 특히 그동안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었던 놀런 감독이 공식적인...
"이변 없었다"…'오펜하이머' 작품상 등 아카데미 7관왕 2024-03-11 11:55:14
시상식에서 '오펜하이머'는 최고상인 작품상을 비롯한 7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아 올해 시상식의 최다 수상작이 됐다. 한국계 셀린 송 감독의 '패스트 라이브즈'는 수상하지 못했다. 오펜하이머는 작품상 외에도 감독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등을 받았다. 오펜하이머는 2차...
방송 사고가 아니다…알몸으로 시상식 나온 배우 2024-03-11 11:45:15
오스카 감독상 후보가 발표됐을 당시 바비가 작품상 후보에 오르고도 여성인 거윅 감독이 감독상 후보에 지명되지 않은 것을 두고 성차별 논란이 인 바 있다. 당사자인 거윅 감독은 자신을 지지하는 키멀의 뼈있는 농담에 웃음으로 화답했다. 키멀은 영화 속 의상이라며 분홍색 바지를 들고 나와 "가져 가실 분"이라고 ...
[속보] 아카데미 작품상 '오펜하이머'…'패스트 라이브즈'는 불발 2024-03-11 11:23:47
유지희 한경닷컴 기자 keep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