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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30조 '세수펑크'…"추경은 없다" 2024-09-26 17:37:01
"기금의 여윳돈을 최대한 활용하고 집행실적이 저조한 예산은 쓰지 않겠다"고 밝혔는데요. 하지만 어떤 기금에서 얼마나 끌어다 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환율 위기 대응을 위한 실탄을 남용했다는 국회의 지적에 외국환평형기금을 활용하지 않겠다는 점만 분명히 했을 뿐입니다. 정부가 구체적인 재원 대책을 제시하지...
최상목 "4년간 세수추계 오차 반복 송구…무거운 책임감" 2024-09-26 11:16:53
편성 단계까지 국회예산정책처, 조세재정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정부가 가진 정보를 최대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재원대책에 대해선 "국세수입 부족분에 대해서는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하며 국회가 승인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하기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jun@yna.co.kr...
나라곳간 '구멍', 재원대책은 '빈칸'…내수대응 실탄도 비상 2024-09-26 10:30:18
기업실적 부진에 따른 법인세 감소다. 정부는 이날 재추계를 통해 올해 법인세수 전망을 예산(77조7천억원)보다 14조5천억원 적은 63조2천억원으로 낮춰 잡았다. 민생 지원을 위한 유류세율 인하, 물가 안정을 위한 긴급 할당관세 등으로 교통·에너지·환경세, 관세 등도 총 6조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정부는 기금 여...
폐어구 연간 3.8t 발생…'어구실명제' 위반시 즉시 철거 2024-09-26 10:18:57
알 수 없는 어구를 철거하기 위해선 행정대집행법에 따라 집행에 2개월 넘게 걸렸지만, 어구견인제(가칭) 등 특례를 마련해 즉시 철거에 나설 계획이다. 해수부는 또 내년 상반기 중으로 수산업법을 개정해 어구 관리 기록제를 신설, 어업인이 어선에 있는 어구 규모와 해상에 설치된 규모, 폐어구 처리 장소 등을 기록하고...
무협 "中 겨냥한 미국의 보호무역조치…한국도 간접 영향권" 2024-09-10 11:00:04
반덤핑·상계관세 집행을 강화하기 위한 규정을 개정했다. 개정된 규정은 상무부에 더 많은 재량을 부여해 덤핑 및 보조금 지급 판정이 용이해졌다. 조사 대상 기업에 더 높은 관세율을 부과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됐다. 현재 조사 중인 알루미늄 압출재 케이스의 경우 조사 대상 품목이 광범위하게 설정되거나, 한국이...
"이게 얼마 만이냐"...1년 만에 반등한 2차전지주, 기술적 반등 vs 추세적 회복[전예진의 마켓 인사이트] 2024-09-09 08:24:09
있는 데다 신공장 가동을 앞두고 있어 내년부터 재무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이 북미에 투자한 공장이 내년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완성차 업체와 조인트벤처(JV) 형태로 투자한 건도 올 상반기 50% 이상 자금 집행이 완료됐다. 원종현 한국신용평가 실장은 “내년부터 북미 공장의...
阿정상들 대거 모은 시진핑, 美·서방 견제에도 '우군확보' 과시 2024-09-05 18:03:53
군인 6천명과 경찰·법 집행 인력 1천명 등 훈련을 돕기로 했다. 올해 FOCAC는 코로나 사태 이후 가장 규모가 크고 외국 정상이 가장 많이 참석한 중국 내 외교행사라고 홍콩 성도일보는 전했다. 중국은 올해까지 34년 연속으로 외교부장(장관)의 새해 첫 방문지로 아프리카를 택하는 전통을 이어왔으며, 아프리카는 중국...
[추석민생대책] 소상공인·中企 43조원 대출·보증…전기료 지원 확대 2024-08-28 08:00:08
1천억원 증액…재난적 의료비 지원도 확대 서민과 청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추진한다. 먼저 대학생·취준생 등에 대한 소액금융 지원을 위해 햇살론 유스 공급규모를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1천억원 확대한다. 소액 생계비 대출의 전액 상환자에 대한 재대출(최대 100만원)도 추석 전에 집행한다. 서민층의...
[사설] '2인 체제' 원인 제공 野, 위원 추천 서둘러 방통위 정상화하라 2024-08-27 17:43:11
재임용된 것과 동일한 효과가 발생해 사법권의 본질적 한계를 벗어났다는 비판이 불가피하다. 행정처분 효력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기존 이사들이 입는 손해를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결에도 공감하기 어렵다. 임기가 만료된 이사들이 퇴임으로 입을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무엇인지 납득하기 어렵다. 문재인...
방문진 집행정지 인용에 "삼권분립 훼손"…보수 법조·학계 비판 2024-08-27 10:27:20
출신 법조인은 27일 "행정기관 임명권 행사는 재량행위로서 위법이 명확하지 않은 이상 존중돼야 한다"며 "이번 결정은 사실상 법원이 신임 이사를 해임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왔고, 법원이 정치적 고려로 인사권을 행사한 격"이라고 우려했다. 문재인 정부 때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과 고대영 KBS 사장, 강규형 KBS...